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7 20:11
［설명글］iphone 유저에게 필요한 aliexpress
조회 수 258 추천 수 0 댓글 0
1.알리란?
-아마 몇달전 상장을 해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다는 뉴스를 보실 적이 있으실 겁니다.
네. 그 알리바바의 알리 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가 정식명칭입니다.
쉽게 ... 중국판 다이소?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 건 별로 없는데 쓸만한건 좀 있는?
(물론...이게 다는 아닙니다만, 제가 이해하기론 그렇습니다.)
2. 중국이라 배송비가 많이 들지 않나요?
- 대부분이 무료 배송이고, 혹시 배송비를 받는다 하더라도 $1.5~2.0 수준입니다. 국내 배송비와 비교해도 크게 비싼편은 아닙니다......만
이게 우편으로 옵니다!!!!!!!!!!!! 증~~~말 느립니다. 빠르면 10일 보통 15~20 늦으면 30일, 정말 늦으면 45일도 걸립니다.
급하면 절대 사면 안되는게 알리입니다.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옵니다.
3. 알리엔 어떤 것을 파는가?
- 아이폰게시판이니까 아이폰 위주로 설명 드리자면, 케이스, 라이트닝 케이블, 라이트닝 어댑터, 액정, 글래스, 하우징, 배터리, 충정케이스, 필름, 이어폰 등 내가 아이폰 등을 쓰면서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케이스, 부품은 정품이 아니며, 정품과 비슷한 수준의 물건이 꽤 있습니다. 잘 골라야죠.
4. 우선, 달러 결제에 필요한 비자카드를 만들어 보자.
은행가서 비자 체크카드 만들러 왔다고 하면 만들어줍니다. 이게 결제 수수료가 있는데, 하나비자랑 신한비자, 국민비자 등이 있는데, 뭐 3 중에 한개 만드시면 됩니다. 아 농협에서 비자 만들지 마세요. 짜잘한거 많이사면 수수료 딥따 니다. 저는 신한비자가 수수료도 적당하고, 해외구매시 카드 뱉어내는 사이트에서도 결제가 비교적 잘 된다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5. 가입을 해보자.
-영어로 되어있어서 많이 걱정 되셨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구글 크롬으로 접속시우측 상단에 언어선택에서 한국어로 바꾸면 다 번역이 되어서 나옵니다. 페이스북으로도 가입이되고, 그 것이 싫다면 메일주소 쓰고, 비밀번호, 이름, 보안문자 입력하면 끝입니다...... 가 아니고, 집주소를 입력해야겠죠. 집주소도 어려울거 없습니다.My Shipping Address에 들어가 봅니다.
-
대구가 두번 들어가지만 잘 가져다 줍니다. 왜냐면 배송은 우체국 형님(아저씨)들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알리가 할일은 한국까지 보내주는거고, 한국에서는 우체국아저씨들이 배달하시는 거기 때문에 알아먹게만 쓰면 잘 가져다 주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걱정되시면 $1 물건 결제해보고 물건 제대로 오면 그다음에는 조금 더 큰 액수의 물건을 사면 됩니다.
6. 어떻게 사야하는가?(중요)★
이제 가입을 했습니다. 어떤걸 사야 할까요? 알리를 다이소라고 표현했지만 방식은 이베이 같은 겁니다. 한국사람도 잘 못믿겠지만, 중국 다이소... 좀체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은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0. 자기가 사고 싶은 물건을 검색한다.
예를 들어서 아이패드가 깨져서 유리를 사고 싶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ipad4 glass" 검색합니다.
①. order 순으로 정렬한다.
- 많이 팔렸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쓸만할 확률이 높은 것은 한국에서도 당연한 사실! ("국민"유모차 등등...)
②. 판매자의 등급을 본다.
- 메달<><><><><><><><다이아<><><><><><><><><><<<<<<<<<<<<<<<왕관 이라고 보면 된다. 메달 판매자??? 진짜 매력적이고, 오더가 많고, 피드백이 정~~~말 좋으면 고려해볼만 하다. 그게 아니라면 $1~2에 나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소모하지 말자. 보다시피 가격차도 그리 많지 않다. 이바닥이 다 그렇다.
