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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차량)

 

(비정상차량)

 

(주간 비교영상입니다. 시간없으신 분들은 이것만 확인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길지만 끝까지 한번 읽어주시고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1. 들어가면서....

저는 학창시절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보배 게시판을 자주보고 가끔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하는 평범한 보배 유저입니다.

집안에서 처음에 어머니 쏘울이 도둑 맞았는데 다행히 차는 찾았지만 도둑놈이 휘발유 차인데 디젤 넣고 차를 버리는 바람에 우연히 GLK라는 차로 벤츠와 인연을 맺었고 그 후로 C클래스를 또 뽑게 됐습니다. 최근엔 부모님께서 10년이상 타실 차를 고르다가 저의 강력한 의견이 어필되어 문제가 되었던 S63AMG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작년 10월에 주문을 넣고 올해 5월에 출고가 됐습니다.(골프채사건 이전) 처음에 그냥 에쿠스나 제네시스 정도 뽑아서 타신다는 것을 제가 어짜피 10년이상 탈것이고 운전하실 수 있는 나이가 되시기까지 마지막 차라면서 좋은 차 한번 타 보시라고 추천만! 드렸습니다. 제가 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직 나이가 이제 27입니다. ㅠ

아무튼 제가 그때 그냥 평범하게 S500이나 350 선택하게 냅두지 왜 오너용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63AMG로 우겼는지 모르겠습니다. 500이랑 가격차이도 크지 않았기도 합니다. 어쨋든...지금 저의 그 고집이 너무나도 후회됩니다. 차를 인도받고 선팅 블박 코팅 PPF등 정도는 제가 해드리기 위해서 서울에서 여기저기 작업하면서 살살 타 보았습니다. 근데 저속에서 변속충격이 크게와서 바로 한성자동차 어드바이저님께 전화해서 이거 왜이러냐 했더니 출고 초기라서 길들이기가 아직 안되서 그렇다. 육천키로 정도 타보시고 여전히 그러면 가져오라는 말을 병신같이 믿고 온갖 작업후 부모님께 내려 보냈습니다.....너무 후회됩니다. 그때 바로 인수거부하고 했어야 했는데..저의 실수도 있습니다. 근데 설마 하는 마음에 그냥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2. 차량의 문제

집에 내려보냈더니 차를 잘 아는 친형님이 직접 타 보시고 변속충격이 심하다 그리고 노킹도 있다면서 조만간 센터에 집어 넣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제발 큰 문제 아니어라 하면서요..그렇게 출고되고 한달 후 차량은 센터에 입고 됩니다. 7월 달입니다. 간단한 어뎁테이션 리셋 정도만 하고 도로 가져왔습니다. 대차를 E300을 해줘서 형님이 많이 화나셨거든요.(다른 차도 그러나 테스트해 볼 목적 AMG차량) 그렇게 한달 후 재입고 때 동승도 하면서 강력하게 따지니까 한성측에서 벤츠코리아에 밋숑교환이라는 결정을 받아냈습니다. 밋숑이 없어서 한달 정도 입고 상태로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한달만에 찾아간 차는 초기에 증상이 없어진 듯 하더니 차를 받고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또 그런다는 겁니다. 형님이 일이 바쁘셔서 나중에 입고시키기로 합니다. 3번 째 갔을 때는 고속주행시 떨리는 문제등 잡다한 문제와 밋숑과 엔진쪽 어뎁테이션 리셋을 다시 했습니다. 근데 또 없어지는 듯 하더니 또 그럽니다. 결국 10월 23일에 한성측이 차량이 있는 곳으로 직접 내려와서 차량을 가져갔습니다. 몇 번을 클레임하고 결정권자가 직접 오라는 말을 했는데도 한성 테크니션 데리님이 오셨더군요. 케리어카도 없이요 그냥 240km가 넘는 거리를 걍..(지방에서 서울을 몇번이나 왔다 갔는데 케리어로 픽업앤 딜리버리 써비스라는 건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한성자동차도 자기들은 밋숑교환까지 했는데 원인을 모르겠다며 벤츠코리아측에 기술지원을 요청하더라구요. 저는 이때 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겠구나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한 저는 정말 순진한 바보였습니다.

