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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그남자 입니다.

아이디에서 알 수 있듯이 인천토박이 입니다.ㅎㅎㅎ

 

주업무가 배송이기 때문에 항상 차를 선택할때는 짐을 실을 수 있는 차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포터,다마스,그랜드스타렉스(5밴)만 주구장창 15년 정도를 탔네요..

 

효율성 및 작업능률의 우선순위 차량을 뽑자면

포터>다마스>그랜드스타렉스(5밴) 입니다.

 

구체적인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하는걸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차를 선택하는 기준은 디자인과 가격이 우선입니다.

차량의 스펙이나, 성능 이런거 따위는 모릅니다.

제 상황에 맞으면서도 가장 실용적이고, 편하게 탈 수 있는 차가 제겐 "좋은차"입니다.

 

5년정도 타고 다니던 그랜드스타렉스5밴을 처분하기에 앞서 중고차량딜러가 사진을 보내달라기에

앞,뒤,좌,우,대각선 앞,뒤 이렇게 사진을 찍어 보내게 됩니다.

이때당시, 198.000 키로를 띈 녀석이였습니다.

 

EgI55ecdd8f85735_1441647187_0_6.jpg

 

이녀석을 820 만원 받았습니다. 5년동안 이녀석이 고생을 많이 했죠..

차에 별다른 튜닝이나 DIY 같은건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매직카경보기 양방향으로 하나 설치했네요..

스타렉스에서 그랜드스타렉스로 넘어오면서 하체가 무지 하드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하드한걸 좀 좋아하긴 합니다.ㅎㅎㅎ

 

제가 소유했던 차량들을 나열해 보자면

 

포터,타우너,다마스,포터,카니발2(5밴),그랜드스타렉스(5밴),그레이스(중고) 아는 지인분꺼 몇십만원에 업어옴.

스타렉스(lpg5밴),포터,무쏘밴,SM3,또 다시 그랜드스타렉스,뉴i30

처음 사업자를 내고 영업을 시작할 당시에 제가 타고다녔던 차들도 있고 직원들이 타고 다녔던 차량들도

적었습니다.

 

현재는 mini 와 오늘 소개하게 될 코란도스포츠, 다마스 이렇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게 될 녀석은 코란도스포츠(기본형) 2륜 입니다.

차량에 대한 어떠한 지식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차량의 스펙,기능,옵션 이런거 따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디자인과 가격만 봅니다.

 

그랜드스타렉스를 떠나 보낸후, 일할때도 쓰고, 생활할때도 쓸 수 있는 차가 필요했습니다.

다마스라는 차량이 있긴 하지만, 이차는 저희 직원이 타고 다니기에...

mini 또한 있지만, 이차는 데일리카로 쓰기에는 정말 out 입니다. 실용성 0 에 가까운 녀석이죠.

굳이 제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아실거라 생각하고 패쓰~ 하겠습니다.

 

이차,저차, 열심히 알아보고 검색도 해보고 대리점에 방문하여 견적도 뽑아보고

하던중에 코란도스포츠에 마음이 가기 시작합니다.

 

다시, 폭풍검색을 시작합니다. 색상과 가격을 체크합니다. 옵션따위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전 한번도 타보지 않은 그레이색으로 정합니다.

 

EgI55ecfb2779395_1441647188_1_6.jpg

 

계약서에 싸인을하고, 출고일자를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루프탑을 씌우지 않을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로 탑을 씌어놓은 차량을보면 장의사차 같습니다.ㅡㅡ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지껏 신차출고를 하면서 받아보기만 했지. 제가 직접 출고장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에 영맨에게 제가 직접 차를 가지러 가겠다고 말합니다.

쌍용자동차 출고지인 평택으로 향합니다.

아내와 mini를 타고 말이죠...

 

EgI55ecf9ef09ab5_1441647189_2_6.jpg

 

오른발끗에 힘이 꽉~~~ 들어갑니다. 빨리 가서 코란도스포츠를 만나고 싶기 때문이죠..

1시간 30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평택출고지에 도착했습니다.

쌍용자동차 공장이 보이고, 들어갈려고 하니, 출고장은 뒷편쪽에 있답니다.

좌회전만 3번하면, 출고장이랍니다.ㅎㅎㅎㅎ

길 설명을 딱. 이렇게 합니다.

"지금 이쪽방향으로 좌회전 3번 하시면 출고장입니다."

 

다시 방향을 틀어 쌍용자동차공장을 끼고 돕니다. 맞게 가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3번 좌회전을 하니, 출고장이 보이네요..

 

출입증을 받고나서 인포메이션으로 향합니다.

은 처자가 ~ 정면에서 보고 있으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이름을대고나니, 앉아서 기다리랍니다.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네요..

 

카피한잔과 담배를 들고 나옵니다. 주의를 둘러봅니다.

차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거 다 돈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 될 것 같습니다.

