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5 06:33
여호와의증인 썰 풀어봅니다.. 100프로 나의 실화
조회 수 527 추천 수 0 댓글 0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56728
안녕하소서
예수이름으로 인사드림
우리집은 집안 대대로 흙수저임
엄마 아빠 대대로 흙수저임
아니 그냥 수저가 없고 맨손이라고 보면
편함
엄마아빠 결혼하시고
딸 둘 낳으심..
그리고 막내인 내가 임신함
집구석 찢어져서
아빠는 못키운다 지우자
엄마는 안된다 하느님의 자식이다
절대 못지운다
아빠.. 그럼 내가 죽여주지
굶기고 때리고 발로 배차고..
그 가혹행위를 엄마는 다 견디심
설명하자면 엄마는 전업주부
딸둘을 키우시면서 동네에
여호와의 증인들이 전도하러 자주옴
그때 엄마는 종교를 믿기 시작함
그로인해 내가 태어남..
아빠는 내가 태어나서 엄청 좋아하심
엄마는 아빠한테도 전도를 하심
아빠는 꿈쩍도 안함
그냥 중오함.. 내가 태어난건 좋지만
종교는 증오함 증오+혐오
맨날 증인들 집에와서 누나들 성경 갈키고 밥도 해주고 살림 도와줌
그들도 돈이 없기에 모여서 도와준거같음..
내가 5살때 여호와증인 누나 둘이서
나의성서이야기책을 매일 읽어줌
진짜 매일옴.. 하루에 1시간씩 와서 읽어줌
세뇌 세뇌
예수 가라사대 하느님이 널 낳으셨다 넌 하느님의 자식이다 알겠느뇨?
네 자매님
세뇌 아닌 세뇌 시킴
성경도 왕복 10번 넘게 읽음
그리하여 난 또래 아이들보다 한글을 빨리 읽음.. 그때가 5살때임.. 6살때 구구단 외움.. 다 하느님의 덕분이라 세뇌됨
그렇게 15년이 지나 난 중2병에 걸림
엄청난 사춘기님이 찾아옴
학교친구들이 다 일진애들이고
그냥 중2병걸린애들 천지였음
그런애들이랑 노니깐 엄마 걱정하심
난 말을 안 들음.. 예전엔 엄마말만 잘듣고 잘 따랐는데 난 계속 이유없는
반항만 하고 대들고 염병했음
엄만 장로한테 고민을 털어놓음
장로는 사탄이 단단이 씌웠다
날 댈꼬 기도를 더 하자고함
나보고 왕국회관 계속 나오라 하심
내가 갈일이 없잖슴
안감.. 잔소리 듣기 싫어서 가출함
마침 방학이라서 괜찮음
엄만 내 친구들하고 떼놓기 위해
이사를 결심함..
이사를하고 다른 왕국회관으로 옮김
그쪽동네는 내 또래가 많아서
점점 같이 어울리게됨
근데 학교친들 동내친구들 잘 못 만나니깐 답답해짐..
이때가 중3 중2병이 가신줄 알았는데
중3병이 돋음..
정점을 찍음.. 사춘기는 가시고 그 무섭다는 오춘기가 찾아옴..
너무 가기싫음
일주일에 한번 가는게 아님..
화요일 서적집회 1시간
금요일 왕국회관 2시간
일요일 왕국회관 3시간
이렇게 3번을감
난 놀고싶어 죽겠는데 계속 예수 씨펄놈이 발목잡음
그때는 아시다싶이 머리 기르고 무스 젤 바르고 여자애들 한창 좋아할 나이잖슴
근데 여호와의증인들은 그걸 억지로
막음.. 난 그게 싫었음
너무 틀어막을려고 하고
이방인 친구들도 못 만나기 하고
오직 예수 예수 이러니 내가 완전 돌아버림.. 엄마한테 말함
나 왕국회관 안감 한번 더 나한테 왕국회관 말하면 나 가출함
한동안 말 없다가 고1이됨
고1때 사건이 발생함..
물론 왕국회관 안나가고 있는상태
회관에서 형자자매들이 집에찾아옴
난 집앞에 친구들하고 담배피고 있었음
다들 날 보더니 놀람..
친구들은 학교 안다니는 누가봐도 쌩양아치들이었음..(보고싶다 쌩양아치색끼들아)
사탄이 단단히 씌었다고 날잡고 집으로 들어감..
그때도 방학때라 머리기르고 염색하고
있으니 자매 한명이 날 대리고 얘기 좀 하자함..
솔직히 내가 그 누나 좋아했던거
본인도 알았는지 날 설득하고 있었음
난 그 설득에 넘어가서 어느새
난 미용실에서 깍아머리를 하고 있었음
난 속으로 낚인걸 눈치챔..
다음날 가출.. 1달넘게 집 안감..
삐삐에는 음성메시지 가득차잇음
엄마 누나 증인들 담임선생님..
다들 집에 오라고 그러고
담임은 지가 나 때린것때문에 학교 안나온줄 알고 용서해줄테니 학교 오라고 음성메시지 남김..
그리하여 난 사탄을 등에 업고
여호와증인들 그만 둘 수 있었음..
