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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눈팅족입니다만... 지금 흐름이 계속 변하고 있어서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졸필이지만 손을 들었습니다.
게시판에서 본 글들과 나무위키의 내용을 참조하였습니다. 조언 주실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하의 내용은 편의상 반말로 진행하겠습니다. (_ _)
1. 장동민이 심각한 여성비하 발언과 삼풍참사의 희생자를 괴롭게 하는 발언을 했다.
(진실)
2. 여시가 악의적 편집을 하여 유포했다.
(진실)
3. 장동민은 식스맨 후보에서 하차했다.
(진실)
*여시의 악의적 편집은 충분히 비난할 만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장동민의 발언과 그에 따른 하차가 과한것이라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과를 하고 용서를 받더라도 나름대로의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즉, 여시의 악의적 편집 이전에 여성비하 발언 자체로 충분히 비난 받을만하다. 물론 그렇다고 여시의 악의적 편집이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4. 레바 및 레바툰이 성차별적인 공격을 받았다.
(본인의 입장에서 진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후술)
문제가 된 만화에서 레바가 공격받는 이유는 여성 캐릭터가 맞고 남성에서 끌려가는 장면이다.(직접 본 것+나무위키 참조)
어떤 사람들은 개그로서 넘어갈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겠지만여성들이 불쾌해할만한 요소는 있다.
단, 레바툰 특유의 코드로 등장인물 대부분이 맞고 때리고 죽는 것이 희화되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그려져왔다.
(이런 특유의 코드 자체에 대한 호불호/논란은 지금 사태의 핵심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언급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남성 캐릭터들이 맞고 때리고 죽임 당할 때보다 여성 캐릭터가 같은 경우를 당할 때의 비난이 지나치게 극심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남자의 노출이나 고난에는 관대하거나 웃음을 보이면서 여성의 노출이나 고난에는 지나치게 예민한 경향을 보인다는 것은
역 성차별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레바툰에 대한 여시의 성차별적인 공격은 진실이라고 본다.
5. 1차 여시의 해명글 등장
(1차 조작으로 판정남)
오유공이라는 탈퇴 오유 겸 여시유저가 일.베.충들이 여론 조작을 하고 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
여시의 운영자가 TF팀을 만들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 글은 조작으로 밝혀졌다. 일베를 참 싫어하기에 몰랐던 사실이지만 그 일베의 망할 민주화 버튼의 숫자는작성자가 작성한 글에만 보인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일부 오유 유저들은 믿었던 여시 너마저?!?!? 와 함께 배신감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여시를 믿는 사람들은 많았다.
*주의할 점*
처음 이 조작을 제보한 낡***** 유저의 의도 및 순수성은 후에 판단할 것을 추천한다. 본인도 무도게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아직 판단을 못내리고 있고
중요한 것은 여시가 오유를 상대로 조작된 자료를 바탕으로 여론 조작을 시도했고 상당히 성공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국정원에게 당했던 그 쓰라린 기억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이번 사태의 핵심은 진실로 밝혀진 여시의 여론 조작이다. 일단 이것부터 해결하고
낡***** 유저의의도와 순수성, 그리고 무도게의 피해자인지, 무도갤의 여론 조작인지에 대해서 다 같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싶다.
다만... 본인은 오유 유저는 오유만 하는 사람으로 한정한다는 일부의 극단적인 순수성 주장에는 반대한다.(단, 일.베.충 제외)
다른 사이트를 겸하는 사람은 오유 유저가 아니라는 건가? 지나치게 좁은 소견이다.
6. 오유에 대한 여시의 적대적 반응
(진실)
오유가 일베화 되었다는 과격한 발언을 불사하며 오유를 적대하기 시작한다. 심지어는 이 사태과 관계 없는 사이트도 같이 적대한다.
7. 오유 유저들의 연이은 벙찜.
(진실)
"아니 당한건 우린데!?!?!?"
이 한마디로 충분하다.
8. 닥반, 닥비공이 갑자기 극심해졌다. (시점은 이 사태에만 한정한다. 소급적용은 아직 섣부르다고 본다.)
지금 공지에도 올라왔고 바보님 및 여러 능력자 분들이 분석중이지만... 단시간에 상당한 닥반/닥비공이 이루어진 것은 확실시되고 있다.
(진실)
*주의할 점*
현재 상황에서는 이 극단적인 닥반/닥비공이 여시에서 의도적으로/조직적으로 수행되었다는 물적 증거를 확보하기 어렵다.
