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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업계에서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평소엔 어지간해선 클레임걸거나 하지않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써보려합니다
ㅎㅎㅎ
부천 중동에 쿠우쿠우란 곳이 생겼다길래 지인들과 점심에 갔었어요!!
스시는 먹고싶고....스시뷔페란데가 궁금하기도 했음....
뷔페 좋아하네-_- 스시안만듬!!!
한시간 있었는데 롤하고 샐러드만 리필하고 스시는 구경도 못함!
사시미는 얼어있음ㅋㅋㅋㅋ
알바들은 놀기바쁘고
제일 짜증났던건 주방직원들 스시만들다 귀찮았는지 반쯤만든거 그릇위에 팽~두더니 노가리까고있음!
저러다 식중독-_-.....
그리고 손님이 그릇들고 옆에서있는데 주방직원하고 홀알바가 노가리까고있음ㅋㅋㅋ
기본적 위생도안되고 참치는 완전 꽝꽝언거 썰고있는데 느릿느릿 썰면서 손님 관찰함...
이건 진짜....요리하는사람으로써 쫌 완전 아니다 싶었어요!!!
레이먼 킴 반지 사건도 대박 어이없었는데!!!!

하나 칭찬할건 그릇은 빨리치움.

사장이 전혀 관리가 안되고있는모습....
배고팠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아이스크림 떠다 드시며 핸드폰만 만지작만지작....
사실....손님들왔다갔다하는데 아이스크림 덜어가서 드시는거 보고 진짜
ㅋㅋㅋㅋ
세상에....테이블이 꽤 있었는데 한시간넘게 스시리필을안함....
우리야 상관없었지만 우리뒤에온 사람들은 구경도 못했을걸요??

이건좀아니다 싶어서 고객센터에 전화함
솔직히 직원들도 어려보이고 해서 진상짓 안할려다 위생이나 이런것때문에 전화함ㅋㅋㅋ
내인생 두번째 클레임 전화였음ㅋㅋㅋㅋ
진짜 어지간해선 클레임 안거는데ㅋㅋㅋㅋ
근데ㅋㅋㅋ 고객센터 상담원이 상담하는데 완전 귀찮다는말투...말이 안통함....
상담원에게 말해봤자 점장한테까지 갈것같지도 않음ㅋㅋㅋ
팀장바꿔서 전화하는데 팀장은 고객말 끊고 자기할말만함. 성질성질....
그러더니 투폰보내준다고 함ㅋㅋㅋ 아니 솔직히 쿠폰 바라고 클레임건 사람 취급당함....
아이...ㅆ....노량진가서 생선사다 회쳐먹고 말지 다신가기싫은데ㅋㅋㅋㅋㅋ
쿠폰줄테니 다른영업점가서 먹으라고ㅋㅋㅋ
중동점사장한테 말해서 사죄의 연락을하겠다고 함....솔직히 그런거 필요없고 시정조취가 필요했을뿐인데...
고객센터에서 대응이 참ㅋㅋㅋㅋ
하여튼....이래저래 넘어갔는데 사장의 전화는 개뿔ㅋ 쿠폰도 안옴ㅋㅋㅋㅋ
일주일째 연락없길래 한번 물어보려 전화함

헐....전화 받더니 팀장 바꿔준다고 다시전화하겠다함.
전화안옴...
이제 나도 오기가 생기기 시작!!! 쿠폰이건 뭐건 너네 잘 걸렸다-_-오늘한번 이미나를 보여주마....
삼십분후 다시전화함....
상담원 짜증내면서 십분안에 전화한다함.
또 안옴ㅋㅋㅋㅋ
다시전화했더니
쿠폰지급이 보류다함ㅋㅋㅋㅋ
ㅁㅊ....왜보류했는지 알고싶다하니 팀장한테 전화하라고 하겠다며ㅋㅋㅋㅋ
그것도 전화안옴ㅋㅋㅋㅋ
여섯시쯤 전화하니
팀장한테 카톡남겼는데 연락없다고ㅋㅋㅋㅋ
무슨 고객 클레임연락을 카톡으로ㅋㅋㅋ
부산이라 연락못한다며 전화하라고 하겠다함ㅋㅋㅋㅋㅋ
그럴거면 십분안에 전화하겠단 소리 왜하는건지ㅋㅋㅋㅋ

상담원이 온갖짜증을다내며 말하길래
뭐라했더니 영혼없는사과가 돌아옴ㅋㅋㅋㅋㅋ
응....???? 상담원이 고객한테 짜증을???

이보슈
본사가 이러니 지점들 관리가엉망인거 아니겠슈??
여러분.....제가 진상인건가요???
나름 음식맛없어도 어지간해선 다먹고 나오고 조용히넘어가는 편인데...
내일 다시전화해서 지켜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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