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54573

식사후 집에 잠깐들려서 옷갈아 입고 삼실에 있습니다
컴으로 다른짓 하고 있어서 폰으로 올립니다
오타 양해 바랍니다

우선 앞서 여직원1을 소환시킨 상태에서 좀전에
인력 투입현황 자료를 송부하고 여직원 2가 무단이탈을 했다는 과장님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직원에게 시켜 그간 투입 현황과 비교하라고 시켜보니
총 열세명이 공중에 뜬상태
자아 또한번 소환스킬을 급하게 시전해봅니다

거래처사무실에 전화를 겁니다
여직원1이 받는군요 물어봅니다
작업인원 담당하시는분 바꿔주세요
여직원1이 아까 메일 보내드리고 퇴근했는데요
그럼 본인게서 인원 현황 맞춰 주실수 있나요? 하고 물어 봅니다

당연히 모르는 내용이니 어렵다고 합니다
전 제가 어떻게 하든 기성 챙겨 드릴려고 하는건데
이렇게 비협조적으로 하실거냐고 물어봅니다

여직윈1 어찌할바를 몰라 상무님을 바꿔준다고 합니다
좀전에 식사를 하면서 미리 전화로 말슴 드려놓은 상황
제가 화좀 낼테니 아무말 하지 마시고 듣기만 하시라고
또전화는 꼭 스피커폰으로 받으시라고

상무님 스피커폰으로 받으시네요
간단한 인사를 드리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상무님 이번 추석때 직원들 보너스 안주셔도 되나요?
제가 기성을 안드린다는것도 아니고 더 챙겨 드린다고
그렇게 신신당부 해드렸고 자료만 맞춰달라그 말슴 드렸데 그게 그렇게 어러운 일입니까?

현장에서 날마다 보내주는 현황만 가지고 계셔도 금방정리되는거 아닙니까
일일통보해주신 투입 현황과 인원이 안맞는데
그동안 가라현황 주신겁니까?

여기까지 들으시던 상무님 한마디 하십니다
정말 면목 없습니다 과장님
더 챙겨 주신다는데 그것조차 준비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전 말슴도중 상무님 죄송하지만
보내주신 작업투입 인원현황과 일일 투입현황이 맞지 않기때문 더이상 자료 정리는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저희 대표님게 보고 드리고 이번 기성 대기하겠습니다
자료가 맞아야 더드리든지 하죠 이건 자료가 완전 가라에요 가라

그러자 상무님게서 과장님이 그러시다면 방법이 없겠네요 하시더군요
전 어라 이러면 나가린데 하면서 상무님 진짜 삐졌나 뜨끔 했습니다
하지만 상무님 곧 담당자 잡아다가 자료 다시한번 정리해서 드릴테니 죄송하지만 기다려 달라 하시더군요

전 그제서야 속으로 숨을쉬고 못이기는척
제가 더 드릴려고 챙기고 있으니까 밤세워서라도
자료만 주세요 그럼 그 뒷작업은 제가 해드릴게요
했습니다
상무님게서 알겠습니다 과장님 제가 바로 직원 불러다가 다시 맞춰서 보내드릴게요 하시곤 끊었습니다

약 10분뒤 상무님 그 여직원2 잡으로 출발하신다는 쪽지가 왔고 좀전에 여직원2 긴급 강제소환 시전당해서
인원현황 맞추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자아 오늘은 즐거운 철야 작업이 있는날 룰루랄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197 동국대 학생들 2015.09.03 11
26196 인간의 순발력 2015.09.03 51
26195 재미있는 순간짤 2015.09.03 98
26194 LG폰은 G2부터 망작인 것 같아요... 2015.09.03 42
26193 탈모갤 뜻밖의 불매운동 2015.09.03 43
26192 [펌] 야한 책이 보고싶어요!! 2015.09.03 46
26191 노동자들의 어머니 2015.09.03 12
26190 신박한 사업아이템 2015.09.03 40
26189 김부선씨가 말하는 연예계 성상납 2015.09.03 29
26188 가자! 오징어들아 2015.09.03 56
26187 김준호의 후배교육 2015.09.03 43
26186 해군을 도둑이라고 하는 사람들 2015.09.03 24
26185 시배목 분들 추천 자제좀 부탁 드립니다. 제발요~~~ 2015.09.03 15
26184 할아버지가 말하는대로 레포트를 썼더니 학점이 나쁘다... 2015.09.03 66
26183 핫한 피트니스 모델 2015.09.03 65
26182 역시. 2015.09.03 32
26181 너 라는 호칭을 안 쓰고 여자친구를 어떻게 부를까요?? 2015.09.03 137
26180 빠르쉐가 벤츠의 똥꼬를... 2015.09.03 37
26179 자식을 비닐봉지에 넣고 가는 엄마.gif 2015.09.03 83
26178 이놈들... 오늘 생일입니다 2015.09.03 21
26177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의 비밀 2015.09.03 19
26176 OECD1위 란다... 2015.09.03 26
26175 AAAAAAHHHHHHHHHHH 2015.09.03 34
26174 의도치 않은 청탁 진행중 2015.09.03 22
26173 사유리의 특기 2015.09.03 24
26172 학급 일보 기자의 패기 ㅋㅋㅋㅋ 2015.09.03 35
26171 부산살지만 정말 운전은 2015.09.03 15
26170 황금을 알을 낳는 가게 2015.09.03 17
26169 이홍기의 빠르고 솔직한 대답 2015.09.03 35
26168 영웅쥐 2015.09.03 9
26167 빼빼로 데이에 묻친 영령 기념일 2015.09.03 61
26166 사랑 받는 대형 마트. 2015.09.03 33
26165 노르웨이에 많은것... 2015.09.03 19
26164 가수 이승환의 패기 2015.09.03 10
26163 감탄사 절로 나오는 페이커 2015.09.03 31
26162 장도연의 사이다. 2015.09.03 38
» 의도치 않은 청탁 진행중4(긴급소환스킬) 2015.09.03 28
26160 민중의 지팡이 2015.09.03 32
26159 대통령은 국가의 어버이. 2015.09.03 31
26158 대학생때 아르바이트하면 인생 망치는거 같음. 2015.09.03 38
26157 센스있게 그림그려주기 2015.09.03 32
26156 왜 현대차는 100만 안티를 양산했나? 2015.09.03 31
26155 허를 찌르는 초딩 답안지. 2015.09.03 66
26154 신호위반 차량을 에스코트한 경찰 2015.09.03 13
26153 장혁과 친구들 유럽가다 2015.09.03 39
26152 열도에 전파된 한류 인기 상품 2015.09.03 47
Board Pagination Prev 1 ...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