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2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gs5416f63f8f46d_1410876129_0_4.jpg

(사진 출처 : Google 이미지)



안녕하세요. 아랫마을 그림쟁이 꼬마 Angelic 입니다. :)


이번에는 동승기가 아닌 시승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하위 링크는 그 동안 써왔던 동승기의 링크 입니다.


★ 미확인물체 구형 엑센트 TGR 2.0스왑 터보 동승기    (1편)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897816/2/1?keyword=angelic&s_cate=Name


★ 흔히 볼 수 없는 어큐라 TL 북미버젼 노멀 동승기    (2편)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899224/2/1?keyword=angelic&s_cate=Name




이번에 탑승해보게 된 차량은 쉐보레 크루즈 1.4 터보 모델입니다.

시승 구간의 총 거리는 약 160KM 전후 입니다.



☆차량 스팩


Cgs5416fa625fb50_1410876129_1_4.jpg

(▲ 쉐보레사의 직렬 4기통 1.4 ECO-TEC 터보 엔진이 마운트 되어있는 엔진룸 모습)


직렬 4기통 ECO-TEC 1362cc 터보 엔진

보령 Genll 6단 오토매틱 미션


페이퍼 상 출력은


140마력을 6000RPM에서 최고마력을 뽑아내며

20.4Kg.m의 토크가 3000~4500RPM 까지 꾸준히 밀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최대출력과 토크는 1.8 모델에 비교하여

2마력 정도 떨어지지만 2토크 정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고

3000~4500RPM 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최대토크가 나와서

꽤나 힘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1.4 터보엔진과 보령 Genll 6단 오토매틱 미션에서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서스펜션 구성은 평범하게


앞은 맥퍼슨 스트럿으로

뒤는 토션빔 액슬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뒤가 멀티링크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었네요 ㅠㅠ)


올 순정인 차량입니다.


Ps. 시배목의 모 회원님의 조언으로는 1.4터보와 1.8 그리고 디젤 모델까지

조금씩 서스펜션이 조금씩 다르게 셋팅된다고 하더군요. (미묘한 부품변경)


그 점이 매우 신기 했습니다.


☆ 시승체험


왕복 160KM 정도 시승 체험을 해보게 되었는데 시배목이고 달리기 좋아하는 회원님들이 많은 만큼

고속주행에 한해서 시승기를 작성 해볼까 합니다.


Cgs5416fbd6a9a36_1410876130_2_4.jpg

(▲쉐보레 크루즈 1.4 터보 모델의 콕핏 정면샷

우선 평범하게 레드존은 6500RPM 부터 시작하며, 속도계는 220KM 까지 표기 되어있습니다.)


탑승 후, 천천히 주행을 시작하면서 수동모드로 기어를 옮긴 후 전용도로로 진입하는데

처음에 회전을 많이 안돌리니 3000RPM 이하에서는 역시나 탄산빠진 콜라같은 출력을 보여주며


천천히 가속이 되는데 3000RPM을 넘어서면서 스르르 힘이 붙는거 같더니

4300RPM 부터 본격적으로 미묘한 터빈음이 들리면서 레드존 까지 가속을 하는데

진짜 140마력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2단에서 계속해서 가속을 하는데


차가 갑자기 움찔 하더군요..

수동모드에서 변속이 안되고 계속 레드존에서 웅웅거리면서 퓨얼컷 걸리길래


순간적으로 매우 당황했지만

현기 처럼 어느정도 알피엠이 되면 미션 보호을 위해 자동 변속 되는 것이 아닌

한계 알피엠에서 퓨얼컷이 걸리길래 상당히 이 부분은 좋았습니다 ㅎㅎ

(이게머람 ㅠㅠㅠㅠㅠ)


당황한걸 떨쳐버리고 3단으로 변속을 합니다.

4000RPM 초반에서 레드존 까지 과속되며 여전히 좋은 느낌의 토크감을 보여주며 가속 시켜나갑니다.


잠깐 x00~x30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6단으로 항속 하던 도중

엇! 뒤에서 엄청 빠른 자동차가 슝하고 오더니 전용도로가 확장 되는 부근에서 열심히 달리기 시작하길래

차의 성능을 완전히 알아 볼 수 있을것 같아 오너분의 동의를 얻고


3단으로 킥다운 후 풀악셀로 전개를 시작합니다.

140마력을 가진 쉐보레의 1.4 에코텍 터보 엔진은 좋은 느낌의 가속감을 저에게 선사하더군요.


레드존에 가까워져서 6300RPM 부근에서 쉬프트 업을 시킨 후 4단으로 계속해서 가속해 나갑니다.

x55 부근 까지의 가속력은 꽤나 힘있고 스트레스 없이 가속 시켜 주더군요.


다시 레드존이 흐물흐물 다가오는 관계로 5단으로 쉬프트 업 후 계속해서 풀악셀로 가속해 나갑니다.

조금 힘이 부족해지는 지점이 느껴지면서 x80 까지 가속해 나가는데


배기량을 생각하면 크게 나쁜 가속감은 아니라서 

즐겁게 풀악셀을 하며 마지막으로 파이널 기어로 쉬프트 업을 하는데


x80 이후로 배기량의 한계인지 출력의 모자람인지 갑작스럽게 가속력이 매우 떨어지더군요.


B사 5시리즈로 추정되는 앞 차량을 스르르 따라 가는가 싶더니

그냥 점 안되는 걸로 만족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가지며 계속하여 풀악셀로 전개를 하고 있었는데


동승자가 갑자기 네비게이션을 보며 " Y17이다.. Y17 "


계기판을 보니 끝까지 꺽여 있길래.. 이 이상은.. 한계주행이다 싶어서..

