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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인신공격 및 확대해석, 캡쳐만으로 까기-등으로 과열되는 것 같아서 몇가지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는 냉장고를 부탁해 모든 방송분을 다 시청했으며 25일자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늘 오전 재방송으로 모든 여론을 접하기 전에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논란이 된 상황들 맹기용씨의 예전 방송들을 접하고 난후 냉부를 한번 더 시청했습니다.



1. "(맹기용씨 때문에) 오프닝 때 셰프들의 표정이 굳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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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들의 오프닝 때 표정, 이라고 올라왔던 글의 캡쳐 중 하나입니다.
여러 반박댓글이 올라왔음에도 제 예상과 달리 비공감이 굉장히 적은 글이었습니다.

아래는 제 생각과 같은 댓글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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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다른 셰프님들이 부정적이거나 거북한 듯한 모습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전 방송분의 오프닝들에서와의 차이점 역시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2. "맹기용씨를 투입하기 위해서 박준우에게 당일 촬영취소(?)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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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기자의 트위터(지금은 삭제되었다고 합니다.)가 캡쳐되어 퍼지게 되면서 나오게 된 말입니다.
여론이 퍼지자 제작진 측에서는 "박준우 기자는 휴가를 떠난 것이며 당일통보되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라고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박준우 기자가 "트위터는 냉장고를 부탁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사실만을 따져보겠다고 했습니다만 정황상 저는 촬영취소를 당일 통보 받았다-는 여론의 추측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3. "맹기용의 요리를 보다못한 정형돈이 한마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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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캡쳐 아래에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요리 비주얼+비린내. 우왕좌왕하는 맹기용에게 빡친 도니'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이 캡쳐의 정형돈씨의 표정보다 훨씬 장난기 있는 표정이었습니다.
맹기용씨가 우왕좌왕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에 한마디 하신거죠(제가 느끼기엔 샘킴이나 김풍 놀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요리 비주얼과 비린내 때문에 저 말을 한것은 아니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한거죠.

캡쳐된 것만 보신분들은 정형돈씨가 정색하신 걸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져와봤습니다.




4. "이연복 셰프가 맹모닝을 먹고 바로 뱉었다(혹은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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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방영된 장면이 맞습니다.
저는 방송을 보면서는 몰랐는데 논란들을 한번 쭉 보고 난 후 다시 한번 시청했더니 해당 장면이 나오더군요.
이 장면에 있어서는 이연복 셰프님이 직접 페이스북에 해명을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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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래가 들린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 캡쳐만 가지고 까기는 애매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해명으로 인해서 맹모닝의 비린내가 엄청났다는 것이 확인사살되었다는 말도 많아졌죠.)






5. "꽁치 샌드위치 극혐, 영국의 정어리 파이가 떠오른다."


생선이 들어간 샌드위치는 원래 존재하며 저도 예전 터키에서 먹어봤습니다.
물론 맹모닝은 조리법 때문에 비주얼과 우리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혐오스러울 수 있지만그냥 '꽁치+샌드위치' 자체로 까는 분들이 계셔서 써봅니다.






6. "최현석 셰프가 빡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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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뭐....
최현석 셰프님의 해명이라던가 입장표명은 나오지 않았죠?
현재 트위터는 삭제되었다고 합니다만 이 캡쳐는 그대로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7. "맹기용은 4년 경력의 신참인데 자기가 메인셰프인 자기소유의 식당이 있다."

이 말은 거의 사실입니다.
홍대의 한 레스토랑의 오너셰프가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력은 군 제대 날짜로부터 만 4년이 채 지나지 않았으니 4년차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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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까더라도 사실관계를 다 파악하면서 까자.

오유 뿐 아니라 어디를 가도 맹기용씨를 까고 있습니다만 원색적인 비난 역시 난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맹기용씨를 비판하는 입장으로, 그가 낙하산으로 들어왔고 자질도 없고 요리인이라고 하기에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외모로 까고 캡쳐만으로 단편적인 모습으로만 까는 모습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오유의 흐름상 이 글이 보류로 갈 것도 염두에 두고 있겠습니다만,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캡쳐만으로 보신 분들은 방송을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이런 글을 한번도 안 써봐서 횡설수설한 느낌도 있는데..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화에서 못 봐서 너무 아쉬운데 카페까지 폐업한대서 저를 슬프게 만든(ㅠㅠ) 박준우 기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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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시크한 파이널리스트 박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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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한 털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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