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907 추천 수 0 댓글 0

09년 자료



2002년 팬들의 모금액과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출연료로 받은 4000만원을 북한어린이돕기 기금으로 기부

2002년 광고 출연료와 영화 <오 해피데이> 출연료 등 1억500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부

2002년 좋은상호신용금고 CF출연료 2억원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

2003년 우유업체 CF 출연료 2억원과 제지회사 CF 출연료 3억원을 각각 분유와 생리대로 받아 북한 어린이와 여성 돕기에 기부

2003년 북경 애심자선 연창회에 4500만원 기부

2003년 지구촌 사랑여행 : 필리핀에 3200만원

2004년 지구촌 사랑여행 : 말레이시아에 2800만원

2004년 몽골 자선행사에 휠체어 의류 전달, 베트남 자선행사에 후원 위문품 전달

2005년 중국 광쩌우 자선행사 등에 6500만원 기부, 광쩌우 양로원에 의류 학용품 전달

2006년 북한과 중국에 오리털 파카(약 1억 3천만 원)를 전달

2007년 장나라와 팬클럽 회원들이 중국 소녀 리우알란 양에게 3800여만원을 기부

2007년 중국 지난과 산동 지역의 백혈병 아동 환자를 돕는 '장나라애심(愛心)기금'을 설립하고 1억원 기부

2007년 중국 오리털 점퍼 회사인 ‘보스떵’의 새 브랜드 ‘빙지에’ CF 출연료 전액인 100만위엔(약 1억2000만원)을 방한복으로 바꿔 기부

2008년 의류업체 CF모델료 중 1억4천만원을 현물 기부(북한과 태안지역에 보냄)

2008년 한국수력원자력 광고 배경음악의 음원서비스 수익금 전액인 2000만원을사회복지단체에 기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에 10만위안(1500만원) 기부

2008년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 중국, 북한에 의류 치약 핸드크림 등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2009년 케이블 채널 tvN '리얼스토리 묘'(猫) 신년특집 방송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말기암환자의 사연을 소개

2009년 자신의 홍보 모델 점퍼회사 협력으로 80억 상당의 오리털 점퍼 10만벌을지진피해를 입은 중국 사천성에 기부

2009년 아버지 주호성씨가 공식 홈페이지 나라짱닷컴에 개인기부금 50억, 장나라 이름으로 기부한 총액이 130억원을 넘었다고 밝힘

13년 기사 일부

―자선활동으로 기부한 금액이 무려 130억원가량 되네요.

“제 이름으로 기부한 금액은 그렇지 않아요. 그 액수는 저와 팬들, 제 이름으로 기부를 한 이들까지 포함된 금액이에요.”

―2001년 데뷔 후 1년 만에 국제기아대책기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고 바로 기부가 시작됐는데요.

“부모님은 돈 벌면 받은 만큼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었어요. 특히 엄마가 심했죠. 그러다 보니까, 국제기아대책기구와 연결도 되고 그랬어요. 제가 그렇게 누구를 직접 마주쳐서 살갑게 대하는 성격이 못 돼요. 겁부터 나거든요. 이를테면 어떤 아이에게 뭘 해주고 그랬는데, 혹시 다음에 제가 그를 기억하지 못하면 그 아이가 얼마나 상처받겠어요. 꾸준한 마음을 못 가질까 봐 용기가 선뜻 나지 않아요. 그래서 직접 부딪치는 일은 잘 못해요.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어머니는 어떤 분이었나요.

“엄마는 어릴 때부터 늘 행동으로 보여줬던 분이에요. 힘든 분들은 못 보고 지나치셨죠. 무거운 걸 들고 가는 어른이나 리어카 끌고 가시는 할머니, 식당에서 남이 먹던 것 드시는 분들을 위해 항상 옆에서 도와주셨어요. 엄마가 항상 그랬기 때문에 제가 여유가 되면 도와야 된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데뷔 1년 뒤에 조금씩 벌기 시작해서 기부를 시작했는데, 진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얘기하면 좀 민망한데, 기부하면 자기만족감이 커요. 이만큼 벌어 그만큼 기부했다는 자기 만족이 있는 거죠.”


2001년 5월 데뷔한 장나라는 이듬해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출연료(4000만원)와 팬들 성금을 더해 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 이 기부를 시작으로 장나라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액수를 늘리며 기부했다. 금융회사 CF로 번 2억원을 모교인 중앙대 발전기금으로 쾌척했고, 2004년부터 나라영상클럽, 나라짱후원회 등 팬클럽과 함께 장애우 시설 후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매해 기부 활동을 멈춘 적이 없는 것 같은데, 2006년에만 없네요.

“저도 힘들 땐 못 하죠. 전 단순해요. 여건이 되면 뭐든지 할 수 있지만, 어려울 땐 내 것을 희생하며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기부자는 아니에요. (김)장훈이 오빠처럼 자기 것을 줄이고 뭔가를 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제 욕심도 있으니까요. 저는 적당히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엄마랑 아빠랑 좋은 집에서 사는 게 좋고, 뭔가 가족이 더 윤택했으면 좋겠고 그래요.”


