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집에서 저희집 모독했던게 생각할수록 열받아서요

일단 저희집은 잘살지도 못살지도않습니다

부모님도 집있고 제앞으로도 집있고 동생앞으로도

집이있으니까요

가정환경도 부모님과 여동생과 화목한집이구요

전여친부모님집은 일단 양재동판자촌이구 부모님은

새아버지에 의붓동생있고 친아버지도 살아계시고

전부 못삽니다

전여친은 전세5천에 살고있구요

결혼얘기할때쯤 전여친부모님이 저보러 결혼과동시에

딸은 직장그만두게하고 저보러 월400씩은

가져다줘야하며 신혼집도 강남인근지역 24평 아파트에서

전세아니면 본인집으로 가져와야한다고해서 제가 차차둘

이벌어서 살아가며 장만하겠다하니 남자가 능력이

없구만..내딸은 그렇게 결혼할 딸이 아닌데..라며

저에게 기죽이시다가 상견례때 저희부모님에게 제가

능력이 없지만 그래도 집에서 어느정도 준비해주시면

결혼시키겠다 말하셔서..저희 부모님이 기가차서 말씀안

하시다가 생각해보겠다고 하시고 집에와서

저만 욕 얻어먹고 이런데도 결혼할꺼냐고 하시더니

저보고 가만히 있으라더니 여친집에 전화걸어서

집해줄테니 집값의 3분의1인 1억정도 예단준비하시라고

통보해버리셨더니 여친네서 저를불러 이런상황 어케할거

냐해서 저도 결혼안한다고하고 나와서 여친과

헤어진게아닌 헤어진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한달넘게 지났는데 생각할수록 저도 열받아서요

여친이 그립긴한데..

하면안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