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반말 시전
나 : 어서오세요 얼마 주유할까요?
진상 : 5만원
나 : 휘발유 5만원 주유하겠습니다
진상 : 어
(주유중)
나 : 결제 도와드릴게요
진상 : (카드 줌)
나 : 휘발유 5만원 결제합니다
진상 : 야!
나 : 네 고객님..?
진상 : 2개월해
정말 많음
2. 결제시 카드 주는데 진심 하인되는 느낌일때
두번째 손가락과 세번째 손가락 사이에 카드를 끼운다음에 창문 반쯤열고 내밀고 있음(...더군다나 젊음 20대 중반정도?)
진짜 접어버리고 싶음
기억남는고객은카드 집어가기도 전에 떨어뜨리고 지들끼리 웃음
3. 우리 주유소는 딱 주유기가 두개임.
근데 주유기 간격이 좁아서 차를 한쪽에 두대씩 양쪽으로 하면 4대까지밖에 못댐.
그래서 항상 앞으로 더 오시라고 양해를 구하는데
어떤 진상이 1번 2번 주유기 딱 그 사이에 차를 대로 시동을 끄는거임(앞으로 오라고 했는데) 차들도 막 들어오는데
근데 기름이 없어서 시동이 꺼져서 앞으로 못간다 시전.
어쩔수없이 뒷차들 양해 구하고 가득넣어달라길래 가득넣고있는데
턱! 3만원도 안돼서 멈춤....
그 기름 없던 차가 3만원 이상 안들어갈리가 있겠음?
하...발암..
4. 난 여자임
나 : 어서오세요 얼마 주유할까요?
진상 : 남자직원 없어요?
나 : 이 시간에는 저 혼자 일해서요 고객님ㅎ
진상 : 경유차에요 경유! 휘발유 넣으면 안돼요
나 : (경유 노즐을 든다)
진상 : 경유맞아요?
나 : 네~(차에 기름을 넣으며)
진상 : 휘발유 아니죠?
나 : 네 경유 들어가고 있습니다
진상 : 아가씨가 여자라서. 왜 여자들은 이런거 잘 모르잖아~
5. 과도한 서비스를 원함
3만원 주유하고 물 한병 달라길래 아저씨 세분이서 사정사정 하시길래 드림.
물 가져가니 휴지 달라고 함. 어쩔수 없이 휴지 하나도 드림.
주유 다 하고 보내려는데 차 시동끄고 물 한병 더 가져다 달라고함.
세명이서 물 한병을 어떻게 마시냐며....가져오라고 진상짓함
뒤에 차 밀려서 빵빵거리고 돌아서 나가는 차도 있어서
나 : 고객님 죄송하지만 앞으로 차 빼주시면 제가 이따가 가져다드릴게요
라고 하니까. 먼저 가져다 주면 되잖아~ 시전.
뒷차에 주유기 꽂고 물 가지러 가야겠다 하고 뒷차에 가려고 하니
손목잡고 안놔줌. 물 먼저 가져오라고.. 하..
물론 고객으로써 받을수 있는건 챙겨야하는게 맞음.
근데 어느 가게를 가도 ~원 이상 사은품 증정 이 있지 않음?
암묵적으로 직원들은 가이드라인이 있음.
5만원 이상은 물이랑 휴지하나 뭐 이런느낌으로
주유소가 리터당 몇십원으로 이익내는 장사라서 이런부분도 예민함.
6. 적립 많이 해달라고 하시는 고객님들.
안된다고 말씀드렸고 넣은만큼 적립하고 영수증 드리자
적립 왜 이것밖에 안해줬냐고 따짐.
니가..이만큼만 넣었으니까 이만큼만 적립해주지.....하..
내가..안된다고 했잖아.....
등등 많지만 퇴근시간임.
내일은 좀 없었으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425 의사니깐 괜찬아 2015.07.21 62
22424 아오 개깜놀했잖아 2015.07.21 50
22423 6개월 기다린 결과..... 2015.07.21 29
22422 여러분 절대 주식하지마세요 대우조선해양 완전 2015.07.21 83
22421 대학동기 결혼 파토내기 2015.07.21 53
22420 분양을 기다리는 냐옹이 2015.07.21 42
22419 끼어들기 했다고 날라차기 보복을 당했습니다. 번호판 식별 좀 2015.07.21 148
22418 29세 남자면 당연히 2015.07.21 57
22417 이해하기쉬운 국정원 네이버댓글 요약 2015.07.21 53
22416 가장 아름다운문신 2015.07.21 46
22415 지금 그게 중요해? 2015.07.21 61
22414 게으름 지대로다 ㅋㅋㅋ 2015.07.21 31
» 주유소 진상 손님들..진심 2015.07.21 90
22412 계급사회의 현주소. 2015.07.21 39
22411 금슬좋은 부부 2015.07.21 33
22410 박지성만을 위해 구단주가 직접 선물했다는 비행기 .. 2015.07.21 35
22409 빌게이츠의 재산을쪼개보면 2015.07.21 46
22408 임펠라 완제품 수입 아닌가요?? 2015.07.21 84
22407 개같은 갑질모음 2015.07.21 39
22406 “영만쌤 차가 2억 재규어라니!” 깜짝 놀란 네티즌 2015.07.21 171
22405 [LOL] 재밋는 영상 모음 2015.07.21 75
22404 하늘에 맡겨야지 왜살렷어?? 2015.07.21 40
22403 주갤러가 정리한 국정원 직원 자살사건 2015.07.21 120
22402 머슬카 쇼 (사진 많음) 2015.07.21 42
22401 소방차 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07.21 51
22400 수타페의 대를 이어 흉기의 누수DNA를 이어가는 2015.07.21 81
22399 어느 디시인의 후쿠시마산 복숭아맛 음료 시음기. 2015.07.21 137
22398 하나뿐인 다리로 멋지게 살아가는 남자 2015.07.21 31
22397 흔한 유부남 야구팬의 카톡. 2015.07.21 97
22396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박물관 2015.07.21 34
22395 저는 누워서 사는 여자입니다 1 2015.07.21 100
22394 임요환 엽기 스페셜 2015.07.21 54
22393 “속바지 없어서…” 노출 논란 7학년1반, 진짜 팬티였다니 2015.07.21 401
22392 삼행시계의 신성 2015.07.21 39
22391 이재명 성남시장 "광주의 진실 알기 전 나도 일베였다" 2015.07.21 54
22390 여친에게 바람피는거 걸리는것 몰카찍으려다가... 2015.07.21 99
22389 전주 자동차 자전거 보험사 2차 주장 입니다. 2015.07.21 55
22388 예술적인 수박화채 2015.07.21 34
22387 남매들 카톡 공감 2015.07.21 61
22386 아들 사랑헤 2015.07.21 88
22385 우와 레노버 컴퓨터 2015.07.21 169
22384 일본에서 다룬 세월호. 2015.07.21 34
22383 오마나 세상에 참새가 무릎에 앉았어! 2015.07.21 49
22382 판다 광고 2015.07.21 62
22381 눈두덩이에 모기 물렸을 때 효과적인 치료법 2015.07.21 300
22380 이봉원 센스있는 편지 2015.07.21 164
Board Pagination Prev 1 ... 357 358 359 360 361 362 363 364 365 366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