벤츠코리아는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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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황당했습니다. AMG차량의 특성이며 결함이 없다는 답변입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벤츠코리아 기술팀이 다녀간 다음날 저는 한성자동차에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이게 어떻게 AMG차량의 특성이냐고 따졌습니다. AMG의 변속기인 MCT 변속기에 대해서 공부까지 하면서 많은 준비를 했고 AMG차량의 특성이라는 테크니션분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비교시승차량 갖고와서 얘기하자 했습니다. 한성측에서 시승차를 다음날 준비시켜줘서 다음날 또 가서 같이 시승했습니다. 동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다른 차량은 안그럽니다. 어제까지 AMG차량의 특성이라던 한성 테크니션 분들은 제가 촬영한 동영상과 함께 다시한번 기술지원을 요청한다고 하더군요. 10월 넷째주 목요일에 벤츠코리아 측에서 동영상을 보고 똑같이 테스트 했답니다. 그런데 차량에는 문제가 없고 다른 차량과 차이점이 없다는 답변을 한성 고객대응 팀장과의 통화로 전달 받았습니다. 그 이전에 벤츠코리아 기술지원팀 사람들이랑 직접 만나겠다 만나서 같이 시승하자 여러차례 요구하였으나 벤츠코리아는 고객을 응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 한성을 통해서만 얘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녹취파일이 있는데 시간이 길어서 글로 대체합니다.)

토크컨버터 방식인 벤츠의 일반변속기도 현대차 등과 다르게 언덕에서 반클러치 상대로 만들어 버립니다. 밋숑의 부하를 막기 위함이죠. 그래서 언덕에서 브레이크를 놓으면 밀림 방지장치가 2초내에 작동하다가 브레이크가 풀리면 뒤로 내려가는 것은 벤츠 차량의 특성이 맞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른 벤츠 차량도 타보고 S63 CLS63 다른 차량도 타보고 모트라인 노사장님께도 전화해서 S63 SL63타실 때 악셀을 밟았는데도 밋숑쪽에서 슬립이 일어나는 차량이 있냐고 물었는데 없었습니다. 언덕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는거 오케이 악셀을 밟았을 때 약간 버벅거리는거는 차량이 무거우니까 어느정도 슬립율을 허용해서 밋숑의 부하를 막는 것도 오케입니다. 그런데 악셀페달을 밟았으면 뒤로 밀리다가 멈췄다 바로 출발해야지요. 도대체 뭐가 어떤 데이터나 근거도 없이 정상이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성측에 어떻게 할거냐고 따지니 벤츠코리아의 지시를 받아서 운영되는 딜러사 측에서는 벤츠 코리아가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기 때문에 죄송하지만 더이상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하더군요. 대신 고객이 요구하는 자료나 차량지원은 다 약속한다구요.

좋다 그럼 차량지원해달라 자동차 전문가한테 가겠다고 했습니다. 우연치 않게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님과 연이 닿게 되어 찾아갔습니다.두대를 끌고. 교수님이랑 차량 시승도하고 얘기하면서 차량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말씀 주셨고 이 사항을 어짜피 벤츠측이 아니까(제가 대림대학교라고 알렸는데 미리 학교에 전화함 벤츠 누군가가) 교수님 이름 말해도 되니까 교수님께서 차량 문제가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할건지 한번 더 물어보는 것을 권하셨고 저는 이를 따랐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한성 CR팀장님과 통화하면서 벤츠코리아측이 차량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재차 합니다. 교수님 얘기 꺼내니까 교수님 말씀은 필요없다 차량이 문제가 없음을 자신들이 증명할 수 있으니 필요없다. 이럽니다. 그래서 노이즈 발생시키겠다는 것도 전했나요 물어보니 네 전했는데 차량에 문제없으니까 마음대로 하라고 얘기하더군요.

이 내용도 고스란히 녹음파일 있는데 녹음파일은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그 후로 아무런~~~연락도 없고 리콜이 발표 됐는데도 전화한통 우편한통 뭐 아무것도 없습니다. 교수님과 여러차례 연락하면서 교수님께서 감사하게도 여러모로 도와 주셨습니다. 최근에는 칼럼도 내 주셨습니다.

 

근데 네이버 댓글보니 참..가슴아프게 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더이상 신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국에선 소비자가 신사적으로 나가면 호구취급하고 꼭 난리를 쳐야 뭐라도 해줄려고 하나 봅니다.

4회째 수리를 맡겼을 때 차량에 문제가 없다고 잡아떼는 이유는 여러 사람들과 얘기해본 결과 4회째 문제를 인정하게 되면 소비자법 상 동일결함으로 1년 이내에 4회째 문제가 발생했을 시 교환 또는 환불이라는 권고기준을 충족시키지 않기 위함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막 환불해달라 교환해달라 이렇게 한게 아니라 차량에 문제가 있으니까 그 문제만 없으면 차 좋으니까 탈게 대신 엔진 밋숑등 동력계통 보증을 10년 20만까지 해주세요! 이 요구했습니다. 후에 한성에서 다른 차량을 뽑겠다 대신 이차를 가져가라 취등록비는 손해보겠다 이런말까지 했구요! 아니 뭐 차에 문제가 있다는걸 인정하고 수리가 한번더 진행되도 상관 없습니다. 그냥 4회째 맡겼을 때 벤츠코리아 측에서 딱 문제없다고 한 부분이 이해가 도무지 안됩니다.

