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7 19:06
이게 이정도로 화낼정도로 기분나쁜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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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결혼을 앞두고있고, 결혼전 제 고향에서 피로연이있어서
그거 부모님과 상의차 오늘 제 고향 가기로했습니다.
가기전 이런저런 대화하던중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신부될사람은 열받는다고 안가겠다고 합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적겠습니다.
참고로 여친 어머니는 예신어릴적 이혼하셔서 안계시고
제 여친은 편부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여친 어머니의 잦은폭력과 장인어른 이름으로 사채까지 쓰셔서
여친가족은 빚더미에 앉게됐고
어릴적 안좋은기억으로 여친은 어머니를 안좋아합니다.
여친이 커서 찾아갔을때도 여친 어머니께서
난 자식죽은셈 치고사니까 연락하지말라고 하셨다합니다.
글쓴이 : 어머님은 어떤분이셔? 말해줄수있어?
여친: 울엄마는 왜? (어머님얘기 예민하게 반응함)
글쓴이 : 이제 너랑나랑 결혼하는데 그래도 너희 어머니신데 듣고싶어서
여친 : 난 어릴적에 울엄마한테 맞은기억밖에없어.
아빠야근할때 밤새도록 두들겨맞고 쫓겨나고
엄마한테 좋은기억은 없어(이런식의 내용을 쭉 여친이 설명함)
글쓴이 : 야 너희어머니 한성격 하시는구나..
여친 :응 나는 엄마한테 좋은기억없어 그래서
글쓴이:(웃으며 농담식으로) 으이구 니가 엄마닯아서 성격이 그렇구나?
제가 농담식으로 저렇게 말했고
여자친구는 정색하며 '남의 상처를가지고 지금 무슨얘길하는거냐'며
엄청나게 화를 냈고...
저는 진짜 농담식으로 얘기한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불같이 화내며 오늘 가기로한 제 고향집 안간다고 합니다.
예민한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실수한건 인정합니다만
이게 이정도로 약속을 파기시킬정도로 화낼일인가요?
여자친구가 자기가 화내는게 당연한지 아닌지 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해서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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