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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
궤도운

포클랜드 개(포클랜드 늑대)


이름대로 포클랜드에 살았음. 찰스다윈이 비글호 항해 중에 기록했던 녀석이기도 함. 개보다는 갈기늑대의 친척종.


"언뜻보면 꽤 사나워보였지만 사실 아주아주 온순한 동물이었습니다. 1690년에 처음 유럽인들에 의해 발견된 이래 보여지는 기록들은 이들이 상당히 온순했고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전무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18세기 포클랜드 제도에 입항했던 어떤 배의 선장은 이 동물을 길들이는데 성공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정작 길들여진 포클랜드 여우는 배가 쏜 대포 소리에 놀라 바다에 뛰어들어서 익사해버렸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나중에 가면 포클랜드 여우는 사람들이 오는 게 보이면 얕은 물가까지 나가서 사람들을 환영하고 가끔씩 먹이를 얻으러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사냥꾼들에게는 아주 손쉬운 사냥감인지라 한손에는 미끼를, 한손에는 칼을 들고 포클랜드 여우를 사냥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 http://rozanov.egloos.com/1067456


역시 양들을 해칠 수 있다는 명분으로 학살당했으며 (원래 포클랜드가 양 키우는 곳..) 1876년 최후의 한 마리가 잡혀죽은 뒤 결국은 멸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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