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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식당하면서 느낀 주부들 손님의 대화 내용
  • 샹키
  • 2016.01.04 09:16:56
  • 조회 수: 55
잘살고 못살고의 구분은 의미없고 세우러이 가도 변한 거 하나도 없음.

아이들 얘기부터 시작해서 옷이나 장신구 산거로 전개하다 남편 얘기 하다 시집 얘기....

남편 얘기부터는 거의 모든 여자들이 흉 보기 시작함.

시집 얘기할 때는 뭐...

건설적인 대화 하는거 들어본적이 없음..

남편 뼈빠지게 벌어다 준 돈으로 아치모 안 차려주고 남편은 대중교통 타고 출근하고 지는 차 타고 맛있는거 찾아 다니며 먹고 커피 마시러 다니면서 남편 욕하고 다님...

지금 4,50대 여자들이 거의 이러고 다님...

이러니 이 밑에서 자란 여자들이 김치녀, 된장녀 되는게 하나도 이상하지 않음. 이런 여자들이 맘충이 되고 지 자식들도 또 그렇고 되고....


또 이런 여자들이 자식 앞이라고 말을 가려서 할까?

애들 앞에서도 전화통 붙잡고 별 소릴 다하다 보면 어느덧 아버지란 존재가 가정에서 푸대접 받게 되는거임.

요새 아빠들 솔직히 얼마나 잘하는 거임?

고생은 더럽게 하면서 퇴근하면 가사 분담에 주말엔 애들이랑 놀아줘야 되고....

불과 한 세대전하고만 비교해도 처니개벽 수준인데 여자들 욕심은 끝도 없고...



내가 장사하면서 느낀게 돈 ㅈㄴ 벌어야겠다가 아니라 정말 자식 잘 키워야겠구나... 였음.

공부고 뭐고 다 필요없고 올바른 가치관 가질수 있게만 키워도 정말 자식농사 성공했다고 여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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