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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allowscriptaccess="never" src="/files/attach/images/12771415/636/238/013/6e6416f11e31c01e326135ad3fe52c2b.gif" width="422" height="180">


아래의 모든 내용은 제 추리력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100% 사실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그러니까 실화바탕 소설이라는 거죠. 하하.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오유 유저 여러분, 그리고 롤게 여러분.

황사와 미세먼지가 다들 매서운 요즘입니다.

이번 패치엔 카사딘과 베이가가 매서운 너프를 당했다고 합니다.

매섭기 그지없는 요즘입니다.요즘 추세가 매서워지고 있는 것 같아,

저도 굉장히 매서웠던 누군가를 추억해봅니다.

클템의 리신보다도...매서웠던...그런 분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베스트에 간 DJ소나 나눔 + 팀랭 모집원 글을 기억하십니까?

기억하시는 분도, 기억하지 못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이 단순한 나눔 글이 알고 보면 얼마나 이상하고 수상한 글인지, 그 실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글을 읽기 전에 이 아이피를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1425048542YQhGiZY6ol3L8IOeANTDew5G7NcuQU


Long time ago.

아주 오래 전.




201411.

롤게에 팀랭원 모집글과 함께 나눔글이 올라오게 됩니다.

나눔의 힘을 토대로 팀랭원을 모집하려는 아주 영특한 방법이었죠.

그리고 많은 분들의 나눔 신청과 추천 릴레이에 힘입어 그 글은 베스트로 가게 됩니다.

(링크는 나중에 첨부)오랜만에 읽었더니 감회가 새롭군요.







그리고2015225.

아주 유사한 형태의 팀랭원 모집글이 롤게에 올라오게 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024827&s_no=1024827&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lol

바로 이 글이죠.문단도 잘 나눴고,가독성에도 무리가 없는 글입니다.

굉장히 논리정연하고,참가만 해도 재밌을 것만 같은 이 글은DJ소나를 얻고 싶은 사람들의 추천에 힘입어,

또 다시 베스트에 올라가게 됩니다.나눔이란 이름의 특혜죠.하지만 이 글에서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글이 올라올 땐`XXXX.`에게 친추주시고 문의해주세요.라는 멘트가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누구에게 문의할 수 있는 연결처가 단 하나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저 이후에 친추를 주겠다는 말뿐이었죠.마치 오디션 같지 않습니까?



ex)오디션 결과는 추후에 통보해드리겠습니다.

면접 결과는 추후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그리고 스카이프의 사용 유/.

보통 아시다시피 롤게나 롤채널에서 많이 선호되는 건 스카이프가 아닌 토크온입니다.

초대 방식,사용하는 유저의 수,편리함 등을 다 따져봤을 때 스카이프보단 토크온이 선호되는 편이죠.

(설명되지 않은 것이 있어 부가 설명 드림 - 그 분은 스카이프만 썼습니다.)






왜 하필 스카이프일까?

저는 총 세 가지에서 의심을 품었습니다.

1.나눔+팀랭원 모집글의 유사함

2.스카이프의 사용.

그리고 마지막 요인.

이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3.게임 스타일.

그 나눔글에 보면 이러한 항목이 있습니다.

원딜러

나이: 24

접속률:저녁6시 이후~새벽3

잘하는 챔프:원딜 모든 챔프를 다룰 줄 압니다. (드레이븐 포함)

잘하는 챔프는 칼리스타,징크스,시비르,베인,그브 등 확실한 생존기가 부족한 챔프를 잘 다룹니다.

물론 다른 챔프들도 다 다룰줄 알고 조합에 맞춰서 뽑을 수 있습니다.

한타때 딜 넣는게 정말 일품입니다.자리를 잘 잡고 생존에 굉장히 능합니다.

한타 때 딜 넣는게 정말 일품이었던 사람이 있었죠.저도 미드 원딜을 주력으로 했었지만,포지션 잘 잡고 딜 는 거 하나는

괜찮았다고 여겼었던 사람이었습니다.다만 저랑 게임 운영 스타일이 확연하게 달랐습니다.저는 항상 안정적인 상황과

라인관리를 통한 운영을 즐겨하는 반면,그 사람은 한타와 난전을 즐겨했고,불리해보이는 상황에서도 개인기로 풀어나가려는

성향이 강했던 분입니다.

사실 저 위의 성향 하나만 보고 정말 동물적으로 감이 탁 오더라고요.아 그 사람이다.

아 그...그 사람인 거 같아...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그 분이야.

무튼 서론이 길었네요.전 김전일과 같은 성씨를 지닌 남자니까요.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는 그 분. Like 볼드모트.

그 분의 정체를 알고 난 저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눔+팀랭 모집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l&no=569537&s_no=569537&kind=search&search_table_name=lol&page=7&keyfield=subject&keyword=%ED%8C%80%EB%9E%AD

저 말고도 아마 이 글의 주인은 누구일까 생각하신 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 분에 대해선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 알 수 있었을까요?

왜냐하면 옛날 팀랭 모집 글에 제가 스스로 신청을 했었고,같이 게임을 해봐서 그 성향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게임을 하면 할 수록 같은 팀원의 사소한 잘못에도 엄청 갈구는 모습에서 저랑은 많이 다른 분이란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게임이 안풀리면 한숨을 쉬거나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라고 그러곤 하지만,그런 저마저도 숨막히게 만드시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제가 그 분과 같이 팀랭을 돌렸었다는 증거 사진입니다.

1425048564nwZ5kO8ptIgDW_1425102126_1_3.j

(제가 그 분과 같이 게임했었던 역사1)

1425048597gMqyeiYI8hPOqYgj7VcDmJdL6S63_1

(제가 그 분과 같이 게임했었던 역사2)




무튼,전 그렇게 한동안 팀랭을 같이 돌리다가 안 좋은 접속률 때문인지 강퇴 아닌 강퇴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뭐 서로 협의하에 나온 것이긴 하지만, 제 개인 생활때문에 자주 게임을 못한 지라 별 불만은 없었죠.

다만, 남아있는 다른 분들이 안쓰럽긴 했었지요.딱히 서운한 마음도 없었고 오히려 자주 접속하지 못해 다른 팀랭원에게 좀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그 팀랭을 나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롤게에친목관련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최초의 저격 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74405&s_no=974405&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lol

그 분의 해명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74630&s_no=974630&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lol

그 분의 마지막 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l&no=569749&s_no=569749&page=5

(위 링크는 프징징!님의 글에서 빌려왔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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