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유재석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아....

 

과거 장동민이 힘들던 시절에 혼자 술을 마시며

괴로운 표정으로 있던 상황인데 어느 한 사람이 장동민에게 와서

사진을 같이 찍어 달라 요청함

 

자신의 안좋은 표정을 사진에 담기 싫었던 장동민은 정중히 사과하며

사인으로 대신해 주겠다고 말했음

 

하지만 사진을 찍자고 요청한 사람은 기분이 나쁜듯 됐다고 하며

"지가 무슨 유재석이라도 되나? 유재석도 찍어 줬는데"

라고 하며 감

 

순간 장동민은 참지 못하고 프로그램 같이 한적도 없고

왕래도 없었던 유재석에게 한번 보고 싶다고 전화함

마침 집에서 쉬고 있던 유재석이 장동민의 전화를 받고 비가 오던날 바로 나옴

 

장동민은 유재석을 보고 "저 술 한잔만 하겠습니다." 라고 하자

유재석은 "그래 동민아 해야지 술" 이라고 하며 유재석은 술 못해서 콜라로 대작해줌

 

장동민: 여태까지 내 말 들어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국민mc니까 제발 내말좀 들어주십쇼

유재석: 그래 동민아 나도 니말이 정말 듣고 싶었다.

 

그때부터 장동민이 자기 이야기를 털어 놓고 유재석은 잘 들어주기만함

 

유재석: 나는 동민이 너 입장이 아니라서 감히 이해하겠다고는 못하겠지만 힘들었겠다.

 

라는 식으로 다른 조언 없이 들어 주기만 했고

장동민은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스스로 결론을 내렸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 비오는날 우산이 없던 장동민을 우산을 씌워주고 큰길까지 바래다 주고

택시를 잡아주며 자신의 지갑에 있던 돈을 다 꺼내며 택시비 하라고 줬다.

장동민은 한사코 거절했지만 유재석은

 

"택시비 하고 남은돈은 어머니 용돈 드려."

 

라고 하며 장동민을 보냈다고 한다.

 

이 일로 인해 장동민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송에 대한 태도를 달리 하게되어

승승장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장동민은 "앞으로 내가 방송일으로 크게 성공하게 되면 은혜를 갚아야할 첫 사람" 이라 하며

유재석 얘기를 꺼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참 인성 하나는 대단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