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31 19:19
효민 과거 일진회 논란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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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학교폭력조직 적발
지역별 연합 조직을 거느리면서 후배들을 갈취하고 갖가지 음란행위를 일삼아온 대규모 학교폭력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학교폭력 뿌리뽑기에 나선 이후 적발한 가장 규모가 큰 조직이다. 서울경찰청 여경기동대는 27일 서울시내 17개 지역 94개 중·고교의 학생 307명, 29개 폭력서클로 짜여진 학교폭력조직 ‘서울연합’을 적발해 자진 해체토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성인 조폭 방불=9개 고교, 85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이 조직은 서울시내 구 단위 지역의 일진회 대장으로 구성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남학생 폭력조직 ‘최강’과 ‘피즐’(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오폭’(오토바이 폭주족) 등 3개 서클 49명과 여학생 모임 ‘짱모임’ ‘원더우먼’ ‘금옥연합’ 등 8개 서클 59명이 조직운영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강남·동작·성동·은평 등 서울 17개 구 단위의 중학생 위주로 폭력조직을 거느리면서 동료 학생들의 금품을 빼앗거나 세력을 과시하기 위해 패싸움을 벌이는 등 성인 폭력조직에 못지 않은 폭력을 일삼아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2003년 초 결성된 서울연합은 중학교 폭력 서클 출신의 9개 고교 22명으로 이뤄진 ‘천하무적’과 구성원이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여고 폭력 모임인 ‘싸그리 폭탄걸’과 연계해 세력을 다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얼굴이 잘 생긴 것으로 판단되거나 싸움·운동·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을 물색해 학교마다 가입을 유도한 뒤 선배가 후배를 때리고 싶을 때까지 때리는 속칭 ‘물갈이’란 통과의례를 통해 신입회원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서클마다 한명씩 뽑아 1대 1 싸움을 통해 조직원간의 서열을 정했고 패싸움도 주저하지 않았다.
지난 1월30일에는 2개 서클 30여명이 홍익대 주변 주차장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고 2003년 8월에는 한강 둔치에서 조직원 4명이 서로 1대 1로 맞붙어 서열을 가렸다.
◇음란 파티와 금품 뜯기=이들은 서클간의 연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최근 3년간 신촌과 을지로 주변 음식점 5곳을 65만~1백50만원에 빌려 100~700명씩 참가하는 대규모 ‘일락’(일일 락카페)을 열어 ‘키스타임’(키스를 진하고 오래하는 게임), ‘섹시머신’(야한 춤 경연대회), ‘노예팅’(장기자랑으로 하루동안 낙찰자의 노예가 되는 게임) 등 음란 파티를 7차례 개최했다. 또 파티 경비를 모으기 위해 회원이 아닌 동료 학생들에게 3,000~8,000원짜리 입장권을 강매했고 입장권 수입으로 최대 3백50만원까지 거둬들였다.
금품을 뜯을 경우 날짜를 정해놓고 일정 금액을 마련해 놓을 것을 선배가 후배에게 지시하면 학급 동료를 협박해 금액을 강취해 상납했다. 지난해 2월 박모군(16·고1) 등 4명은 이모군(15·중3) 등 후배들에게 50만원을 모아올 것을 요구해 비회원인 한 학생을 협박, 50만원을 받아 상납했고 강모군(15·중3)은 서클 선배들의 요구를 못이겨 부모가 모아둔 생활비 2백만원을 장롱에서 훔쳐 갖다주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오승주기자 fair@kyunghyang.com〉-
◇성인 조폭 방불=9개 고교, 85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이 조직은 서울시내 구 단위 지역의 일진회 대장으로 구성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남학생 폭력조직 ‘최강’과 ‘피즐’(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오폭’(오토바이 폭주족) 등 3개 서클 49명과 여학생 모임 ‘짱모임’ ‘원더우먼’ ‘금옥연합’ 등 8개 서클 59명이 조직운영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강남·동작·성동·은평 등 서울 17개 구 단위의 중학생 위주로 폭력조직을 거느리면서 동료 학생들의 금품을 빼앗거나 세력을 과시하기 위해 패싸움을 벌이는 등 성인 폭력조직에 못지 않은 폭력을 일삼아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2003년 초 결성된 서울연합은 중학교 폭력 서클 출신의 9개 고교 22명으로 이뤄진 ‘천하무적’과 구성원이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여고 폭력 모임인 ‘싸그리 폭탄걸’과 연계해 세력을 다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얼굴이 잘 생긴 것으로 판단되거나 싸움·운동·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을 물색해 학교마다 가입을 유도한 뒤 선배가 후배를 때리고 싶을 때까지 때리는 속칭 ‘물갈이’란 통과의례를 통해 신입회원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서클마다 한명씩 뽑아 1대 1 싸움을 통해 조직원간의 서열을 정했고 패싸움도 주저하지 않았다.
지난 1월30일에는 2개 서클 30여명이 홍익대 주변 주차장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고 2003년 8월에는 한강 둔치에서 조직원 4명이 서로 1대 1로 맞붙어 서열을 가렸다.
◇음란 파티와 금품 뜯기=이들은 서클간의 연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최근 3년간 신촌과 을지로 주변 음식점 5곳을 65만~1백50만원에 빌려 100~700명씩 참가하는 대규모 ‘일락’(일일 락카페)을 열어 ‘키스타임’(키스를 진하고 오래하는 게임), ‘섹시머신’(야한 춤 경연대회), ‘노예팅’(장기자랑으로 하루동안 낙찰자의 노예가 되는 게임) 등 음란 파티를 7차례 개최했다. 또 파티 경비를 모으기 위해 회원이 아닌 동료 학생들에게 3,000~8,000원짜리 입장권을 강매했고 입장권 수입으로 최대 3백50만원까지 거둬들였다.
금품을 뜯을 경우 날짜를 정해놓고 일정 금액을 마련해 놓을 것을 선배가 후배에게 지시하면 학급 동료를 협박해 금액을 강취해 상납했다. 지난해 2월 박모군(16·고1) 등 4명은 이모군(15·중3) 등 후배들에게 50만원을 모아올 것을 요구해 비회원인 한 학생을 협박, 50만원을 받아 상납했고 강모군(15·중3)은 서클 선배들의 요구를 못이겨 부모가 모아둔 생활비 2백만원을 장롱에서 훔쳐 갖다주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오승주기자 fair@kyunghyang.com〉-
기사 주소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0118929
조선일보에도 입갤
출처: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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