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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2012.09.14 11:59

위보단 좀 독하게 말해주겠음.

 

22살이면 너 자신의 가치는 최고조라 할 수 있어.

네가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하고 노력할 수 있는 시기지.

 

상대 남자는 33살에 무슨 일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성격이라든지 좀 아픔이 있어보이네?

그리고 별로 너를 애지중지 하는 것 처럼 보이지도 않고.

 

여기서 난 일단 니가 아깝다고 생각해.

넌 분명 더 나은 남자를 만날 수도 있어.

그 어린 나이에 그 사람와 결혼까지 생각하는 건 멍청한 짓이야.

니가 아직 순수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연인이라는게 시간이 좀 지나면 연애초반 처럼 상대방을 위하는게 쉽지 않아.

점점 서로가 서로에게 평범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지.

넌 아직 그게 아닌것 같고, 남자는 이미 그런 것 같아.

넌 그게 힘든 거고.

 

얼마나 사귀었는지 모르겠지만, 한순간에 없었던 일처럼 헤어지는 것 또한 쉽지 않지.

조금씩 소모전을 하면서 헤어지게 되는 과정인데,

넌 일단 니가 그 사람과 만나면서 이룬 추억들, 니가 그에게 미친 영향 등 그런 것이 남아서 미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

니말대로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머리로 생각해. 

 

난 니가 너무 아깝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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