조금씩 감속하고 있는데 앞차가 조금씩 잡히길래 보니.. 이미 도로가 끝이 나가고 있더군요.. ㅠㅠ


안전한 속도로 크루즈컨트롤을 셋팅하고 앞차에게 

즐겁게 달렸다고 감사의 표시를 하기 위해 비상등을 잠깐 킨 뒤 주행을 했는데..


갑자기 앞차가 가속을 해 나가시며 고출력의 가속감을 보여주시며 비상등을 키시며

전개해나가시던데 정말 멋있으시더라구요 ㅎㅎ


이 걸 끝으로 고속 주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 느낀점


직렬 4기통 1.4 터보 엔진과 Genll 6단 오토매틱 미션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일상 주행시 전혀 답답하지 않은 토크감과 가속력을 보여줘서 무척 놀랬습니다.


140마력과 약 20Kg.m 의 토크가 부족할 것이라고 예측을 하고 탑승하게 되었는데

전혀 빗나가 버리며 x50KM 부근까지의 스트레스 없는 가속감은 매우 훌륭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공차중량이 1355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보령 Gen ll 6단 오토매틱 미션가 드라이브 모드 일 때 왠지 모르게 한박자 반 느리게 변속 되는 듯한

느낌은 조금 실망 스러웠습니다. (아이신 미션에 TCU 셋팅까지 훌륭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ㅠㅠ)


브레이크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지만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x50 까지는 정말 안정적이지만 조금씩 속도를 높혀가면 높혀갈수록 약간의 불안함이

조금씩 밀려 왔었는데 x50 이하의 속도에서 코너링은 무척 만족 스러웠습니다.


시승차량의 정속 주행시 13KM/L 이상의 연비를 보여주었고

확실히 달리고 싶어서 전개를 하다보면 순간연비가 4KM/L 부근 까지 떨어지던데

가솔린 터보인 엔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연비라고 생각을 하네요.


이상으로 조금 부족한 쉐보레 크루즈 1.4 터보 시승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Cgs541707d1c3cd8_1410876130_3_4.jpg



.

.

.

.

.

.

.

.





그냥 가시면 안되요.




↓ 추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9031 발육이 타고난여자 file 2020.10.23 1585
39030 갤놋7유저인데 반납을 최대한 미루려구요 2016.10.13 930
39029 교회 사람들에게 빵 돌리는거 이해 가나요? 2016.10.10 980
39028 동네 무한리필 게장집을 갔는데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ㅋ 2016.10.09 1399
39027 군대 안가려고 이렇게까지? 1 2016.10.05 1101
39026 로또 242억원 역대급 1등 담청자의 3년 후.j... 1 2016.10.05 1556
39025 웨딩식날 메이크업촬영 X 가봉촬영X 이런곳도 있나요? 2016.10.05 530
39024 기안84가 청소하는 법 file 2016.09.22 925
39023 국민연금 고갈되면 국세로 채워줄까요??? 2016.09.22 540
39022 메이플스토리 노래로 오디션 참가 2016.09.21 631
39021 귀염둥이로 만드는 에어팟 2016.09.21 608
39020 인도 신발이 녹는 50도 폭염 2016.09.21 869
39019 심부름 잘하는 강아지 2016.09.21 479
39018 현시각 구름 모양 지진운?? 2016.09.21 573
39017 대전에서 실종된 여대생 최근 상황 2016.09.21 1754
39016 그녀의 유일한 단점은 국적 2016.09.21 842
39015 절벽 그게 뭐에요? 2016.09.19 732
39014 원피스 피규어 어떤가여? 2016.09.19 616
39013 심부름 안하는 법 2016.09.18 396
39012 맛있는 간식이야? 2016.09.18 337
39011 이게 얼마치 일까요?? 2016.09.18 476
39010 남자의 맥주따기 2016.09.18 490
39009 심장폭행 라쿤! 2016.09.18 372
39008 혼수 3천만원 요구에 빡친예비신부 2016.09.18 629
39007 보배드림 군인에게 무료로 버스태워준 아저씨 후기 2016.09.18 418
39006 흰개미핥기 불쌍해...ㅜㅜ 2016.09.18 470
39005 무도는 이때가 레전드인거 같음... 2016.09.18 475
39004 영국 클래펌 커먼역 2016.09.18 302
39003 경호용 기관총 2016.09.17 455
39002 디즈니 시대배경 2016.09.16 336
39001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2016.09.14 433
39000 지진났는데 애들을 놔두고 혼자퇴근한 교감 2016.09.14 385
38999 지상 최강의 동물, 코형 2016.09.06 415
38998 핸폰 gps가 안잡힙시다 2016.09.06 332
38997 머리 탁구라고 불리는 헤디스(Headis) 2016.09.06 316
38996 중국에서 개발중인 자동 주차 시스템 1 2016.09.06 376
38995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정착하기 힘든 이유 2016.09.06 408
38994 ??? : 눈앞에서 제가 계정 없애드려요? 2016.09.06 361
38993 지금 초 핫한 우주소녀 성소의 피지컬 2016.09.06 747
38992 면세점 구입질문이요. 2016.09.06 290
38991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사유리 2016.09.06 452
38990 약사 여자와 소개팅 후기 ㅋ 2016.09.06 1604
38989 머리도 날개다 2016.09.06 293
38988 간절한 하정우 2016.09.05 387
38987 국딩시절 부잣집 자녀의 상징... 2016.09.05 545
38986 남자 직원이 여직원들 생리 주기를 체크한다고? 2016.09.05 6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