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437 추천 수 0 댓글 0

최초의 마인드 컨트롤 살림살이(...)의 등장

10여년전 김성제(P) vs 차재욱(T) 경기.

김성제는 다음라운드 진출 확정 상태였음.

게임이 한창 진행하던 도중 하이템플러보다 다크 아콘을 뽑고 업그레이드 하는 기현상이 발생.


15분 6초에 드디어 다크아칸이 첫모습을 드러냄. 하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음.



18분 6시 지역에 테란이 멀티 확장을 시작 하고 프로토스가 파일런과 포톤 캐논으로 그 멀티를 애워싸두른 형태를 보임.

이에 해설진의 첫반응은 테란이 몰래멀티 시도하다가 플토한테 걸린줄 알고 "앜ㅋㅋ멀티 지었는데 능욕이옄ㅋㅋ", "파일런이랑 캐논이 커맨드를 보호하는거 같네ㅋㅋ" 이란 반응을 보임. 

근데 그것이 사실이었다. 다 완성된 건물이 아니더라도 scv와 건설중인 커맨드센터를 캐논이 공격을 않하는것에 해설진이 의야해함. 알고보니 은글슬쩍 다크아칸을 이용해서 scv를 납치, 테란살림을 차리기 시작한거임.




19분 즈음 한타에서 플토가 밀리기 시작하고 9시 멀티까지 침략당하지만 김성제가 방어에 성공함. 


20분 23초에 프로토스의 첫 팩토리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이후 김성제의 프로토스는 메카닉 체제를 완성 차재욱의 병력을 압박하기 시작함.


그렇게 탱크가 일정 숫자가 쌓이기 시작하고 질럿+드라군+시즈탱크+레이스 조합이 밀고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역대 최강의 마인트컨트롤 개관광


1년뒤 변은종(Z) VS 박용욱(P)의 경기


http://youtu.be/WjMaaXB9xgU


20분까지 크고 작은 교전이 이어지고 변은종이 맵 대부분을 장악하기 시작함. 이때 박용욱은 조금씩 하이템플러를 모으더니 22분 50초부터 슬슬 아칸들이 쌓이기 시작함.


이후 25분 즈음 변은종은 남쪽 멀티 대부분을 가져가고 박용욱의 11시 본진을 계속해서 견제하기 시작. 이때도 아칸은 계속 숫자가 늘고있음.


25분 37초 즈음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난 아칸으로 해설진이 경악, 저그가 많은 멀티로 꾸준히 견제하지만 그놈의 아칸때문에 병력 소모만 하고 대치가 지속됨.



하이라이트는 31분 이후부터.

답안나오는 아칸숫자에 변은종은 교전을 꺼리고, 지속적인 견제로 박용욱을 흔듦. 31분쯔음 서로 병력이 갈리는데 변은종은 박용욱의 11시 본진을 다 털어버려서 박용욱의 병력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12시 멀티를 제건하지 않은 박용욱은 1시, 2시 지역 멀티만 남기고, 변은종의 3시멀티를 털어 이사를 가게됨. 맵의 나머지는 모두 변은종이 장악하게됨. 이때부터 슬슬 힘의 균형이 무너지고 변은종이 가디언까지 뽑으며 조이기를 시전하여 해설진은 변은종의 승리를 예측하게됨. 다만 박용욱이 뽑아놓은 병력이 너무나 많아 소모전으로 변은종은 소모전으로 가서 박용욱을 말라죽일 "예정"이었음. 


변은종의 울트라+저글링 조합이 서서히 다가오고 가디언의 견제가 오고 변은종이 이기는 그림인가 햇는데...


그러나....

어느세 박용욱의  다크아칸 이 슬슬 모이기 시작하고 39분에 견제를 하던 가디언이 다크아칸에게 첫 마인드 컨트롤을 당하고 악몽의 관광은 시작되는데...


이때 해설진과 변은종의 뇌리에 스친것이 었으니, 다수의 다크아칸때문에 교전이 벌어지면 울트라리스크 강제 헌납 현상이 발생하는 거임. 당황한 변은종은 39분 40초에 울트라리스크들을 전선에서 슬금슬금 빼기 시작함. 


이후 맵 전체를 장악했음에도 쉽사리 박용욱의 본진에서 한타 시도를 좀처럼 하지 않은체 가벼운 견제로 가디언으로 시작해서 퀸(40분 27초), 디파일러(45분 55. 심지어 빼앗은 오버로드로 컨슘까지함), 오버로드, 심지어 중립크리쳐인 카카루(42분 29초)까지 줄줄히 마인드 컨트롤을 당하기 시작하고 경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http://youtu.be/FIXhhtnZYjw


경기 전체 영상



하이라이트


http://youtu.be/A9LrAuYEAvs


악마토스의 시작


박정석경기 의견있길래 추가함.


2년후 또 박용욱이 사용.


(시간은 하이라이트 기준으로 사용)


박정석과 박용욱의 토스 종족상잔의 비극.

박정석의 프로토스가 캐리어/커세어를 앞세워서 게임을 이기는 구도가 되고 캐리어들이 하나씩하나씩 박용욱의 기지를 정리하기 시작함.

이때 박정석을 크게 두가지 실수를 하는데 박용욱의 9시 멀티를 정리 하지 않은점, 그리고 캐리어에 지상 병력을 많이 대동 하지 않은것이었음. 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 카드를 하나 꺼내니 다크아칸.

