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1. 비가 조금와서 약간의 뻘밭화 (일부분만이라서 그리 불편하지않음)

2. 유료 셔틀버스의 운영미숙

(락페 4시까지 공연이 있고 대부도에서 진행되어 교통환경이 열악하여 셔틀버스를운영함)

셔틀버스가 연착되어 30분~1시간씩 대기되고 그나마도 도착했을떄 통제가 안되어서 새치기하는사람도 많음

(이게 논란이 되어 다음날부터 셔틀을 무료로바꿈 첫째날에 이용한사람들 환불안해줌)

3. 깃발,DSLR 반입금지

깃발은 락페의 꽃이라고도 할수있는데 가수의 응원을 하는 의미도있고

노래에 맞춰서 몸통박치기를 하는 '슬램존'을 연다는 상징이기도함 그런데 이깃발을 반입금지시켰고

DSLR은 소위말하는 대포카메라 그런데 디카로 사진,동영상찍는것도 제지시킴 

4.기념품 회수

가수들이 공연끝나고 드럼스틱이나 기타피크같은걸 관객석으로 던져줬는데

가드들이 주워서 다시 무대로던짐 

이에 황당한 관객이 항의하니 "관객들한테 준것이 아니다"라며 일갈

5.슬램금지

안산벨리 록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에서 슬램하는법을 가르쳐주는 동영상을 올리며 재밌게 즐기라고함

그러나 공연 당일이 되자 슬램존을 만들어 슬램을하던 관객들에게 가드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와서 욕을하며 제지시킴

둘째날

1.폭우로 인한 공연장의 뻘밭화(사진으로 보면됨)

(작년 안산페스티벌에도 뻘밭으로 욕을 많이먹었는데  CJ오피셜로 올해에는 잔디도심고 땅에 신경많이 썻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모양)

2. 결제시스템은 혼란을 막기위해 티머니온리로 되어있는데 티머니카드판매와 충전하는곳이 다름

즉 10분씩 줄서서 티머니카드를 사고 또다시 10분줄서서 티머니충전해야됨 (만약 신용카드충전이라면 또다시 옆줄로가서 10분기다려야됨)

그리고 티머니결제라는걸 공연 2일 전에 공지함

3.화장실,샤워실 부족 

이부분은 몇만명이 모이는 락페라 어쩔수 없다고는 하지만 화장실과 샤워실이 너무부족함

CJ에서 캠핑권이라고 행사장내에서 캠핑하는티켓을 팔았는데 그수가 4인~6인용텐트 350개 그런데 샤워실은 단4개 

그리고 2일까지 총 5만 2천명이 입장했는데 화장실은 8개 (그중 6개가 여자전용...)

3일쨰

1.밴드 혁오의 앵콜중지

밴드혁오가 정해진공연이 끝나고 앵콜곡을 하는데 화면과 스피커로는 CJ광고가 나와서

앵콜곡을 중지하고 퇴장함

( 디시 인밴갤에 올라온 목격담임

무도에 나온 혁오가 공연중 정해진 공연순서가 끝남 혁오는 퇴장하던중(팬들은 계속 앵콜을 외치고있음)

(공연이 끝남과 동시에 무대뒤 화면과 스피커로는 광고가 나오고있음)

무대책임자가 혁오밴드에게 들어오지말라고 손짓함 

혁오밴드는 다시 악기를잡고 앵콜곡 와리가리를 연주함

화면과 스피커의 광고가 꺼지지않음

이상함을 느낀 혁오밴드는 무대책임자쪽을 바라봄

무대책임자는 다시 들어오라고 손짓하고 혁오는 연주하던곡을 중지하고 들어감

)

2.장기하 내쫒김 

 장기하와 얼굴들이 2일째에 안산에서 공연하였음 그리고 마지막곡을 부르기전에 이렇게 말함

"이노래가 끝나면 저도그냥 관객으로써 공연보러 다닐껍니다. 슬램도 존나하고

객석에서 만나면 같이 재밌게놉시다"

그리고 다음날 모터헤드 공연중 객석에서 장기하를 발견한 사람들은 장기하와 함께 슬램하며 공연을 즐기다

한명이 장기하를 목마를 태우자 보고있던 가드3명이 달려와 제지하며 장기하에게 '개씨발새끼'라고 욕을하고 아티스트팔찌를 끊어버리고 

뒷목을잡고 끌고감 

(목마를 태운사람은 땅바닥으로 제압당해 다쳤다고함)

(현재 장기하는 목을 잡은 가드본인과 가드업체 사장에게 사과를 듣고 용서해줬다고 함)

마지막으로 물들어올대 노젓는 펜타포트락페스티벌트위터

펜타포트 무대앞은 흙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인조잔디입니다. 서핑하다 떨어져도 어떻습니까! 다치지만 않으면 되죠! 관객분들 스스로 안전에 유의해서 논다는 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기에 올해도 여러분을 믿습니다 :D

우리나라처럼 성숙한 공연문화를 가진 관객들도 없다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안전하게 즐겨주시리라 믿고, 저희는 여러분이 더 쾌적하게 더 재미있게 더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노는 판'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Rock & Roll BA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