③. 오더와 등급이 비슷하다면, 피드백이 단 0.1 점이라도 높은 판매자를 고른다.
아래 스샷을 보자
④. buy now 를 누른다.
주소와 가격 옵션을 확인하고 place order를 누른다.
⑤. 카드번호와 cvc를 입력하고 pay now를 누르면 결제가 된다.
- 처음에 1달러가 결제 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건 알리가 뺏아가는게 아니고 "이 카드가 결제가 되는거싱가???" 하고 확인해보는 것이다. 전혀 안심하고 "언젠가 돌려받을 $1, 개의치 않겠다!" 하면서 기다리면 됨. 그리고 내가 주문한 물건의 돈이 빠져 나감.
끝!
....이 아니다!
7. 도대체 오고 있는 것일까?
- 기다리지 말라고 했건만... 그리도 피같은 내돈이 나갔는데, 어떤 놈이 들어올까 궁금한건 어쩔 수 없다. 언제 받을지는 할애비...가 알 수도 있겠지만 예측은 어렵다. 이 판매자!가 보내기는 했는가? 를 꼭 한 번 확인 할 필요가 있다. 가끔씩 정말 늦장 부리는 판매자가 있는데... 배송전에 취소해야하고, 배송이 시작 된 이후라면,,, 피드백을 최!하!로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글을 남긴다. "이걸 사는니 진짜 페이팔로 위키피디아에 도네이션이나 하는게 인생에 훨씬 큰도움이 된다"는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이런 피드백을 남긴다.
여튼 . 배송이 시작되면 1~2일은 결제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을 한다.
배송이 시장 되면 confirm goods recieved 라는 버튼이 뜨게 된다. ★정말로 물품을 수령했을 때만 눌러야 한다!!!!!!!!!!!
그 옆에 보이는
Goods Awaiting AcceptanceView Detail 를 누르면
해서 들어가면 배송을 조회할 수 있으나, 큰 기대는 하지말자.
주의할 것은 받았다고 누르면 돌이킬 수 없다. 꼭 받았을 때만 누르자!!!!!
레알 끝.
받고나서 컨펌굿즈 리시브 눌러주고 피드백을 남기면 나도 등급이 올라갈 수 있음... 물론 그정도로 사지는 않겠지만 ㅎㅎ
좋은 판매자거나, 좋은물건이거나, 아주 인경우 ...그 이외의 경우에도 가급적이면 피드백을 남겨주는게 후대를 위한 길이다 ㅎㅎ
8, 작성자는 어떤 걸 사봤고, 해봤을까?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 (인증 표시 8.1에서 안뜸),
아이패드 유리(완전 박살나서 갈았는데 잘됨),
슈피겐 놋3케이스(완성도, 플립작동 잘됨),
놋3 플립커버(이하동문),
그냥 그랬던 제품: 아이패드 스마트 커버 레드 (마감 불량,10달러, 그래도 쓰기는 오래씀)
캐릭터 아이폰 케이스 (실리콘 잘 벌어짐, 사용 불가 5달러)
너클 아이폰 케이스 (괜찮은데... 역시 쓰기는 힘듦, 뽀대는 작살, 쓰면 다 쳐다본 ㄷㄷㄷ)
강화유리 (사고보니 한국에서 사도 별 차이없는가격, 제품은 좋았음. 님들도 꼭 강화유리 쓰세요. 터치감 쩔!)
아이폰 충전케이스 (좋긴한데, 충전 in, out 둘다 느리고, 조금 삐걱거림, 작동은 잘해서 현재 사용중)
별로인 제품: $1짜리 라이트닝 케이블 (내구성은 봐줄만한데, 인식에서 불량이 많이생김 5개 샀는데3개 버리고 2개는 인증 안 된거라 뜨는데 되긴됨, ㄷ노좀 더주더라도 비싼걸로 ㄱㄱ)
$3짜리 놋3 플립커버( 판매자 써글놈이 배송을 안해줌 내꺼 아니였는데, 재촉당해서 딥빡. 하...)
$4짜리 놋4 플립커버( 이건 진짜 쓰레기임, 재질은 좋은데 플립커버 된다고 해놓고 안됨. 욕먹음 ㅋㅋㅋ)
좋은 밤 되시길...
(혹시 추천도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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