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깊게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 근무자의 근무태도와 업주의 태도랄까...


일본 최저임금을 보면 한국으로 따져 시급 9천원 전후

평균 그 이상은 합니다.

한국은 5580원.. 올려준다고 생색내는 30원을 올려봐야 6000원이 안되죠;



물론 한국의 시급이 터무니 없이 낮은것은 맞지만

일본에서 살아보고 지켜본 알바생들의 태도들이 한국이랑 상당히 다르더군요

물론 예외, 일부는 있겠지만


대다수가 근무중에 딴짓을 안하더군요. 반면 한국은 너나 할것 없이 손님이 들어와있어도

휴대폰 들고 문자하고 20대 애들은 물론이거니와 며칠전 대형마트에서 근무하고 계시던 아주머니 조차도

사람들 뻔히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문자하고 인터넷하시는걸 보고

저러면서 임금 인상을 주장할 입장이 되나 생각이 들더군요.


확실히 한국 인건비가 싼건 맞습니다만, 만에 하나 올린다 하더라도 그에 맞는 근무태도는 보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에 인상이 소액인상되어 6000원이 조금 넘을 정도라면 알바생 입장에서

제대로 된 시급을 주지 않는 업주들을 단속하여 어느정도 비율이 넘어선다면 최저임금 인상폭의 하한 비율을 올린다

라던지 제약을 해야하는것이 맞을 것 같고,

대폭 인상되어 7천원 중반, 후반의 시급이 된다면 그에 따른 피고용주의 근무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근무자가 딴짓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최저임금에 대한 저의 단편적인 생각이지만

남아계신 스르륵 유저들의 의견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을 통해 서로 헐뜯지만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