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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정말 억울하고 황당한 일을 겪게 되어 이렇게 조온과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올해초 정확하게 2015년 1월12일 부터 3월 13일까지


영등포 소재의 모 디테일링 샵에서 근무를 하였습니다


주업무는 세차 였습니다


근무시간은 오전10시에서 저녁 8시까지 였습니다


처음 입사시 배운다는 마음으로 월80만원에 입사하였고 3개월후에는 급여를 인상하여 준다 하였습니다


2달이 지나가면서 몸도 많이 상하고 딱히 그렇다할 기술보다는 


업무의90% 이상이 세차였기에 사장한테 협의를 하기위해


3달뒤에는 급여가 어떻게 되는냐 물어보면서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140 정도의 급여를 요구하였더니


그렇게 까지는 지급을 못해주겠다 하여 결국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후 그간 일한것에대해 아무리 배운다고는 하였지만


너무 처우가 억울하다 생각하여 3월에 노동부에 신고를 하였고


지난 4월15일에 노동부에 출석하여 최저임금으로 책정된 금액에 그간 지급받은 월80만원을 제외한


차액 60만원 즉 2달치 120만원을 지급명령하여 지급받았습니다


전 그래도 이렇게 마무리 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그 다음날 터졌습니다


다음날인 4월 16일 경찰서에서 출석 연락이 왔고


전 직장의 사장이 차량 불법 사용으로 신고를 하였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이사건에 대해 설명 하자면


저희 업장에는 석유로 때는 난로가 있습니다


제가 재직중이던 2월8일 일요일에


업장에 석유난로에 기름이 부족하여


기름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날이 일요일이라 원래 거래하던 기름 업체가 휴무라


주유소에가서 사올것을 지시 받았습니다


주차장 위치도 몰라 사장에게 주차장 위치를 설명받은후


지하에 주차되어 있는 제차를 타고 가기위해 준비중이 었습니다


그때 사장이 "자기차를 타고 갔다와라"라는 말을했고


사장의 차는 지하가 아닌 업장앞에 주차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결제방법과 사장의 키가 어디있는지 물어보았고


카드의 위치와 차키의 위치를 알려주었고 


그래서 사장의타를 타고 주유소로 갔는데 첫벗째로 갔던 주유소에서는 석유를 팔지 않아 


근처에 있는 다름 주유소에 가서 사장의 카드로 결제를 한후 돌아왔습니다


제가 차를 운행한 시간은 15-20분 내외 였으며


제가 기름을 사오던중 차 내부에서 말통에 담겨짐 기름이 엎질러져 차량 내부에 기름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제가 기름을 쏟았다 고지 하였고


사장과 함께 차량 확인후 기름을 닦아 내기 위해 내부의 물건들을 밖으로 꺼내는것도 같이 도와주었습니다


이모든것이 CCTV 상에는 찍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노동부출석하여 급여를 지급받은 15일  다음날인 16일에 


사장이 경찰에 이건에 대해 제가 자신의 동의 없이 차를 끌고 나가서 기름을 사왔다고 신고를 하였고


전 너무도 어이없고 황당해서 담당 경찰관에게 대질조사를 문의했고


대질조사 가능하다고 하여 17일에 경찰에 출석하여 진술을 하고 왔습니다


대질 조사 당시 전 있는 사실대로 진술을 하였고


사장은 너무나도 뻔뻔하고 당당하게


자신은 지시한적없다


제가 제멋대로 나가서 기름을 사왔다


제가 춥다고하면서 기름을 사오겠다고 하면서 제차기름값이 아까워 자기차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전 너무나도 어이없고 당황해서 그냥 제 진술만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무슨권한으로 사장의 차를  멋대로 타고 나가겠습니까


제차도 뻔히 있는데 제가 왜 남의 차를 함부로 몰겠습니까


것도 제가 차량을 몰고 다른용도로 사용한것도 아니고


업장에 필요한 기름을 사러 갔다 온것이고


시간도 15-20붕 내외이며 제자리에 도로 갔다놓았고


기름도 업장에 잇는 난로에 주입하였습니다


저도 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업무상 운전하는것외에는 남의 차량 절대 운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것은


CCTV가 업장 소유의 것이기 때문에


제가 확인할수는 없고 경찰이 CCTV 확보후 다시 저를불러 조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분명 CCTV 는 음성 녹취가 되어있지 않았을것이고


제가 키를 들고 가는 장면은 포착되어있을터인데


사장측은 이것을 근거로 


노동부신고건으로 인해 보복성으로 저를 신고한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조사도중 사장은 또 하나더 신고 할게 있다 하였고


영업장불법 사용으로 신고를 또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또 제가 정확한 날은 기억나지 않지만 2월중으로 기억하고요


배우는 입장에서 손님의 차에 함부로 작업을 할수가 없으니


제차로 먼저 연습을 하겠다 하여 동의를 받고 


영업이 끝나는 8시쯔음에 제차를 업장에 넣고 광택연습을 새벽2시 정도 까지 하고 귀가 하였습니다


물론 업장이 닫은상태에서 제가 문을 따고 들어간것은 아니고요


쭉 열려 있는 상태에서 영업은 끝나고 제차를 넣고 작업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이미 그전에 출퇴근을 위해 업장 출입가능한 카드를 지급 받은 상태 였습니다


그리하여 새벽까지 작업을 하고 제가 문을 잠구고 귀가 하였습니다


이역시 CCTV 영상은 있겠지만 음성녹취가 되어있지 않으니


처음사건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현재 진행 상황입니다


업장의 사장이 두명이고 대표자로 등재되어있는 사람은 작은 사장이고


작은 사장이 신고를 한것입니다


조사를 받고 나오던중 너무 억울하고 분통해서 


다른사장인 큰사장에게 전화해서 억울함을 호소 하였더니


노동부로 인해 니가 먼저 시작한거 아니냐


앞으로 몇개더 있으니 각오해라


라는 대답을 들었으며


현재 이건으로 인해 제 심리상태는 너무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


주변지인들 모두


제가 결백하다면 쫄거 없고 당당하게 진행해라


큰소리 쳐라 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씀들 하십니다


물론전 절대 결백하고 위 모든 사실이 진실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런대도 이런 상황이 너무 싫고 당황해서 불안합니다


지금은 조금 진정이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불안한건 마찬가지 입니다


회원님 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제가 정말 잘못한것인지..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꼬인건지...


앞으로의 진행은 어떻게 될지 ....


너무 불안합니다..


이글이 이슈화되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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