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7 16:59
정말 우리 아빠가 다 물어 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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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빤 60대 후반으로 1톤 화물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평범한 가장이십니다.
어제 갑자기 렉서스 하이드리브 차주라는 분이 고속도로 운전중 아빠차에서 물건이 떨어져 범퍼가 나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빠 차를 세워 확인 시켜 준게 아니라,
차에 있는 전화번호로 사무실에 연락하여 아빠께 연락을 했다고 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에 연락하면, 적재물 관리 못한거로 포상금을 받니 어쩌니 하는데 그렇게 안했고..
바쁘니까 빨리 보험 처리 안해주면 신고하겠단 말과 함께요..
블박 영상을 받아서 보긴 했는데.. 아빠는 박스를 싣고 있어서 떨러질게 없다고 억울하다고 하시네요..
자세히 보시면 분명 차에서 떨어진 건 없지만 검은색 물체가 뒷차를 향해 굴러가더라구요..
블박 잘보시는 분들 한번 보셔서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쪽 영상입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억울하지만, 어쩌겠냐고 하시는데..
이런 경우에 정말로 아빠가 다 책임을 져야하나요?
하필이면 1억원이 넘는 차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 되고.. 아빠는 끌탕을 하시고 계십니다.
렉서스 하이드리브 범퍼가는 비용과 렌트 비용까지.. 얼마나 나올지 너무 걱정됩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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