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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구요.


1. 소주 4병먹고 운전이 가능 할까?


  일단 소주를 4병 먹어서 사람을 쳤다고 칩시다. 

  그 상태로 안전하게 집이나 음성까지 그것도 샛길로만 운행해서 가는게 가능 할까요?

  님들도 골목길 운전은 해 보셨을 겁니다. 맨정신에도 쉽지는 않죠.

  소주 1병만 먹어도 골목길로 안전하게 운전한다는게 말이 안되고

  2~3병 넘어가서 매일 가던길이 아닌 샛길을 계산해서 운전한다는게

  불가능 할겁니다.

  (제가 술을 안먹다 보니 주변에 술먹고 운전하는 친구들을 객관적으로 관찰해 보니

   대충 그렇다는 겁니다)


2. 부품을 사려한 날짜가 용의자를 조사한 날짜와 비슷 합니다.


  비엠 차주가 잡혀가서 조사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짜와 부품을 구하려 한 날짜를

  정확히 비교는 못하지만 (정확한 날자는 공개가 안되어서요) 다른 용의자가 

  잡히고 나서야 부품을 구하려 했다는 것은 다른 이에게 죄를 덮어 씌우려는 

  의도로 같습니다. 두번 나쁜 겁니다.


3. 대우 마크를 쉐보레 마크로 바꾼 점.


 그 부분은 파손이 있다고 해도 크게 티가 안나고 강력 접착제 등으로 대충 수리가 

 가능한 부분 입니다. 굳이 바꿀 이유도 없고 게다가 대우 마크를 쉐보레로 바꾼것은

 행여 있을지 모를 목격자를 속이기 위한 의도로 같습니다. 차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면 차종 보다는 마크가 어떻게 생겼더라라고 진술할수 있고 그럴 경우

 엠블렘만 바뀌어도 아니라고 할테니까요.


4. 뒷산 올라가서 자살할 사람이 두꺼운 잠바를 챙겨입고 간다?


  죽을 놈이 추운게 걱정일까요? 한강에 뛰어 들어 자살하려는 인간이

  수온 낮으면 감기 걸릴까봐 못 뛰어 드는 거랑 뭐가 달라요?

  수면제 먹고 죽을려는 사람이 사래 걸릴까봐 걱정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번개탄 피워 자살하려는 사람이 불나서 불타 죽을까봐 걱정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잠바 이외의 복장은 간편한 것으로 보아 평소 맞춰 입던 복장이 아닐 가능성은 크죠.

  쉽게 말해 하루 전날 벗어 놓은 옷들을 그냥 입고 나온 컨셉은 아니라는 겁니다.

  유치장에 가야하니 간편한 복장에 날이 추우니 두꺼운 잠바로 마무리.......

  유치장 컨셉이지 자살 컨셉은 아닐것 같아요.



5. 버리는 본넷을 박스로 포장 한 점.


  버리면 고철이죠. 그걸 왜 굳이 종이 박스로 감아서 포장을 할까요?

  그냥 버려도 충분할텐데...

  게다가 대우 마크가 있는 그릴은 왜 안버렸을까요?

  목격자가 쉐보레 차량이라고 하면 다시 달을려고?


6. 음성까지 차를 이동해서 수리한 점.


  만약에 수리비를 절감 하려 했다면 집앞에서 고쳐도 되겠죠.

  굳이 음성까지 가서 고친다는 것은 자신이 사람을 쳤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 했다고

  해석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상식이죠.

  게다가 차를 포장으로 덮어서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은

  차를 숨기려 했다는 것은 뺑소니 사실은 모르고서는 하기 힘든 행동입니다.


7. 공범도 잡아야 합니다.


  그 커다란 보닛을 음성까지 어떻게 운반을 했으며

  색칠은 어떻게 했고(보닛은 사서 색칠하는 겁니다. 색칠이 되어서 나오지 않아요)

  혼자서는 교환 자체가 불가능 하고(정비업체는 가능하죠. 리프트에 매달면 되니까)

  혼자서 범퍼를 떼어내고 갈고 안개등 교환하고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특히!  그 작업에 필요한 연장은 어떻게 알고 구했느냐!

  (멋모르고 연장 사려하면 대략 80만원 어치 출장용 연장통 5개 분량이 필요합니다)

  이건 분명 그 작업이 가능한 공범이 있으며 그 공범을 찾아야만

  운전자가 뺑소니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확인이 가능 합니다.

  

 !!!!!뺑소니를 입증할 가장 쉬운 방법이죠!!!!!


물론 공범은 모랐다고 해야 자신이 아무런 피해가 없으니 입을 다물겠지만

보닛의 자국을 보면 부딪힌 물체가 단단한것인지 알수가 있고

행여 고라니등의 동물이라면 파손 부위가 다르거나 흔적이 남으며

(고라니 박은 차는 범퍼깨진 자리에 고라니 털이 다 끼어 있거든요)

누가 보아도 사람으로 의심할 만한 흔적이 있는걸로 보아

(보닛 사진 보면 박스로 가린 부분이외에 노출된 부분의 파손 크기가 

 사람과 비슷 합니다)

공범도 뺑소니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제 음성 근처의 감시카메라를 찾아 보닛을 운반한 차량을 찾아야 하겠죠.

아님 범인을 태우고 이동한 차량을 찾던가요.


그냥 자백만 기다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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