이른바 심증은 완전 충분히 가는데 물증을 잡기에는 난이도가 있거나 시간이 오래 걸릴듯한 상황이다.
여시 TF팀이 닥반/닥비공을 수행했다는 의심도 있으나 역시 물증을 잡기는 현재로선 어렵다...
9. 여시의 2차 해명글 > 오유 유저들의 벙찜 추가 + 격렬한 분노
(2차 조작으로 판정남)
1차 해명글의 캡쳐본이 ㅇㅂ회원으로 의심되는 ㅈㅃ 회원에 의해 조작되었다. 라고 여시에서 2차로 해명글을 올렸고 캡쳐 원본을 올렸으나...
구글신에게 맡겨보자 그것 역시 조작된 것이 확인되었다.
... 국정원에게 당하긴 했지만 그걸 밝혀낸 것도 우리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착하지만 호구는 아니다...
10. 1차/2차 조작글의 작성자가 ㅈㅃ 사이트에 ㅇㅂ 유저임을 밝힘
(일베 사칭으로 의심됨)
자게의 글들을 눈팅한 결과 ㅈㅃ이란 사이트에는 회원 고유의 넘버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 조작글의 작성자가 ㅈㅃ 유저임을 맞다고 판정되었다.
그런데 저 작성자가 ㅇㅂ 유저라는 것은... 상당히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다. 중립적이지는 않으나 근거는 있다고 보는 나무위키의 글을 발췌한다.
그러나 애초에 일베 내에서도 일베만세라는 표현은 잘 사용하지 않는데다, 해당 인물의 지금까지의 활동 내역, 그리고 일베 유저가 맞다고 볼 경우 여시-일베-죽빵 3곳을 가입해야 하는데 여기에 수반된[15] 경우의 수를 따지면 너무 가능성이 낮다. 이 때문에 죽빵과 오유에선 그냥 수틀리니까 일베 코스프레하는 걸로 잠정 결론난다.
11. 해킹설 등장
그 조작글들의 작성자가 나타나서... 저런 글들을 쓴 적이 없으며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말을 믿기에는 상황이 너무 악화되었다. 불리해지니까 해킹을 주장한다고 보는 여론이 높다.
(거짓으로 추정됨.)
12. 이어지는 조작 의심글들
... 최전선에서 ㅇㅂ랑 싸우던 우리에게ㅇㅂ 말투를 배워가야할 어설픈 ㅇㅂ 코스프레로 보이는 글들이 나왔다...(...)
이로 인해 여론 조작에 대한 의심은 더욱 높아졌다.
(조작으로 의심됨)
한편, 이 모든 것이 정말ㅇㅂ가 한조작일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해보았는데...
가능성이 1%도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마무리가 어설프고, 지들 입장에서의 미친 짓 좋아하고, 그걸 인증까지 하는 ㅇㅂ의
그간 사례들을 보아서는 가능성이 낮다.
13. 그리고 현재
특유의 폐쇄성은 알겠지만... 그 폐쇄성으로 인해 다수의 흑역사를 만들고도 반성보다는 유포자 색출에 더 열중하는 여시의 시스템이
그간 많은 적대 사이트들을 만들어왔다. 그 와중에 얼마 안되는 우호사이트인 오유는...
이번 사태로 인해서 완전히 여시 적대로 돌아섰고 여시는 얼마 안되는 우호 사이트 중 상당히 큰 사이트를 잃어버렸다.
그리고 우리 오유 역시 국정원 사태 이후 또 다시 여론 조작에 당햇다는 굉장히 큰 불쾌감과 분노에 폭발하고 있다.
마무리와 본인 생각.
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우선 처리하는 순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처리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정보 조작 및 여론 조작을 시행한 여시에 대해 진심이 담긴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
2. 여론 조작을 하기 쉬운 현재의 오유 시스템 개선 혹은 바보님을 도와줄 운영진 선발 방식 도입
3. 도덕적으로 부도덕하다고 판단하면 진실을 파악하기 전에 확! 쏠려 버리는 우리의 자세 교정.
(최근의 백종원님 사태도 그렇고... 이번 사태도 그렇고... 정말 씁쓸하다... 부도덕한 사람에게 비판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좀 더 깊게 알아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4. 혐오주의자 배척.
남혐, 여혐, 지역혐오, 모든 부당한 혐오를 가지고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배척해야 한다.
아침 6시에 일어나야 해서...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이 시간이네요 ㅠㅠ
제 생각은 위 글과 같습니다. 공감하는 댓글도 좋고 생각이 다른 댓글도 좋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재미없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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