점섬 수가 늘어나기 시작할때 마침 정찰을 하던 박정석의 커세어에 걸리고 박정석이 캐리어를 황급히 빼지만 따로 놀던 놈들이 하나둘 빼앗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박정석은 지상군 체제로 돌입하고 하이라이트 영상 도입부가 시작됨.

55초에 박정석이 아칸과 소수의 지상군으로 박용욱의 9시 멀티를 견제하러 가는데 이때 박용욱은 지상 병력이라고는 거의 다크 아칸뿐. 이때 다크아칸들의 반란이 시작되는ㄷ[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개드립 게시판의 업로드를 담당할 담당자를 구합니다. 2 티드립 2016.10.18 8821
공지 이제 개드립을 트위터로 바로 받아볼수있습니다. 1 개드립 2013.06.04 128860
공지 개드립게시판 공지 39 개드립 2012.06.21 144622
44864 보디 빌더 출신이 알려주는 근육질 몸 만드는데 걸리는 기간 file 티드립 2023.06.21 304
44863 현직 중학교 교사가 말하는 요즘 중딩 특징 file 티드립 2023.06.21 321
44862 배달 오토바이 하다가 감동 받은 썰 file 티드립 2023.06.21 199
44861 다른 여자랑 술 먹고 키스한 남친 헤어지기 vs 한번만 참기 file 티드립 2023.06.02 272
44860 실시간 에버랜드 화재 file 티드립 2023.05.12 460
44859 갤럭시 S23 파격적인 할인 file 티드립 2023.05.12 225
44858 바닐라향을 만드는 방법 file 티드립 2023.05.09 218
44857 파란색 옷 옷 사달라는 여자친구.jpg file 티드립 2023.05.09 340
44856 여름철 선크림 잘 발라야 하는 이유.jpg file 티드립 2023.05.09 227
44855 빵집 알바생의 고백 file 티드립 2023.05.03 242
44854 광고 모델 효과 차이 체감 .jpg file 티드립 2023.05.03 158
44853 학생인권 추락.jpg file 티드립 2023.03.20 164
44852 사장님 돌아가셨다.jpg file 티드립 2023.02.23 200
44851 남편 도시락 싸는 재미 자랑 file 티드립 2023.01.14 189
44850 10년간 바뀐 서울여대 포스터 file 티드립 2023.01.14 222
44849 공무원 아내가 사업을 시작했다.jpg file 티드립 2023.01.14 171
44848 신천지에서도 포기한 모쏠 file 티드립 2023.01.14 237
44847 남편이 결혼한 후 전대 하면 안되는 것 file 티드립 2023.01.14 171
44846 남자 30대의 노화 과정 file 티드립 2023.01.01 263
44845 어느 간호학과 학생의 부업 file 티드립 2022.12.30 207
44844 예능출연으로 가장 성공한 게이의 한국 케이스 file 티드립 2022.12.15 177
44843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최근 초딩 행동 실태 file 티드립 2022.12.12 165
44842 코난 미란(모리 란) 아빠 유명한(모리 코고로) 근황 file 티드립 2022.11.29 164
44841 손흥민 안면보호대 빨리 바꿔야 하는 이유 file 티드립 2022.11.29 140
44840 우루과이 월드컵 국가대표 고딘의 한국 월드컵 대표팀 평가 file 티드립 2022.11.25 118
44839 무이자로 47억 빌려준 이승기 file 티드립 2022.11.24 156
44838 여자 과동기랑 같이 동거하다가 어색해져버림 file 티드립 2022.11.24 242
44837 오뚜기 제품 중 3년 연속 매출 떡상한 제품 1 file 티드립 2022.11.24 378
44836 여자가 남자랑 하고 싶을때 끼부르는 행동 file 티드립 2022.11.24 245
44835 바둑두면서 바나나 20만원치 먹음 file 티드립 2022.11.24 152
44834 당신이 선호하는 삼겹살 취향은 file 티드립 2022.11.23 118
44833 초호화 개밥 file 티드립 2022.11.23 115
44832 긴급상황시 전동시트의 단점 file 티드립 2022.11.23 120
44831 식탐과 장난의 기준 file 티드립 2022.11.23 130
44830 아재들의 2000년대 인터넷 트렌드 file 티드립 2022.11.23 126
44829 엄마나 폰 떨어뜨려서 액정 고장났어 file 티드립 2022.11.23 131
44828 저 돈 많아보여요? file 티드립 2022.11.23 109
44827 여자랑 술마실때 꿀팁 준다 file 티드립 2022.11.23 162
44826 최근 일주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대형 사건 사고 file 티드립 2022.11.22 152
44825 강원도 정선 사북 강원랜드 전당포 알바생이 적은글 file 티드립 2022.11.22 149
44824 한국 고유의 야생동물 다람쥐의 해외 수출 file 티드립 2022.11.21 116
44823 최민수의 두려움에 대한 상담 file 티드립 2022.11.21 119
44822 잘가고 있는데 주차장이 푹 꺼져버림.gif file 티드립 2022.11.21 119
44821 국수 먹고싶어지는 대한민국 공중파 국수 먹방 file 티드립 2022.11.21 109
44820 남동생 컴퓨터의 어느 폴더 file 티드립 2022.11.18 167
44819 신박한 착시 점이 여러개로 보임 file 티드립 2022.11.12 1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6 Next
/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