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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는 왜 안하려 할까요?

하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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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노가다는 왜 안하려 할까요?" 입니다.

노가다로도 돈 벌수 있는데 왜 굳이 200정도 받는 white collar를 더욱 선호할까요?

그 이상 +도, -도 없습니다.

사무직이 더 좋다, 노가다가 더 좋다 이런 말 일절 없습니다.

단지 "노가다는 왜 안하려 할까요?" 입니다.



제 예상엔

노가다의 사회적 인식, 임금, 위험 요소, 이를 위한 개선 방안 등등에 대해 토론하는 댓글이 달릴거라 예상했습니다.

white collar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회 구조,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댓글같은거요.

물론 그런 댓글도 많이 달렸는데,


자기 마음대로 이상하게 꼬아서 생각하고 공격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냥 기술 익히면 그 분야에서도 괜찮게 벌이가 가능할텐데, 라는 뜻에서 한 말인데



유형 1. 일단 해보시구 적으세요.

160203121606_dfNhyyDMrC_1454421415_1_3.p

본인 마음대로 "해보지도 않고 이런걸 왜 쓰는거야?" 라고 생각하는 부류.

해봤거든요?

미국 여행 가려고 군대 전역하자 마자 석 달 해봤습니다.

건축 현장도 가고 인삼밭으로도 가고 하수 처리장도 갔습니다.

기술이 없어서 시키는것만 했었습니다.




유형 2. 생각을 좀 더 하셨으면 이 글을 안 올리셨을텐데

160203121609_bYgqp94U_1454421415_2_3.png



본인은 어떻게 받아들였길래 그런식으로 댓글을 다는걸까요?

"젊은이들이 노가다처럼 힘든 일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불평만 많다." 제가 이 생각을 하고 글을 썼을까요?


그 밑에 댓글이 더 가관.

이런 질문을 올리면 개누리가 원하는 상인가요?

이 글이 젊은 사람들을 노가다판으로 내몰려고 하는 선동 비슷한 글인가요?


추천수도 엄청 많음에 한번 더 놀랐네요.


3. 노가다 사망자가 하루 4~5명이다.
이건 뭐, 그냥 패스.

4. 기타.







예를 들면 이런것 같네요.

학생이 어른에게 "학교는 왜 가야하는걸까?"

학생은 단지, 집에서도 배울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배울 수 있는데 학교는 왜 가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른은 이를 질문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녀석이 학교가서 공부할 생각을 해야지 때려치고 놀 생각을해?"

라고 꼰대식 훈계가 나오는...



있는 그대로 봅시다. 괜히 이상하게 생각해서 의미부여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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