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2015.04.27 15:03

TGV와 TER입니다^^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철도관련 글은 처음써보네요! 저는 주로 TGV을 타고 종종 TER도 탑니다만, 이번에 한국소식도 접하게되서 

사진도 찍고 글도 써봅니다. 프랑스에서는 대도시간 이동할 때 주로 고속버스보다는 기차를 이용합니다. 

철도망이 워낙 잘 깔려있기도하고 평지가 많아 고속철도 운용에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라합니다. 제가 주로 타는 

노선은 파리를 오가는 TGV인데 무정차로 가기 때문에 330킬로미터정도되는 거리이지만 1시간 40분정도면 갈 수있어서 굳이

자가용이나 버스를 탈 필요가 없는편입니다.

철도수송인구도 많은편이고, 다용도로 활용을 합니다. 단적인 예로 심야시간에는 우편물운송전용 TGV열차를 운행하는 것이죠.

하지만 모든 구간이 고속운행을 할 수가 없는탓에 제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곳에서 보르도까지는 차로도 2시간이면 가는데

TGV가 1시간 50분정도 걸리는 상황이 생기기도합니다. (살인적인 톨비때문에 비용면에서는 TGV가 압도적이긴 하지만요^^)

 TGV는 대도시간 이용에 쓰인다면 그 이용객을 인근의 지방 소도시까지 운송하는데 쓰이는 열차는 TER입니다. 보통 저렇게

1량에서 3량까지 편성하더군요. TER같은 경우에는 지방마다 도장도 다르게 되어있어 관찰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TER에서는

지정석이 아니어서 먼저 선호하는 자리를 가서 앉으면 되는 방식이고, TGV와는 다르게 자전거도 가지고 탈 수있습니다. TGV는

자전거를 가지고 타려면 좌석하나를 더 사서 전용 가방에까지 넣어가지고 타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본의아니게 한국과는

달리 버스를 타지않고 기차를타고 다니는데 정숙성도 좋아 만족스럽네요^^

 꽤 전이었던가요, 서울에서 수도권급행열차 도입소식을 신문을통해 접했던 적이있는데 파리의 RER과 비슷한 모델이지않을까

싶습니다.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들어오는 급행열차로 통근시간도 단축하고 통근인구 분산에도 한몫하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지하개발은 한번 정하면 수정하기가 정말 어려우니 천천히 계획적으로 조사해서 도입하길 바라봅니다^^


다들 좋은한주 되시길바랍니다! 



CQo553d7936bfdbe_1430112790_0_4.jpg

CQo553d7936e0d36_1430112790_1_4.jpg

CQo553d79370bad5_1430112791_2_4.jpg

CQo553d79372a708_1430112792_3_4.jpg

CQo553d793749336_1430112793_4_4.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9031 발육이 타고난여자 file 2020.10.23 1588
39030 갤놋7유저인데 반납을 최대한 미루려구요 2016.10.13 933
39029 교회 사람들에게 빵 돌리는거 이해 가나요? 2016.10.10 982
39028 동네 무한리필 게장집을 갔는데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ㅋ 2016.10.09 1401
39027 군대 안가려고 이렇게까지? 1 2016.10.05 1103
39026 로또 242억원 역대급 1등 담청자의 3년 후.j... 1 2016.10.05 1558
39025 웨딩식날 메이크업촬영 X 가봉촬영X 이런곳도 있나요? 2016.10.05 535
39024 기안84가 청소하는 법 file 2016.09.22 927
39023 국민연금 고갈되면 국세로 채워줄까요??? 2016.09.22 542
39022 메이플스토리 노래로 오디션 참가 2016.09.21 633
39021 귀염둥이로 만드는 에어팟 2016.09.21 610
39020 인도 신발이 녹는 50도 폭염 2016.09.21 871
39019 심부름 잘하는 강아지 2016.09.21 481
39018 현시각 구름 모양 지진운?? 2016.09.21 575
39017 대전에서 실종된 여대생 최근 상황 2016.09.21 1756
39016 그녀의 유일한 단점은 국적 2016.09.21 844
39015 절벽 그게 뭐에요? 2016.09.19 735
39014 원피스 피규어 어떤가여? 2016.09.19 618
39013 심부름 안하는 법 2016.09.18 398
39012 맛있는 간식이야? 2016.09.18 339
39011 이게 얼마치 일까요?? 2016.09.18 478
39010 남자의 맥주따기 2016.09.18 492
39009 심장폭행 라쿤! 2016.09.18 374
39008 혼수 3천만원 요구에 빡친예비신부 2016.09.18 631
39007 보배드림 군인에게 무료로 버스태워준 아저씨 후기 2016.09.18 419
39006 흰개미핥기 불쌍해...ㅜㅜ 2016.09.18 470
39005 무도는 이때가 레전드인거 같음... 2016.09.18 477
39004 영국 클래펌 커먼역 2016.09.18 304
39003 경호용 기관총 2016.09.17 456
39002 디즈니 시대배경 2016.09.16 338
39001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2016.09.14 435
39000 지진났는데 애들을 놔두고 혼자퇴근한 교감 2016.09.14 387
38999 지상 최강의 동물, 코형 2016.09.06 417
38998 핸폰 gps가 안잡힙시다 2016.09.06 333
38997 머리 탁구라고 불리는 헤디스(Headis) 2016.09.06 319
38996 중국에서 개발중인 자동 주차 시스템 1 2016.09.06 378
38995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정착하기 힘든 이유 2016.09.06 410
38994 ??? : 눈앞에서 제가 계정 없애드려요? 2016.09.06 363
38993 지금 초 핫한 우주소녀 성소의 피지컬 2016.09.06 749
38992 면세점 구입질문이요. 2016.09.06 292
38991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사유리 2016.09.06 453
38990 약사 여자와 소개팅 후기 ㅋ 2016.09.06 1606
38989 머리도 날개다 2016.09.06 294
38988 간절한 하정우 2016.09.05 388
38987 국딩시절 부잣집 자녀의 상징... 2016.09.05 546
38986 남자 직원이 여직원들 생리 주기를 체크한다고? 2016.09.05 6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