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적들 소탕하기 위해 최영이 징발을 추천하지만, 이성계는 거절함.

집에 와서 부인 강씨가 징발 왜 안 했냐고 바가지를 긁음.

이성계가 징발 안 한 이유를 말하면서 눈물을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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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임에게 망신당하고, 밤 새도록 술 퍼 마시면서 움.

그러다가 필름 끊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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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 아지발도와 이성계의 대결, 나름 간지나게 군대 몰아서 싸운다.

값싼 엑스트라 대량으로 동원해서 전투씬 만드는 대륙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사극 전투 느낌나게 싸운다.

내가 볼 땐 주몽이나 기황후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고증인데

역대 사극 드라마가 왜놈식(칼을 허리띠에 넣어서 참)으로 칼을 찼었는데,

정도전에서 처음으로 허리끈 따로, 칼 끈 따로 해서 칼을 참.

성이나 건물 세트는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갑옷이나 복장 등에서의 고증은 정말 완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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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성계 이지란 코믹씬...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