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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개요

 

어제 신차 출고 받고 오늘 고속도로 타고 톨게이트 요금내러 나가는 중 시동이 꺼지더니 차가 멈췄습니다.

신차 출고 후 주행거리 80KM 
시동을 걸려고 시도했는데 주변에 서행중이던 차량 사람들이 제 차에서 연료가 새고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내려서 확인해 봤더니 밑에서 연료가 줄줄 새고 있었습니다

 

 

<>기흥톨게이트 출구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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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Q5536090b8a87e_1429619592_1_7.jpg

 

 

<누유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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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톨게이트 입구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별 문제 없었지만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기름 흘리면서 멈췄다는 상상만 하면 끔찍합니다.. 쉐보레 서비스 직원 올때까지 도로교통공단 직원분들과 갓길로 같이 차를 옮겼는 데 직원분들이 "죽다 살아나셨네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기름 흘리면서 멈췄으면 시동 켜다가 점화플러그로 인해 불까지 붙으면 큰 일 날 뻔 했겠네요. 환불 받으세요" 라고...... 교통공단 직원분들이 증인이 돼 주시겠죠..

그 후 쉐보러 서비스 직원이 와서 정비소로 이동했는데 정비사 말로는 연료호스가 제대로 결합되지 않은채 출고 됐다는 끔찍한 소리를 하더군요 ;;;

즉 조립불량 인데도 불구하고 출고된 차량이었습니다. 정비사 분들도 인정했습니다. 정비사 분들과 대화한 내용 당연히 녹음해 놓았고요

 

<>정비내역>                                 

BgQ5536090b43355_1429619593_2_7.jpg
 

 

 


  

2. 쉐보레 측의 대처

 

쉐보레 본사 고객서비스담당 차장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조립불량 상태로 출고한 건 자기네측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사과하더군요

제가 운행 80키로밖에 안 된 신차니 다른 신차로 교환해달라고 하니 쉐보레측은 보상제도가 없다면서 요구한 조건을 들어주기 어렵다며 연료가 샌 것(기름값)만 비용청구하라고 했습니다;;

분노게이지가 상승하여 '사람이 죽을뻔했는데 기름샌 것(기름값)만 청구하라고요?' 했더니 연신 보상제도가 없다고 죄송하다며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라고 그래서 '최근에 저랑 똑같은 상황이었던 쏘렌토(?) 경우에는 환불해줬다 기사도 났었다' 고 제가 반문하니 말을 버벅거리며 그럼 엔진오일 교환쿠폰 2장을 더 주겠다 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죽을뻔하고 오전에 일도 못보고 기타등등 인데 세계적인 gm그룹 쉐보레가 조립불량인 차량을 주고 고작 보상이 기름값, 엔진오일교환쿠폰2;; 이게 쉐보레 측의 대처법이었습니다

그런 대처에 용납할 수 없어 제가 다시 연락한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본사 고객서비스담당 차장과의 통화내용>


 
정비소 점검내용 녹음, 본사 고객서비스담당 차장 통화내용 녹음, 사건 사진, 블박 녹화 등 다 준비해놨습니다;;

 

회원님들 어떻게 대처할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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