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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배/목에 서식하면서

눈팅하고 가끔 글도 쓰면서

보배활동하는 회원입니다.

 

 

새벽에 친구놈이랑 둘이 강원도 쪽으로 드라이브 갔다가

국도를 타고

가평을 지나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보았던 사고현장 입니다.

위치는 신청평대교 서울방면이고

 

가드레일 전 앞에 보이는 플라스틱 충격흡수대?를 박고 차량의 자재 및

주위에 알 수없는 큼지막한 돌들과 페인트 통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새벽 1시 50분 ~ 2시 사이에 차량이 단독사고난 후 신고없이

현장을 빠져 나갔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와 시간차이가 얼마 안났을 겁니다.

 

경찰에 바로 신고 후

10분정도 뒤에 도착하셨는데

그 사이 지나갔던 차량만 3~4대 정도 됩니다.

 

아무튼

차량의 운행도 적지않은 곳이라서.. 차량 2대로 일단 급한대로  (휴가철이라 근처에 놀러온 사람들이 많음)

2차사고 방지하기 위해

 

삼각대 부터  후방에 설치부터 하고 경찰 신고 후 약 20여분간 차량통제 및 경찰분들이 오셔서

현장 정리할 때 까지 도와드렸습니다.

 

경찰분들이 현장 정리하는데도

반대편에 차량통제가 안되어 많이 위험했습니다.

 

 

 

 

 

 

 

 

 

 

 

 

Dwo55d958324c1ea_1440390789_0_2.jpg

 

 

이렇게 보기에도 큰 돌들이 도대체 어디에서 날라왔는지 알 수 없더라구요...

처음에 경찰분들 오시기 전 까지 현장 보존을 하고 직접 와서 보아야 할 것 같아

위험해도 일단은  양방향으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친구랑 둘이서 차량통제를 하였습니다.

 

맞은편에서 올라오는 곡선 구간에 1차선이고

차량 속도도 50~ 60키로 정도로 적지않은 속도라

통제를 하는 것 조차 많이 위험했습니다.

 

 

 

Dwo55d9583364bea_1440390789_1_2.jpg

 

차량파편은 반대편에 (라이트 커버 , 차량범퍼로 추정되는 파편 , 언더커버) 등등

곳곳에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대충 치워놓고 신고하고 가려다가

페인트 통 약 4~5개 정도 (흰색, 빨간색) 가

여기저기 터져서 흐르고 있었고

 

행여나 이걸 누군가 밟아서

차량에 튀기라도 한다면 이건 ...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 같아서

그냥 갈 수가 없었습니다.

 

경찰 2분이 오셔서 현장 정리하시면서

바지와 신발에 페인트가 다 묻으셨더라구요.

 

아무튼 사고난 차량은

흰색차량이고 펄도색이 들어가 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래된 차량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바퀴에 페인트가 묻은 상태로 서울방향으로

가신 것 같은데, 이렇게 사고가 난 이후에 경찰에 신고도 안하고

다른차량의 통행에 불편함을 주면서 까지라도

구지 가던길로 가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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