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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 타짜 (2006)


김혜수 도둑들 이전까지 최고 흥행작으로 청불인데 684만명이나 봤다.. 지금은 별 허접한 영화도 다 넘기지만 2006년 감안하면 ㄷㄷ한성적. 언제봐도 꿀잼인 영화.

이걸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받고 제2의 전성기 맞음. 이때 3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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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


임수정이 드라마는 꼴랑 두편 출연했는데 장화홍련으로 인지도 쌓고 나온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매니아틱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29%찍고 초대박 

죽을래 나랑같이 밥먹을래로 유명한 드라마다. 지금보면 오글거릴듯. 이때 2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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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 가을동화 (2000)


순풍 산부인과로 살짝 인지도생겼는데 첫 주연작이 시청률 40%넘기고 초대박침, 지금보면 막장드라마. 

그뒤 올인 - 풀하우스로 연타석 홈런치며 잘나갔다. 영화는 다 망했지만. 이때나이 2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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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 말죽거리 잔혹사 (2004)


사실 한가인은 나온작품들은 꽤 많이 흥행했는데 나올때마다 항상 다른사람이 주목받는다. 그나마 돋보이는걸 뽑자면 말죽거리 잔혹사. 

이때나이 23살. 1년뒤에 결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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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 이산 (2007)


조연으로는 올인, 대장금같은 초대박 작품에 나온데 반해 주연으로는 부활, 경성스캔들같이 작품성은 좋으나 시청률은 그저그런 비운의 작품들에만 출연하다

이산으로 인지도 폭발함. 이때나이 2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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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 다모 (2003)


영화판에서 이름을 알리고 난 뒤 그 유명한 아프냐? 나도 아프다로 수많은 매니아를 양성한 다모로 배우로 인정받음. 지금보면 사람들이 붕붕 

날라다니지만 난 재밌게봤다. 이때나이 2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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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 네멋대로해라 (2002)


이나영의 연기력은 딱히 칭찬할 수준이 아니지만 딱하나 잘하는분야가 있는데 4차원 또라이 역할이다. 이작품보고 장진 감독이 

이나영 캐릭터를 그대로 붙여넣어 만든 아는여자라는 영화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도 받았다. 이때나이 2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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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환상의 커플 (2006)


이건 진짜 인생작인데 한예슬 커리어 통틀어 이거빼곤 눈에 띄는게 없다. 그나마 논스톱? 시청률로 초대박난건 아니지만 

한예슬이 맡은 캐릭터가 거의 츤데레의 정석 수준이라 많이 화제되고 톱으로 거듭남. 이때나이 2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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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 연애시대 (2006)


클래식,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인지도는 많이 쌓았지만 연기력으로 인정받게된 작품은 이거임. 작품도 웰메이드 드라마에 

속하고 감우성에 꿀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25살에 맡기에는 좀 복잡한 캐릭터였는데 매우 훌륭하게 잘 소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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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 아이리스 (2009)


김태희는 글쎄.. 딱히 돋보이는 작품이 없다. 영화는 작품성이나 흥행성이나 폭폭폭망수준이고 드라마도 고만고만했는데 아이리스는

흥행도 했고 연기력으로도 딱히 까이지 않았던거같다. 작품은 개연성을 엿바꿔먹은 수준이지만. 이때 나이 30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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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 엽기적인 그녀 (2001)


다써놓고 보니 전지현을 깜빡했다. 전지현은 진짜 신드롬급 인기를 가졌었는데 비교하자면 2002년 장나라정도? 엽기적인 그녀 전부터

이정현 와로 유행탄 테크노댄스를 삼성전자 프린터 광고에 나와서 췄는데 그게 초대박쳤다. 네이버 초창기 CF 모델로 

네이버 인지도까지 높인 그야말로 CF퀸오브퀸이였는데  그후 엽기적인 그녀로 여주 중심 영화로는 드물게 488만 관객

이나 들고 대종상 최연소 여우주연상까지 탓다.

이정도면 뭐 역대 최고의 신인 커리어라 봐도 무방한데 엽기적인 그녀 이후로 폭폭폭망을 거듭함. 그러나 10년만에 도둑들로 부활하고 지금은

뭐 거의 흥행보증수표지만 그래도 이 작품을 뛰어넘을건 없다. 이때나이 21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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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 밀양 (2007)


전도연은 대표작으로 뽑을게 많다. 프라하의 연인으로 연기대상도 받았고 해피엔드, 멋진하루, 너는 내운명.. 하지만 칸의 여왕이라고 불리게

된건 바로 이 작품임. 이걸로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보면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또 안좋아질 위험이.. 이때나이 3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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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 찬란한 유산 (2009)


한효주는 글케 연기를 잘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흥행작은 나이에비해 열라 많다.. 아니 쎄시봉빼곤 망한게 없다.

찬란한 유산을 뽑은 이유는 커리어에서 다른 작품들은 이병헌이 반 이상은 해먹은 광해를 제외하면 대박 수준으로 흥행한 작품이지만

찬란한 유산은 시청률 45%라는 초대박 흥행을 거뒀기 때문이다. 캐릭터도 전형적인 캔디 캐릭터지만 잘 연기했고. 이때나이 2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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