 

EgI55ed43d857cde_1441647189_3_6.jpg

 

EgI55ed43d87be94_1441647190_4_6.jpg

 

한 20분쯤 지나니, 제가 주문했던 차량이 나왔다고 알려줍니다.

후다다닥~~~

은 아니고, 천천히..아주 자연스럽게....아니...자연스러웠어..

최대한 촌티를 내지 않고 고급스럽게...ㅎㅎㅎ

 

난생처음 출고장에서 제손으로 직접 받을줄을 몰랐습니다.

지식이 없어서 네이년에게 정보를 구해 얻은

신차출고시 확인해야 할 체크사항.

 

EgI55ed4494e5631_1441647191_5_6.jpg

 

이 리스트를 들고 갔었죠...

문밖을 걸어나가니 막 세차를 끝내서 물기가 아직 안 마른 상태입니다.

마지막 점검하는 기사님에게

"죄송한데요..기사님. 제가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저 대신 이거 좀 체크해 주시면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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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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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사님의 벙쩌버린 얼굴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땐 죄송했습니다.

그때 그 기사님은 중요사항만 체크해 주시고 점검은 제가 해야 된다고 하셔서

그냥 끌고 평택에서 인천으로 왔습니다.

 

당연히 올때는 끝차선에서 80km로 정속주행 했습니다.

오른발에 강약 조절하면서 알피엠 맞추면서요...ㅎㅎㅎ

 

그렇게 집 주차장에 도착하여, 지하 3층으로 내려갑니다.

보통땐 지상,지하1층에서 주차 끝납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죠??? ㅎㅎㅎㅎ

 

EgI55ed46fd0774f_1441647191_6_6.jpg

 

최대한 정확하게 센타맞춰서 주차합니다.

.

.

.

는 개뿔~~

정확하게 센타 맞춰서 주차가 안됩니다.

적응이 아직안되서 못 맞추겠습니다.

 

타차량보다 이놈이 핸들이 더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넣다???뺏다???

반복적으로 했는데도 해결이 안됩니다..

 

기본(스틱)에서 한단계 윗급을 뽑았는데

라이트,와이퍼 오토입니다.

하이패스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오호~~~

 

비상깜빡이는

EgI55ed47bddf890_1441647192_7_6.jpg

 

요기에 위치해 있는데 라이트 조작하는곳에 하나 더 있습니다.

 

라이트조작하는곳에 비상깜빡이를

짧게 누르면 비상깜빡이가 3회 점등됩니다.

길게 누르면 10회 점등됩니다.

신기합니다.

뉴i30 탈때도 급브레이크 밟는 순간에 비상깜빡이가 자동으로 점등되는거 보고

첨단기술력이닷~~ 라고 외쳤었는데..ㅎㅎㅎ

 

이건 첨단기술이라기 보다도 편합니다. 의외로 실용적입니다.

근데 사진이 없네요..ㅡㅡ;;

 

코란도스포츠에도 급브레이크 밟으면 비상깜빡이가 자동으로 점등되는지

나중에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잘 달릴 것 같습니다. 현재 1.000 키로정도 탔습니다.

밀어주는 힘은 있는것 같은데 브레이크가  불안합니다.

무쏘도 그렇더니...

 

이제 썬팅과 블박을 설치해야겠습니다.

부개동쪽에 루마썬팅대리점이 있습니다. 보통 영업사원이 직접해줘서 썬팅집이

어디가 좋은지 모릅니다.

그냥 올해 아버님차(qm5) 뽑았을때, 영업사원이 썬팅해줬던 집을 물어서

방문했습니다.

 

튤레대리점이기도 하네요...

썬팅과 블박2채널짜리 시공과 설치를 합니다.

기다리는동안, 튤레 열쇠고리를 주시네요.

 

EgI55ed4a864d0a3_1441647192_8_6.jpg

 

EgI55ed4a8670ed1_1441647193_9_6.jpg

 

이렇게해서 43만원 정도 들어간거 같습니다. 45만원인가???

여튼 깍지는 않았습니다. 어딜가도 깍지는 않습니다.

 

EgI55ed4c1839c74_1441647193_10_6.jpg

 

아직도 지하 3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참 그리고 아직까지도 써먹지도 못하고 있는 이 기능~~

 

EgI55ed4d154efda_1441647194_11_6.jpg

 

크루즈컨트롤

 

아직 한번도 작동해 보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시승기 위주로 올려보겠습니다.

 

ㅡ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천그남자 ㅡ

 

ps. 요즘 경제상황이 안좋아 많이 힘들지만, 제 영혼은 프리하게 세상속에 놓아두고 싶어지네요.

몸은 현장에서 뒹글고 뭔지 모르는 울타리안에 갇혀 있지만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어차피 어려울거라면

즐깁시다.

그냥 즐기는 거에요...답도 없잖아요..

찾을 필요도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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