여기까지가 내 사춘기 시절 스토리고
다음장엔 그들이 말하는 여호와의 증인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추천수 20개 넘으면 글쓰겠습니다
안녕하소서
예수이름으로 인사드림
우리집은 집안 대대로 흙수저임
엄마 아빠 대대로 흙수저임
아니 그냥 수저가 없고 맨손이라고 보면
편함
엄마아빠 결혼하시고
딸 둘 낳으심..
그리고 막내인 내가 임신함
집구석 찢어져서
아빠는 못키운다 지우자
엄마는 안된다 하느님의 자식이다
절대 못지운다
아빠.. 그럼 내가 죽여주지
굶기고 때리고 발로 배차고..
그 가혹행위를 엄마는 다 견디심
설명하자면 엄마는 전업주부
딸둘을 키우시면서 동네에
여호와의 증인들이 전도하러 자주옴
그때 엄마는 종교를 믿기 시작함
그로인해 내가 태어남..
아빠는 내가 태어나서 엄청 좋아하심
엄마는 아빠한테도 전도를 하심
아빠는 꿈쩍도 안함
그냥 중오함.. 내가 태어난건 좋지만
종교는 증오함 증오+혐오
맨날 증인들 집에와서 누나들 성경 갈키고 밥도 해주고 살림 도와줌
그들도 돈이 없기에 모여서 도와준거같음..
내가 5살때 여호와증인 누나 둘이서
나의성서이야기책을 매일 읽어줌
진짜 매일옴.. 하루에 1시간씩 와서 읽어줌
세뇌 세뇌
예수 가라사대 하느님이 널 낳으셨다 넌 하느님의 자식이다 알겠느뇨?
네 자매님
세뇌 아닌 세뇌 시킴
성경도 왕복 10번 넘게 읽음
그리하여 난 또래 아이들보다 한글을 빨리 읽음.. 그때가 5살때임.. 6살때 구구단 외움.. 다 하느님의 덕분이라 세뇌됨
그렇게 15년이 지나 난 중2병에 걸림
엄청난 사춘기님이 찾아옴
학교친구들이 다 일진애들이고
그냥 중2병걸린애들 천지였음
그런애들이랑 노니깐 엄마 걱정하심
난 말을 안 들음.. 예전엔 엄마말만 잘듣고 잘 따랐는데 난 계속 이유없는
반항만 하고 대들고 염병했음
엄만 장로한테 고민을 털어놓음
장로는 사탄이 단단이 씌웠다
날 댈꼬 기도를 더 하자고함
나보고 왕국회관 계속 나오라 하심
내가 갈일이 없잖슴
안감.. 잔소리 듣기 싫어서 가출함
마침 방학이라서 괜찮음
엄만 내 친구들하고 떼놓기 위해
이사를 결심함..
이사를하고 다른 왕국회관으로 옮김
그쪽동네는 내 또래가 많아서
점점 같이 어울리게됨
근데 학교친들 동내친구들 잘 못 만나니깐 답답해짐..
이때가 중3 중2병이 가신줄 알았는데
중3병이 돋음..
정점을 찍음.. 사춘기는 가시고 그 무섭다는 오춘기가 찾아옴..
너무 가기싫음
일주일에 한번 가는게 아님..
화요일 서적집회 1시간
금요일 왕국회관 2시간
일요일 왕국회관 3시간
이렇게 3번을감
난 놀고싶어 죽겠는데 계속 예수 씨펄놈이 발목잡음
그때는 아시다싶이 머리 기르고 무스 젤 바르고 여자애들 한창 좋아할 나이잖슴
근데 여호와의증인들은 그걸 억지로
막음.. 난 그게 싫었음
너무 틀어막을려고 하고
이방인 친구들도 못 만나기 하고
오직 예수 예수 이러니 내가 완전 돌아버림.. 엄마한테 말함
나 왕국회관 안감 한번 더 나한테 왕국회관 말하면 나 가출함
한동안 말 없다가 고1이됨
고1때 사건이 발생함..
물론 왕국회관 안나가고 있는상태
회관에서 형자자매들이 집에찾아옴
난 집앞에 친구들하고 담배피고 있었음
다들 날 보더니 놀람..
친구들은 학교 안다니는 누가봐도 쌩양아치들이었음..(보고싶다 쌩양아치색끼들아)
사탄이 단단히 씌었다고 날잡고 집으로 들어감..
그때도 방학때라 머리기르고 염색하고
있으니 자매 한명이 날 대리고 얘기 좀 하자함..
솔직히 내가 그 누나 좋아했던거
본인도 알았는지 날 설득하고 있었음
난 그 설득에 넘어가서 어느새
난 미용실에서 깍아머리를 하고 있었음
난 속으로 낚인걸 눈치챔..
다음날 가출.. 1달넘게 집 안감..
삐삐에는 음성메시지 가득차잇음
엄마 누나 증인들 담임선생님..
다들 집에 오라고 그러고
담임은 지가 나 때린것때문에 학교 안나온줄 알고 용서해줄테니 학교 오라고 음성메시지 남김..
그리하여 난 사탄을 등에 업고
여호와증인들 그만 둘 수 있었음..
여기까지가 내 사춘기 시절 스토리고
다음장엔 그들이 말하는 여호와의 증인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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