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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처음 출시될때 거의 벤츠 S 급이었는데...

 

세월이 그렇게 또 흘렀습니다...

 

이 차 저 차 다 타봐도 가족용 차로 S 만한 차가 없어서 다시 블루텍 350을 시승해봤습니다

 

이전에는 시내만 조금 타녀봤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고속도로를 씽씽~ ^^

 

기대 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11년식 S350 블루텍 6개월 정도, 역시 11년식 S63AMG를 1년 이상 탔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차? 제네시스를 타고 있습니다

 

그러니 기존 차들과 지금 차와 그리고 시승해본 블루텍과의 느낌이 확연히 오겠죠?

 

벤츠 S급에 눈독을 들이는 분들이라면 필독 하십시오~!!

 

시승차는 은색 9천키로 주행한 350 블루텍(디젤) 롱바디 차량입니다

 

1. 소음, 진동:

 

동승, 운전, 밖에서 들리는 엔진음 어디에서도 디젤이라는 느낌을 받기 힘듭니다

 

특히, 실내에서는 동승자는 물론 운전자도 디젤엔진임을 느끼기 힘듭니다

 

지금 타고 있는 제네시스 3.3 가솔린과 비슷하거나 더 조용합니다 ㅠ.ㅠ

 

이정도의 진동과 소음이라면 정말 가솔린 엔진이 필요 없겠다라는 생각 듭니다...

 

2중 접합유리는 외부와 완벽히 격리, 그리고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S만의 기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전에 타던 350 블루텍의 경우 진동과 소음이 느껴집니다 60키로 까지는...

 

하지만 신형은 느낄려고 노력해도 별로 못느끼고 탑승자는 전혀 느낄 수 조차 없습니다...

 

어제 신형에쿠스 5.0을 동승하고 고속도로를 달렸는데...느낌이 제네시스와 별반 다를게 없더군요

 

에쿠스가 좋아지긴 했지만 S급의 승차감이라고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S 블루텍의 진동과 소음이 에쿠스보다 좋다면 믿겠습니까?

 

하지만 사실입니다...

 

이 부분에서 블루텍은 디젤임에도 불구하고 95점 이상을 주고 싶습니다~!!

 

 

2. 승차감: 명불허전

 

승차감은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S의 승차감을 최고로 생각합니다 (롤스로이스 급은 못타봤습니다...ㅠㅠ)

 

에쿠스가 좋아졌다, LS가 좋다?

 

아닙니다...

 

타이트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파나메라를 추천해드리고~

 

대형차가 주는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선택은 하나 S 클래스입니다~

 

한마디로 설명드리자면 차가 아니라...큰 요트를 운전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울렁거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쫀득하게 도로에 붙어서 노면의 충격을 에어서스로 흡수해주는 능력...

 

이건 뭐~ 다른 메이커에서는 따라갈래야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E 클래스도 비교불가입니다~

 

차에 탄 모든 사람이 편하고 대접받는 느낌을 줍니다...

 

승차감은 뛰어나면서 롤링은 억제되어 있는 뭐랄까? 묘한 느낌의 승차감...

 

이전에 누구는 차가 달리는게 아니라 구름위를 떠가는 기분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단, 롱바디의 휠베이스가 길기 때문에 무리한 칼질에도 차가 너무 안정적으로 반응하여 운전의 재미는 덜합니다

 

승차감 부분: 95점 이상

 

 

3. 엔진성능:

 

엔진의 스펙은 이전과 같습니다 258마력 63토크?

 

제로백 7초 정도 최고속도는 250 제한(일반도로에서는 240 정도가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차는 달리는 차가 아닙니다

 

하지만 달려도 너무 안정적이어서 재미가 없습니다 ^^~ 아이러니 하죠?

 

그냥 주위의 풍경만 빨리 지나가지 실내는 평화롭기만 합니다...

 

스포츠 모드로 놓으면 엔진반응이 빨라지고 속도도 제법 빨리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 차는 근본적으로 급가속, 급정거하는 차가 아닌 고속 크루징(100~150)을 즐기는 차이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의 주행감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단, 디젤엔진의 특성상 뒤에서 밀어주는 급가속의 느낌은 별로 없고 꾸준히 올려주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200 정도의 속도는 쉽게 올라갑니다

 

얼마전에 292마력의 렌지로버 스포츠를 같은 길에서 타봤는데...그 때는 솔직히 150 이상 달리면 불안감이 엄습했고

 

속도도 잘 붙지 않았는데...

 

벤츠 S는 출력이 더 낮은데도 비단같은 가속감이나 주행감각이 훨씬 뛰어납니다

 

가격이 비슷하니 비교할 수 있는데 1억 4천가까운 돈을 놓고 레인지로버스포츠와 블루텍을 비교한다면

 

블루텍의 압승입니다

 

이 차를 타는 실제오너들 대부분은 100~150 이내에서 움직을테고 그 정도의 속도에서는 전혀 불만이 생기지 않습니다

 

단, 좀 달리기를 즐기는 분이라면 약간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을겁니다

 

그런 분들에겐 S400, S500, S63, 심지어 S65까지 있으니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즐길 수 있습니다.

 

엔진성능은 85점 정도...주고 싶습니다

 

 

4. 편의성 및 기타 

 

나파가죽이 아닌 일반 시트인데도 전 좌석이 무지 무지 편합니다...

 

몇 시간을 운전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특히 롱바디 모델의 경우 뒷자석의 안락감은 숏바디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오디오 음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훨씬 뛰어남~

 

사각지대 경보시스템...등등 편의사양은 거의 최고죠

 

단 하나 아쉬운건 HUD가 없다는것...

 

HUD 요거 요거 생각보다 편합니다~

 

S400, S600에는 달려 있다고 하니 조만간 S 전모델에 달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차라리 뒷자석 모니터 - 보지두않는거- 없애고 HUD 요런거 좀 달아주지...에휴~)

 

편의 사양; 90점 이상...

 

 

총평;

 

시승기에서 보셨듯이 주행감각이나 승차감 소음, 진동에서는 더 이상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하지만 3.0 디젤의 약간 아쉬운 출력이 더 윗급(63?)을 올려다보게 합니다

 

보통의 사장님급 오너들은 전혀 부족하지 않을겁니다

 

어찌보면 블루텍이 S의 엔트리급 모델입니다

 

하지만 출력을 제외한 나머지는 S500에 비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죠~

 

가격은 1억 4천만원~후덜덜... 이게 엔트리야? ㅠ.ㅠ

 

물론 숏바디 1억 3천 정도의 차량도 있습니다

 

운전 재미는 숏바디가 더 좋습니다 ^^ 하지만 뒷자석의 안락함은 조금 부족하죠...

 

40대 까지는 S급을 구매하실때 꼭 AMG 바디를 넣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50숏바디는 600정도, 롱바디는 750정도, 400의 경우 900 정도 500의 경우 1천만원정도 추가되실겁니다

 

디자인이 훨씬 젊어지고 다이나믹하게 보입니다 ^^~

 

 

2년 동안 2대의 S를 타다가 제네시스 탄지 1년정도...

 

역시 S 클래스는 변함 없는 만족감을 줍니다...

 

왕의 귀환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동급의 7, A8, 제규어 등과 비교했을 때 그 만족감이 훨씬 크다는걸 느낍니다

 

결론; 달리기를 즐기려면 파나메라, 대형차가 주는 만족감을 느끼려면 S급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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