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가려고 EOS-M 파시는분한테 연락을 했는데



직접 가지고 저희동네 방문해주셨네요.



성별을 모르고있었는데, 약속장소에 김고은하고 똑같이 생긴분이 서계시네요.




뭐 친구 기다리나보다 싶었는데, 손에는 제가 살려했던 카메라를 들고 계시고


혹시나해서 전화했더니 받으시네요



카페 들어가서 커피 사주시네요.


취미로 찍다가 판다는데 아이코 메모리카드를 그대로 끼워가지고 오셨네요.



웃으시면서 빼가는데 예쁘네요.


명함을 주네요, 삼성화재..

ㅠㅠㅠㅠ 카메라는 물론 샀고

보험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 나누고
(커피 사주셔서 먼저 가봐야된다는 이야기가 안나왔음)


뭐 남들이 봤을땐 예쁜여자랑 카페에서 대화하는걸로 보여졌을까요


오랜만에 여자분이랑 한참 대화하고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