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새벽 신청평대교 위험했던 단독 사고현장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배/목에 서식하면서
눈팅하고 가끔 글도 쓰면서
보배활동하는 회원입니다.
새벽에 친구놈이랑 둘이 강원도 쪽으로 드라이브 갔다가
국도를 타고
가평을 지나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보았던 사고현장 입니다.
위치는 신청평대교 서울방면이고
가드레일 전 앞에 보이는 플라스틱 충격흡수대?를 박고 차량의 자재 및
주위에 알 수없는 큼지막한 돌들과 페인트 통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새벽 1시 50분 ~ 2시 사이에 차량이 단독사고난 후 신고없이
현장을 빠져 나갔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와 시간차이가 얼마 안났을 겁니다.
경찰에 바로 신고 후
10분정도 뒤에 도착하셨는데
그 사이 지나갔던 차량만 3~4대 정도 됩니다.
아무튼
차량의 운행도 적지않은 곳이라서.. 차량 2대로 일단 급한대로 (휴가철이라 근처에 놀러온 사람들이 많음)
2차사고 방지하기 위해
삼각대 부터 후방에 설치부터 하고 경찰 신고 후 약 20여분간 차량통제 및 경찰분들이 오셔서
현장 정리할 때 까지 도와드렸습니다.
경찰분들이 현장 정리하는데도
반대편에 차량통제가 안되어 많이 위험했습니다.
이렇게 보기에도 큰 돌들이 도대체 어디에서 날라왔는지 알 수 없더라구요...
처음에 경찰분들 오시기 전 까지 현장 보존을 하고 직접 와서 보아야 할 것 같아
위험해도 일단은 양방향으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친구랑 둘이서 차량통제를 하였습니다.
맞은편에서 올라오는 곡선 구간에 1차선이고
차량 속도도 50~ 60키로 정도로 적지않은 속도라
통제를 하는 것 조차 많이 위험했습니다.
차량파편은 반대편에 (라이트 커버 , 차량범퍼로 추정되는 파편 , 언더커버) 등등
곳곳에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대충 치워놓고 신고하고 가려다가
페인트 통 약 4~5개 정도 (흰색, 빨간색) 가
여기저기 터져서 흐르고 있었고
행여나 이걸 누군가 밟아서
차량에 튀기라도 한다면 이건 ...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 같아서
그냥 갈 수가 없었습니다.
경찰 2분이 오셔서 현장 정리하시면서
바지와 신발에 페인트가 다 묻으셨더라구요.
아무튼 사고난 차량은
흰색차량이고 펄도색이 들어가 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오래된 차량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바퀴에 페인트가 묻은 상태로 서울방향으로
가신 것 같은데, 이렇게 사고가 난 이후에 경찰에 신고도 안하고
다른차량의 통행에 불편함을 주면서 까지라도
구지 가던길로 가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하네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5415 | 20150822 토요일 저녁있었던 음주 뺑소니 추격장면입니다.. | 2015.08.24 | 55 |
25414 | 운전을 왜 그렇게 해? 1 | 2015.08.24 | 32 |
25413 | 뚱뚱하면 어떻게 할거야? | 2015.08.24 | 29 |
25412 | 당신의 보디가드는? | 2015.08.24 | 46 |
25411 | 울산 말리부 디젤 화재건 | 2015.08.24 | 35 |
25410 | 클라스가 다른 라면 한 젓가락 | 2015.08.24 | 31 |
25409 | 물개 | 2015.08.24 | 31 |
25408 | 천하무저적 아주머니께 찰지게 욕 한바가지 먹었습니다. ㅋㅋㅋ | 2015.08.24 | 59 |
25407 | 저희 회사 사장님은 만두를 좋아합니다 | 2015.08.24 | 19 |
25406 | 야옹이 짤s.gif (데이터주의) | 2015.08.24 | 103 |
25405 | 앞차 간다고 무조건 따라가지 마세요. | 2015.08.24 | 62 |
25404 | 황금 벤츠 | 2015.08.24 | 51 |
25403 | 서울로 올라온지 어언 1년.. | 2015.08.24 | 22 |
25402 | 네이버 댓글 돌직구 | 2015.08.24 | 29 |
25401 | 강아지가 보낸 답장 | 2015.08.24 | 28 |
25400 | 신형 스마트 포투 테스트카 발견 | 2015.08.24 | 26 |
25399 | 동국대학교 학생들 VS 김무성 그런 일이 있었어? | 2015.08.24 | 31 |
25398 | 초딩의 패기 | 2015.08.24 | 39 |
» | 오늘새벽 신청평대교 위험했던 단독 사고현장 입니다. | 2015.08.24 | 140 |
25396 | 유리의 갑질 이라는 소리 | 2015.08.24 | 40 |
25395 | 아찔한 제친구 덤프트럭과 스파크 사고영상입니다 | 2015.08.24 | 108 |
25394 | 붕탁행위 | 2015.08.24 | 70 |
25393 | 요기가 어디인가여? | 2015.08.24 | 19 |
25392 | 황정민의 의리. | 2015.08.24 | 47 |
25391 | 엣지오브 투머로우 촬영현장! | 2015.08.24 | 36 |
25390 | 흔한 남매의 카톡 | 2015.08.24 | 50 |
25389 | 거대 달팽이 | 2015.08.24 | 24 |
25388 | 베테랑 황정민 대사를 다른 배우가 한다면.txt | 2015.08.24 | 145 |
25387 | 김무성 대표 면상에 욕설 토한 학생들 | 2015.08.24 | 12 |
25386 | 양도소득세 질문있어요 | 2015.08.24 | 17 |
25385 | 서강대의 패기. | 2015.08.24 | 38 |
25384 | 홍삼톤님께 부탁아닌 부탁을.. | 2015.08.24 | 29 |
25383 | 그만두기엔 이미 늦은거같다? | 2015.08.24 | 52 |
25382 | 디씨인이 말하는 선진국사람들이 우리나라 칭찬해주면 기뻐하는 이유.[욕포함] | 2015.08.24 | 61 |
25381 | 대한민국의 섬이름 | 2015.08.24 | 96 |
25380 | 대한민국 해군 vs 북한 해군 | 2015.08.24 | 43 |
25379 | (오유펌) 학교에서 자살 고위험군 상담받은 썰. | 2015.08.24 | 74 |
25378 | 시각장애인이 이런포즈를 취한다면 지나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2015.08.24 | 48 |
25377 | 결혼 7년차의 위기 | 2015.08.24 | 35 |
25376 | 지리는 꼬마. | 2015.08.24 | 45 |
25375 | 종합병원 주차장에서 만난 김여사.. | 2015.08.24 | 35 |
25374 | 처칠이 사과한 여인 | 2015.08.24 | 42 |
25373 | 라면에 가장 좋은 반찬? 을 찾아습니다.. | 2015.08.24 | 53 |
25372 | 빨려드는 짤 | 2015.08.24 | 50 |
25371 | ▶ 아줌마 손가락 함부로 쓰는거 아니다..... | 2015.08.24 | 26 |
25370 | 민국이 닮은 캐릭터 | 2015.08.24 | 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