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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요번에 여자친구갓

작년부터 구매하고싶어했던

다이하츠 코펜을 구매해서

제가 600키로정돗 갖고놀고

간단하게 느낀점만 적어볼게욧

자기전 폰봅이라 사진은 두서없잇..

***디자인 - 개취긴한데 실물보면 몹시작고 귀여워욧. 공도로나가면 엄청난 시선을 받을수이써욧. 아직 대구에선 흔하지않은데다갓 모닝보다 작으니 신기해서 많이들 봐주시더라구욧.

***연비 - 660cc 3기통 터보 엔진이구욧 64마력이라는 귀요미엔진이 7단 cvt랑 조합되있네욧. 풀악셀치고다녀도 리터당 13-14km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욧. 공인연비는 24인가25키로 일거에욧. 근데 얘로 연비주행하면 삼단봉 테러 맞을수도있음.
아 그리고 기름통30리터임. 연비는 좋은데 밥통이 작아서 주유소 자주가야함.

***출력 - 모지라욧. 당연한 말이겟지만 0.66리터 엔진에 많은걸 바라시면 안대욧. 얘는 경차에욧 들. 140km에서 리밋걸리구욧 리밋까진 그렇게 답답하지않게 올라가는편이에욧.
기대치가 낮다보니 처음 타면 오? 잘나간다?? 하는 맘이들어욧 사실. 근데 오르막 풀악셀 쳐보면 괜히 차를 응원해주고싶어짐. 쫌만 더 힘내ㅜㅜ 해욧. 근데 시내주행에선 답답한거 못느껴욧 진짜임 트루.

***운동성능 - 가속은 후달리는데 코너링이 참 재밋는 차에욧.
경차라고 국산경차랑 비교하시면 안대욧.
오일간다고 리프트뛰우니까 다이하츠 얘네가 하체에 뭘 많이해어욧. 쇼바도 물론 딱 to the 딱. 칼질해보면 롤이 엄청적어욧. 대체 경차에 왜 이런 셋팅을 했나할정도로 딱딱하고 탄탄해욧. 돌리면 돌아가욧.
근데 와인딩 하러 가보니까 165/50/16 이라는 오토바이타이어 같은 녀석한테서 밀려오는 불안감은 어쩔수없네욧.
저 옛날에 마티즈2로 고속도로 112키로 밟았다갓 엔진에서 은근하게 향냄새 올라오고 눈에 병풍이 잠깐 보였는뎃 얘는 리밋인 140까지 무섭단 생각이 안드네욧. 그만큼 하체가 탄탄하네욧.

***실내 - 밖에서보면 타면 엄청 답답할거 같은데 사실 타면 은근 넓어욧(밖에서보는거보다).
단, 진짜 180넘으시는 분들은 못탐. 루프에 머리 닿음. 근데 저도 사실 못타고싶음. 저한텐 실내가 너무 광활하게 느껴짐. 슬픔.
그리고 편물시트임. 이거 몹시 거슬려욧. 나머지 부품들도 몹시 싼티나는 재질. 근데 얘네도 미안했던지 실내 곳곳에 카본무늬로 포인트 넣어줌. 이거 아니였으면 서운할뻔 했네욧.

***편의장비 - 풀오토에어콘,tcs,운전석 오토 윈도우,아이들링 스탑,열선시트.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나 ecm룸미러 같은건 없어욧.
사실 내부는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뭐가 없긴한데 컨버터블임. 그거 하나로 극뽁.
아 근데 라이트 hid달려나옴. 뽑은지 1년안된 제 스포알 hid보다 밝음. 시안성 굿.

***결론 - 운전재밋고 연비좋고 하체탄탄에 하드탑 컨버 짱짱.
나쁘게말하면 딱딱하고 잡소리가 많이 들려오고 편의성(적재량, 탑승인원같은) 이 떨어지네욧.
출력은 64마력이나 공차중량이 850인가 870인가 엄청가벼워욧. 그래서 오르막아니면 안답답해욧.
엄청 재밋고 왠지 다운힐 하러가야할거 같은 느낌을 주는 차. 최고속이나 가속에 대한 욕심만 버리면 정말 싸고재밋게 즐길수 있는 차라고 생각되네욧.

근데 저 사실 암것도 몰라욧. 악셀 브레이크 핸들돌리기 바께못하는 초본뎃 걍 이런차도 있구낫 하고 봐주세욧. 정보가 별로없는 차라섯 한번 끄적여봤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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