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3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번에 탐리엘을 처음 여행하는 초보유저를 위해 "스카이림 200%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10계명"
이란 글을 작성했었죠.

달린 댓글에 "여성 유저를 위한 모드"를 원츄! 하시는 분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사나이 중의 사나이기에 양으로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크고 굵직한! 임팩트 있는 단 한 개의 모드 소개만으로 턴을 마치겠습니다.
그 모드의 이름하여

모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유 모솔들은 상상 속의 이야기인 '연애' 컨텐츠를 중점으로 만든 모드죠.
가상 연애인 주제에 나름 거대모드이며, 무엇보다 이 모드 하나만을 위해서 결성된 모드 팀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흠좀무 1.

모드의 원출처:http://skyrimromance.com/

많은 스카이림의 모드가 남성유저 취향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이 모드는 철저하게 여성유저 취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공들인 티가 팍팍 나는 것이 새로운 NPC(꽤 많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공들인 캐릭터는 상당히 입체감도 있고요)와 퀘스트, 이벤트 추가는 물론이고, 캐릭터 전용 보이스도 별도로 녹음되어있습니다!
전용보이스야 다른 모드에서도 있었지만, 이 모드로 추가되는 캐릭터들이 날리는 대사가 탐리엘 최후의 낭만파, 탐리엘 최고의 로맨티스트 따위를 지향하는지라... 흠좀무 2.

여성유저이거나 게이유저일 시엔 몰입감 쩌는 연애시뮬레이션+RPG 종합선물세트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여성유저들도 당당히 "야, 내 남친은 C:에 있어."드립을 펼칠 수 있다 카더라.

이 모드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공홈 스샷들을 참고하자면,


1427803586lLaau4qg7Bt4IWq3LKudpWA1VY9vCm

뭐 이렇게 생긴 남정네와




1427803653EGm2Ce6inBUSvQ7ozvVsl3qehxwlY_

이렇게 사랑에 빠져 현실에서는 하지도 못할뜨거운 딥키스를 한다든가




1427803678uKBgvxT7_1427852526_2_5.jpg

데이트 코스로 빠질 수 없는 "오빠 나 저거 사 줘." 스킬도 써먹을 수 있으며




1427803666NhhMd3y1ZlhHn4fXz3sFeIs632_142

신발에 돌이 들어가면 남친이 된 NPC에게 봐달라며 앙탈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속마음은 "니가 알아서 해라, 이 년아."




1427803700dRB4fZmHZQio8bTrB1ucaW_1427852

끼니를 챙길 때마다 버터를 챙겨 드시는지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NPC로부터 "Shall we dance?"를 요청 받을 수도 있으며,




1427803712MsVGhZb8nnDrmgbmRlPpQLcUFRYu_1

남캐 A : 도바킨은 내 여자다!
남캐 B : 아냐, 내 여자다!!
당신 : 둘 다 그만해. 둘 다 내 남자니깐.

뭐 이딴... 오늘도 오유를 하는 오징어녀인 당신에게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며, 일어나서도 안 되는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꽃미남들이 치고 박는' 해프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맨스를 지향하는 만큼 좀 야한 묘사도 있는 편입니다만, 노루표처럼 행위를 보여주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텍스트에만 국한된 이야기이고 그 수위도 가벼운 정도(스카이림 덕후들에겐 아마도 이 정도가 가벼운 정도일거야. 아마도.. 아마 그럴거야...)입니다만... 야설도 19금은 19금입니다. 그러니깐 애들은 하지마라.

왜 세상엔 외국어란 것이 있어 이렇게 나에게 시련을 주는가?란 유저들이 있을 것으로 아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영어는 나의 원쑤, 영어를 주깁시다."를 외치는 우리 오징어들을 위해 '렌'님이 친히 한글화를 하신 것이 있습니다. 아래는 링크.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어도 남친이 생기는 기적, 이제 당신이 체험할 차례입니다(찡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9031 발육이 타고난여자 file 2020.10.23 1588
39030 갤놋7유저인데 반납을 최대한 미루려구요 2016.10.13 933
39029 교회 사람들에게 빵 돌리는거 이해 가나요? 2016.10.10 982
39028 동네 무한리필 게장집을 갔는데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ㅋ 2016.10.09 1401
39027 군대 안가려고 이렇게까지? 1 2016.10.05 1103
39026 로또 242억원 역대급 1등 담청자의 3년 후.j... 1 2016.10.05 1558
39025 웨딩식날 메이크업촬영 X 가봉촬영X 이런곳도 있나요? 2016.10.05 535
39024 기안84가 청소하는 법 file 2016.09.22 927
39023 국민연금 고갈되면 국세로 채워줄까요??? 2016.09.22 542
39022 메이플스토리 노래로 오디션 참가 2016.09.21 633
39021 귀염둥이로 만드는 에어팟 2016.09.21 610
39020 인도 신발이 녹는 50도 폭염 2016.09.21 871
39019 심부름 잘하는 강아지 2016.09.21 481
39018 현시각 구름 모양 지진운?? 2016.09.21 575
39017 대전에서 실종된 여대생 최근 상황 2016.09.21 1756
39016 그녀의 유일한 단점은 국적 2016.09.21 844
39015 절벽 그게 뭐에요? 2016.09.19 735
39014 원피스 피규어 어떤가여? 2016.09.19 618
39013 심부름 안하는 법 2016.09.18 398
39012 맛있는 간식이야? 2016.09.18 339
39011 이게 얼마치 일까요?? 2016.09.18 478
39010 남자의 맥주따기 2016.09.18 492
39009 심장폭행 라쿤! 2016.09.18 374
39008 혼수 3천만원 요구에 빡친예비신부 2016.09.18 631
39007 보배드림 군인에게 무료로 버스태워준 아저씨 후기 2016.09.18 419
39006 흰개미핥기 불쌍해...ㅜㅜ 2016.09.18 470
39005 무도는 이때가 레전드인거 같음... 2016.09.18 477
39004 영국 클래펌 커먼역 2016.09.18 304
39003 경호용 기관총 2016.09.17 456
39002 디즈니 시대배경 2016.09.16 338
39001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2016.09.14 435
39000 지진났는데 애들을 놔두고 혼자퇴근한 교감 2016.09.14 387
38999 지상 최강의 동물, 코형 2016.09.06 417
38998 핸폰 gps가 안잡힙시다 2016.09.06 333
38997 머리 탁구라고 불리는 헤디스(Headis) 2016.09.06 319
38996 중국에서 개발중인 자동 주차 시스템 1 2016.09.06 378
38995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정착하기 힘든 이유 2016.09.06 410
38994 ??? : 눈앞에서 제가 계정 없애드려요? 2016.09.06 363
38993 지금 초 핫한 우주소녀 성소의 피지컬 2016.09.06 749
38992 면세점 구입질문이요. 2016.09.06 292
38991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사유리 2016.09.06 453
38990 약사 여자와 소개팅 후기 ㅋ 2016.09.06 1606
38989 머리도 날개다 2016.09.06 294
38988 간절한 하정우 2016.09.05 388
38987 국딩시절 부잣집 자녀의 상징... 2016.09.05 546
38986 남자 직원이 여직원들 생리 주기를 체크한다고? 2016.09.05 6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