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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영상을 올리기 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 또한 잘못된 행동을 한부분이 있고

 

영상의 가해자들 또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 특성상 많은 질타를 받을걸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또 했습니다.

 

가해자들또한 이유가 있었을것이고

 

저 또한 가해자가 될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영상을 열심히 편집해주시고 만들어주신 심심해 님과

 

또한 제 스스로도 이번일을 계기로  더욱더 조심해야함을 느끼고

 

어려분들에게도 많은 부분 느끼게 해줄수 있는 영상 일 것 같아 조심스레 올립니다.

 

많이 감상해주시고 제게 많은 질타도 해주시고.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 해 나아가야 할지 많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

 

사건발단은 우측으로 빠지던 제 차량은 운전미숙과 초행길로 인해 갑작스럽게 가던길을 다시 가게됩니다.

 

이때 뒤에오던 차량은 위험을 감지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뻔했습니다.

 

잘못을 인지한 저는 잠시 비상깜박이를 점등했고

 

화가 풀리지않았던 운전자는

 

엄청난 쌍라이트와함께 경적을 울리며 아왔고

 

저는 이를 무시하며 가던길을 계속 갔습니다.

 

가해차량은 1차 급정거를 시도했고 사고가 날뻔한 저는

 

재빠르게 핸들을 꺾어 차량을 피했습니다.

 

동승석에있던 여자친구는 소리를 지르며 놀랬고

 

저도 욱하는 성격에 머리끝까지 화가났지만 제발 참으라는 여자친구 앞에서

 

가해차량을 무시하며 갈길을 갔습니다.

 

화가아직도 풀리지 않은 가해차량은 몇분간을 끝까지 아오며 차량옆에서 삿대질과 경적을 울렸고

 

저는 그저 무시한채 피해갔습니다. ( 이때 제가 그냥 손을흔들며 미안하다는 표시를 한번더 했으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후회도 많이 하고있습니다.)

 

허나.

 

가해차량은 다시한번 급제동을 하며 차를세웠고

 

결국 차량에서 내려서 제 차량에 다가옵니다.

 

저는 가해차량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핸들을 틀어 피해가려고했고 가해자때문에 가로막힙니다.

 

가해자를 따라 내린 저는 가해자와 큰언쟁을 벌였고 많은 욕설이 서로 오갔습니다.

 

이때 가해자의 와이프가 합세하게됩니다.

 

더이상 길위에서 언쟁은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저는

 

차에 돌아가려 했으나

 

이때 와이프가 한마디합니다 "니는 부모도없냐? 부모가 그리가르치더냐?"

 

이말을 듣고 저는 가던길을 계속 갈수없었습니다.

 

욕설과함께 와이프와 언쟁을 다시벌이고

 

차에타고있던 두 딸들이 내려서 제게 폭행을 가하게 됩니다.

 

저 또한 많은 화가 났으나 절대 폭행은 안됨을 알기에 끝까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있었습니다.

 

허나 어떤영문인지 가해자가 갑자기 제 목덜미를 잡으며 저를 갓길로 끌고가려했고

 

이에 저는 저항합니다.

 

온가족이 합세해 제 팔을 잡고 머리를 당기고 멱살을잡고 모자를 던지는 폭행을 당했고

 

저는 두손을 들며 하지마시라고 끝까지 권고합니다.

 

이때 가해자가 아차 싶었는지 저를 환급히 차에태웁니다.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은 제 여자친구 입니다.)

 

이렇게 상황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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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2가지를 깨닳았습니다..

 

첫번째는 운전중 사소한 문제를 일으켰다면 확실히 사과함과 동시에 절대 대꾸하지 않아야함을 깨닳았고.

 

두번째는 남 여를 떠나서 절대 폭행은 안된다는 것 이였습니다.

 

이번일을 주변사람에게 이야기하고 법조인에게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많은 의견을 받았습니다.

 

첫번째 의견은 절대 가만히 있지말고 위협운전과 특수폭행(단체폭행) 으로 고소하고 엄중처벌을 내려야한다.

 

두번째의견은 서로 잘못했으니 그냥 똥밟은셈 치고 지나가라.

 

이 두 의견중 물론 첫번째 의견이 많았고 저는 두번째의견에 마음이 쏠린상태입니다.

 

제가 제가 사고유발을 한  부분도 분명하거니와 제 어머니 아버지뻘에게 저도 욕설을한점 언쟁을 높인점

 

또한 저 두 딸의 입장에서보면 자기 부모님에게 언성을 높인 사람을 봤을때 나 같아도 못참았을것 같다는 생각이였습니다.

 

허나 분명히 폭행과 위협운전 보복운전은 절대적으로 해선 안되는 짓이기에

 

그냥 넘어가는것 또한 고민이 됩니다.

 

보배여러분들의 의견과 솔루션을 듣고싶습니다.

 

많은 질타도 받겠습니다.

 

보배분들은 이런 일 다시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양보하며 화나도 참고 사는법을 배워야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상을 편집해주신 그냥심심해 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은 많은 고민끝에 게시된 영상입니다. 제보 이용이 필요하시면 무단으로 퍼가지마시고 꼭 연락 동의를 얻어가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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