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콘서트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김연우 콘서트 '연우 속 연우'에 MBC '복면가왕'의 가왕 '클레오파트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 중 김연우는 "공연 게스트를 초대했다"며 무대뒤로 들어갔고 곧이어 복면을 쓴 '클레오파트라'가 등장했다. '클레오파트라'는 배다해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을 부르고 '만약에 말야'. '이밤이 지나면' 등 '복면가왕'에서 선보였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마친 '클레오파트라'는 "존경하던 김연우선배 콘서트에 게스트로 오게 돼 영광입니다"라며 "정말 떨려요"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했다. 

한편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라고 추측하며 동일한 제스처, 목소리톤, 점 위치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성공과 투자의 지혜 '줄리아 투자노트' ]["우리 동네도?" 메르스 확산 어디까지][내 삶을 바꾸는 정치뉴스 'the 300'][별게 다 궁금해? '알랴ZOOM'을 봐~][아찔한 걸~ 레이싱걸 스페셜]

이슈팀 김주현 기자 ganzong@hanmail.net

---------------

복면가왕 PD를 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