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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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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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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없어 매일 발바닥을 다치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편안한 뜀을 선물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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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발 크기에 맞는 신발을 구하지 못해
맨 발로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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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위대한 발명은 이렇게 단순함에서 시작하니까요.
그가 발명한 '성장 신발'의 컨셉도 굉장히 단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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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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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발의 크기를 조절하면서 신으면
최소 5년 동안은 문제없이 신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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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on과 그의 회사에 따르면, 신발이 없는 아이들은 3억 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사이즈 때문에 신발을 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더욱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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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 견고하게 만들어서
아이들의 발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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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많은 기부금이 필요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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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과 고민의 결과물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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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들이 자라나 이 나라를 책임질 세대가 될테니까요.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작업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우리도 응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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