 

3.벤츠코리아에 대해서

저는 벤츠코라이라는 회사가 도대체 뭘하는 회사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찾아보니 한해 영업이익이 2천억원이나 되고 판매보증충당부채를 3백억이나 쌓아 놓는 회사가 한국에서 그렇게 돈을 졸라 많이 버는 회사가 이 딴식으로 영업을 하다니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골프채 사건 때도 그리고 얼마전 이슈됐던 E300 등등 크고 작은 사건이 터지고 이슈화가 될 때마다 자기네들은 책임을 안지고 딜러사들한테 가지고 있는 파워로 모든 금전적 책임을 딜러사들한테 떠 넘기고 있다는거 제가 다 알아 냈습니다. 그래놓고 언론에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 어쩌구 벤츠코리아 지네들이 해준 것 처럼 하더군요. 그리고 리콜이 결정 났으면 국토교통부에 빨리 리콜시행 어쩌구 제출해서 고객들에게 빨리 알릴 생각은 안하고 지금 몰래몰래 ECU업데이트 해주고 있습니다. 골프채 사건 터지고 시끄러워 지니까 국토부에서 조사하고 그러니까 부랴부랴 한거면서 뭐 "자발적 리콜 골프채 사건과는 상관없어" 이딴 기사나 내서 이미지 챙기고 에라이 진짜 욕이 안나올 수 없습니다. 시동꺼짐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S63타시는 아는 형님은 골프채 차량과 보상조건이 완전 달라서 나름대로 또 싸우고 계시더군요..

여러분 제가 알고 있는 벤츠 코리아의 실상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 쓰면서 한치의 거짓말과 과장 요만큼도 안했습니다..

제조물 책임법상 제조물에 대한 보상수리 책임은 제조사에 있다고 합니다. 벤츠코리아는 다임러사의 한국 지사라고 합니다. 다임러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고 49%는 뭐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죠. 제조사인 벤츠코리아가 이런식으로 하니까 딜러사들도 뭐 어쩔 도리가 없다 이런말 이해도 되긴합니다.

 

화재사건으로 이슈됐던 BMW는 BMW코라아 대표님이 김효준 대표님이고 김효준 대표님은 제가 예전부터 참 한국 자동차 시장을 위해서 많이 힘쓰시는 분이라고 존경했습니다. 돈벌 목적도 있겠지만 BMW체험 센터를 만드는 등등! BMW사건이 커지자 좀 늦긴했지만 BMW가 취한 행동은 BMW코리아의 공식 사과였습니다. 그런데!! 벤츠 코리아는 여태까지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고 골프채 사건 이후에도 자기들 이미지 챙기기만 급급하며 고객에게 안하무인의 태도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제가 벤츠측에서의 보상도 보상이지만 벤츠코리아의 작태가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 없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많은 보배 유저님들께 앞으로 벤츠를 사시려거든 한번더 재고해 보시라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4. 한국 자동차관련 법

이번 일을 겪으면서 한국 자동차 관련 법은 정말 반드시 고쳐야 겠구나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러분들께 알리고 막 협박도해보고 교수님도 찾아가보고 시간 돈 써가며 차량에 문제 있음을 소비자가 직접 규명해야 합니다. 소비자법상 교환환불 기준도 권고일 뿐이지 필수는 아닙니다. 자동차 회사들의 배짱영업 이때까지 보배에서 수없이 봐 왔지만 끝판왕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고객한테 전화해서 죄송합니다 한마디 없습니다. 딜러사가 열라 죄송하다고 했지요.

그리고 수입차 구조가 수입사랑 판매사랑 나뉘어서 중간마진이 높아지는데 각종 코리아라는 놈들은 수입사인지 제조사인지 모르겠습니다. 유리할 땐 제조사 불리할 땐 수입사일 뿐!! SNS에 홍보질하는 것 조차 엄청 짜증납니다. 수입차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도대체 차에 문제가 있으면 보증수리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그것만이라도 명확히 법제화 했으면 합니다. 한놈만 조질 수 있도록요. 수입사 딜러서 서로 핑퐁하면서 떠넘기는데 그것도 엄청 짜증납니다..

하..한국에서는 수천 수억짜리 차 사면서 뽑기를 잘해야 하는게 소비자들이 그 책임을 떠 안는게 바람직한건가요 여러분!!

 

꼭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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