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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학과, 동아리, 학생회 등으로 다양해지는 대학점퍼…서열주의 논란 넘어 실용성 찾는 학생들 늘어

오찬호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은 저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에서 과잠을 대학 서열화와 구별짓기의 상징으로 해석했고일부 언론에선 이런 풀이를 보도하기도 했다. 다른 대학생을 마주쳤을 때 자신이 상대보다 합격 점수가 높은 곳의 과잠을 입었다면 과시욕이 생기고, 낮은 곳의 과잠이라면 위축감이 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과잠을 입는 당사자들의 생각도 비슷하다. 하지만 제3자의 분석처럼 심각하진 않다.

한 졸업생이 서울대 과잠을 입고 온 걸 봤는데 무척 불편하게 느껴졌다. ‘서울대 기운을 주겠다’며 그 옷을 입고 왔다고 했지만 내 눈엔 그저 자기가 서울대생이라는 걸 과시하러 온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난 대학 가도 학교 밖에서는 절대 과잠을 입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지금도 학교 밖에서 볼 일이 있는 날은 안 입는다.


하지만 과잠이 무조건 서열주의라고 하는 건 현실과 다르다. 막 입기 좋고, 편하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박씨도 과잠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고 있고, 등판에 새겨진 학교·학과가 상대와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게 하는 차별적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편하게 입는 옷’이라는 과잠의 특징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다. 올해 중앙대 건축공학과에 입학한 김한규(19)씨는 “곧 과에서 점퍼를 맞추기로 했는데 바로 신청할 거다. 대학생이 됐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어서 빨리 맞추고 싶다”며 “학교 서열에 상관없이 과잠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고 했다. 김씨의 경우엔 소속감이 과잠을 입고 싶은 주요 동기다.

기사: 학교잠바는 과시욕이다.아니다 편해서 입는거니 상관없다.


출처-인스티즈

 

과부심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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