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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9095


어제 일로 너무 화가나서 오늘 아침, 처음으로 보배드림에 글을 올렸는데 베스트 될 줄은 몰랐네요.. 이 내용이 베스트가 되었다는 뜻은 그만큼 요즈음 사람들이 사소한 법규 위반을 하고 있고 또 그런 사람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단 청와대신문고에 올렸고, 구체적인 조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어제 저녁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대로에서 우회전 후 다시 우회전 하려고 하는데 앞에 520d가 떡하니 비상등을 켜고 있더군요.

당시 우회전 차선 왼쪽편으로는 직진차량들이 있었고 제 뒤에도 우회전을 기다리는 차들이 가득 있었습니다. (평소 이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우회전 차량도 아주 많은 구간입니다.)

 

그래서 어쨌건 저는 우회전을 해야 하고, 뒷 차량들도 기다리니 비키라고 경적을 울렸습니다.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황색 실선 2개 구간은 정차 하는것 자체도 불법입니다. 그만큼 우회전하는 차량에 방해를 주기때문에 2개 선을 그어놨겠죠. 참고로 실선 1개는 정차 가능합니다)

 

경적을 울려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없나싶어 어쩔 수 없이 왼쪽으로 틀어 가려고 했는데, 운전자가 차량에 타고 있었습니다. 화가 나서 큰소리로 "당장 차 빼소! 당신때문에 다른차들이 못움직이잖아!" 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여기까지가 블박영상이고 뒤는 영상이 없습니다.

 

520d 차주 답변이 가관입니다. "비상등 켜고 있는것 안보여요?" 하.... 어이가 없어서 그길로 520d 앞에 차 세우고 직접 내려서

차 빼라고 말해도 절대 안뺍니다. 112에 신고하겠다니 당당히 신고하랍니다.

 

112에 신고 하고나니, 차주 마누라와 애들이 빵집에서 케을 사서 차에 올라탑니다.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 1개 실선이 있는 정차 가능한 구간이 있는데도 떡하니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줍니다.

 

처자식들 태우니 도망가려고 합니다. 경찰 올테니 기다리라니 또 도망가려 합니다. 그래서 핸드폰으로도 영상 촬영하고 사진 찍었습니다. 그러니 적반하장 격으로 제 차 사진을 찍더라구요.ㅎㅎ 더 어이없는건 옆에 있던 아줌마도 덩달아서 저한테 뭐라고 합니다.ㅎㅎㅎ 차에 타고 있던 자식들 교육 참 잘 시킵니다. 결국 경찰 안기다리고 도망갑니다. 비겁합니다.

 

경찰도착 했고, 상황을 설명하니 "정말 괘씸하고 이기적인 사람" 이라고 말을 합니다. 경찰이 번호판 조회하여 520d 차주와 통화하려 고 하니 리스 차량이라 차주 연락처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청와대 신문고에 영상 올리겠습니다.

 

*520d 차주에게 한마디 합니다. 앞으로는 제발 교통법규를 지키시고 남에게 피해주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공감과 추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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