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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헤어졌던...

 

그게 아니던...(사실 남녀헤어짐에서....좋게헤어진다는게 드물죠~ ㅋㅋㅋ)

 

 

전..

헤어질 징후나 징조...좀 이상태가 아니라는거와 불편함이 느껴지고...지속성이 필요없다고할때

 

물론 상대방도 그렇게 느끼겠죠....

 

헤어질때...모진말을 하고...헤어짐

 

그래야 ...미안해서...연락하는일도없거니와....보고싶다는 생각을 떨쳐버리는 나만의 잘못된 방식이 있긴하지만...

 

 

암튼

 

헤어진 여친...우연히라도  만난적이 많으신가요??

 

전...제 주위에서도 인정하는데 ㅋㅋ

 

저랑 헤어진 여친들 다....좀 힘들어지거나...사는게 팍팍하더군요~

 

 

저랑 사귈때~ 저보다 좋은 남자

 

능력있는 남자를 찾아 떠난 여자들도

 

 

우연히 본게

 

서현동 감자탕집 서빙~

 

서초동 일식집 서빙~

 

오리역 하나로마트에서 삼겹살꿉던 행사하는 여자 옆에서 오겹살 행사하던 옛여친 ㅋㅋㅋㅋㅋ

 

 

근데 ....어제는....코엑스에서 좀 짠했더랬죠....

 

예전 ...이 여친과는 그리 나쁘게헤어진건 아니고.... 제가 사업하느라고 힘들적에...더이상 붙들고있을수고없어서

 

자연스레...

 

정말 노래가사처럼  사랑해서 사랑하니까! 보내준건데....

 

 

참....어제 코엑스 직원들과  밥먹으러 내려갔다가

 

옛여친을 봤네요

 

목발을 짚은모습...한쪽다리는 없는듯...

 

그옆에는...5살정도의 딸아이...

 

제가 본게아니라... 그 쪽에서 먼저 보고..제이름불러서 뒤돌아보니.....

 

 

오히려  웃고...반가워하는 모습에

 

제가 더 당황스럽고.......

 

 

커피나 한잔 하자는말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결혼과 교통사고로 ...한쪽다리를 잃고...

 

딸아이낳고...

 

최근에는 이혼..(아마 이혼당한듯한 ...)

 

겨울내내..어디간곳이 없어서...그나마 돈들지않는 이런...번화한곳에서 사람구경이나 할겸 딸아이랑 나왔다고...ㅠㅠ

 

 

참으로 이쁠5살 딸아이를 보니...

 

엄마 닮아 이쁜듯한데...사는게  팍팍해보이는게....어린아이 행색에서도 비춰지는듯해서

 

괜찮다는 만류에도

 

운동화며~바지랑 바람막이랑 이것저것 사줬는데.....

 

 

오히려...그게 더 상처준듯하고....

 

어제 오후부터....내내 머리가 띵~~~~@@@ 합니다.

 

 

참...인생 사는게 대체뭔지...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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