―그래도 어려운 이웃이 생기면 바로 바로 돕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까지 즉흥적일 정도로 적극적인 아이는 아닌데, 정말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할 땐,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 있긴 있어요.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 정면으로 맞닥뜨릴 땐 방법이 없잖아요. 하지만 제가 기본적으로 쥐고 있는 건 안 놓아요. 어릴 땐 집이 넉넉하길 바랐어요. 사는 데 지장은 없었지만, 남들이 하는 걸 우리가 못 하면 늘 ‘조금만 더 부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살았어요. 엄마가 키도 안 맞는 열악한 주방에서 일하는 걸 보면 엄마 키에 맞는 싱크대를 해주고 싶기도 한 그 정도의 부유함을 늘 원했어요. 연극인인 아빠도 돈 때문에 쪼들리는 걸 봤으니까, 이보다 좀 더 부유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죠. 지금 솔직히 충분히 부유해졌고,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제 기준에서는 되게 넘치는 부유함인데, 남들 기준에서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전 아주 많은 욕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욕심은 있어요. 하지만 물질적 풍요로움 때문에 제 가치관이 변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1.jpg

 

 

2.jpg

 

 

 

3.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개드립 게시판의 업로드를 담당할 담당자를 구합니다. 2 티드립 2016.10.18 8825
공지 이제 개드립을 트위터로 바로 받아볼수있습니다. 1 개드립 2013.06.04 128866
공지 개드립게시판 공지 39 개드립 2012.06.21 144627
44864 보디 빌더 출신이 알려주는 근육질 몸 만드는데 걸리는 기간 file 티드립 2023.06.21 308
44863 현직 중학교 교사가 말하는 요즘 중딩 특징 file 티드립 2023.06.21 325
44862 배달 오토바이 하다가 감동 받은 썰 file 티드립 2023.06.21 203
44861 다른 여자랑 술 먹고 키스한 남친 헤어지기 vs 한번만 참기 file 티드립 2023.06.02 276
44860 실시간 에버랜드 화재 file 티드립 2023.05.12 464
44859 갤럭시 S23 파격적인 할인 file 티드립 2023.05.12 229
44858 바닐라향을 만드는 방법 file 티드립 2023.05.09 222
44857 파란색 옷 옷 사달라는 여자친구.jpg file 티드립 2023.05.09 344
44856 여름철 선크림 잘 발라야 하는 이유.jpg file 티드립 2023.05.09 231
44855 빵집 알바생의 고백 file 티드립 2023.05.03 246
44854 광고 모델 효과 차이 체감 .jpg file 티드립 2023.05.03 158
44853 학생인권 추락.jpg file 티드립 2023.03.20 164
44852 사장님 돌아가셨다.jpg file 티드립 2023.02.23 200
44851 남편 도시락 싸는 재미 자랑 file 티드립 2023.01.14 189
44850 10년간 바뀐 서울여대 포스터 file 티드립 2023.01.14 222
44849 공무원 아내가 사업을 시작했다.jpg file 티드립 2023.01.14 171
44848 신천지에서도 포기한 모쏠 file 티드립 2023.01.14 237
44847 남편이 결혼한 후 전대 하면 안되는 것 file 티드립 2023.01.14 171
44846 남자 30대의 노화 과정 file 티드립 2023.01.01 263
44845 어느 간호학과 학생의 부업 file 티드립 2022.12.30 207
44844 예능출연으로 가장 성공한 게이의 한국 케이스 file 티드립 2022.12.15 177
44843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최근 초딩 행동 실태 file 티드립 2022.12.12 165
44842 코난 미란(모리 란) 아빠 유명한(모리 코고로) 근황 file 티드립 2022.11.29 164
44841 손흥민 안면보호대 빨리 바꿔야 하는 이유 file 티드립 2022.11.29 140
44840 우루과이 월드컵 국가대표 고딘의 한국 월드컵 대표팀 평가 file 티드립 2022.11.25 118
44839 무이자로 47억 빌려준 이승기 file 티드립 2022.11.24 156
44838 여자 과동기랑 같이 동거하다가 어색해져버림 file 티드립 2022.11.24 242
44837 오뚜기 제품 중 3년 연속 매출 떡상한 제품 1 file 티드립 2022.11.24 383
44836 여자가 남자랑 하고 싶을때 끼부르는 행동 file 티드립 2022.11.24 245
44835 바둑두면서 바나나 20만원치 먹음 file 티드립 2022.11.24 152
44834 당신이 선호하는 삼겹살 취향은 file 티드립 2022.11.23 118
44833 초호화 개밥 file 티드립 2022.11.23 115
44832 긴급상황시 전동시트의 단점 file 티드립 2022.11.23 120
44831 식탐과 장난의 기준 file 티드립 2022.11.23 130
44830 아재들의 2000년대 인터넷 트렌드 file 티드립 2022.11.23 126
44829 엄마나 폰 떨어뜨려서 액정 고장났어 file 티드립 2022.11.23 131
44828 저 돈 많아보여요? file 티드립 2022.11.23 109
44827 여자랑 술마실때 꿀팁 준다 file 티드립 2022.11.23 162
44826 최근 일주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대형 사건 사고 file 티드립 2022.11.22 152
44825 강원도 정선 사북 강원랜드 전당포 알바생이 적은글 file 티드립 2022.11.22 149
44824 한국 고유의 야생동물 다람쥐의 해외 수출 file 티드립 2022.11.21 116
44823 최민수의 두려움에 대한 상담 file 티드립 2022.11.21 119
44822 잘가고 있는데 주차장이 푹 꺼져버림.gif file 티드립 2022.11.21 119
44821 국수 먹고싶어지는 대한민국 공중파 국수 먹방 file 티드립 2022.11.21 109
44820 남동생 컴퓨터의 어느 폴더 file 티드립 2022.11.18 167
44819 신박한 착시 점이 여러개로 보임 file 티드립 2022.11.12 1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6 Next
/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