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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피스텔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게 되어있다

엘리베이터엔 엄연히 경고문이 붙어있다


그러나 내가 사는 층만해도 개키우는 놈년들이 대여섯은 되어 보인다
문제는 이것들이 개를 키우면서 절대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현재 내가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그놈년들은 나에게 이놈저년 소리 들어도 된다)

 

지들도 개냄새는 싫은지 환기를 시키려 문을 열어 놓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개가 짖는다
밀폐된 복도로 개냄새가 진동을 한다 어떤놈은 개를 끌고 엘리베이트를 타는 놈이 있다
개가 몸을 흔든다 개비린내와 개털이 날린다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

 

이러한 불편을 관리실에 항의를 하면 개주인에게 주의하라고 고지를 하겠다는 말뿐 ...
오늘도 난 출근하면서 개짖는 소리와 개비린내를 맡으며 엘리베이터를 탓다

 

개를 키우는건 좋다

단!! 남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각별히 주의하면서 키워라


여러사람이 모여사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곳에서는 가능하면 키우지 마라

대부분의 오피스텔같은 공동생활구역엔 반려동물을 못 키우게 되어있다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 마련해서 남 눈치 볼거없이 원없이 사랑하며 키워라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기어이 개를 키워야겠거던
제발 남을 배려하면서 조심하면서 키워라

 

환기 시킨다고 문열어 놓지 마라 니들은 맨날 개와 함께 사니 그 냄새가 익숙하겠지만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오피스텔 복도에서 스멀스멀 풍겨오는 그 개비린내가 보통 역겨운게 아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싶어 비싼 오피스텔로 왔는데 아침 출근길 부터 개냄새로 기분을 망친다

 

개가 짖지않게 훈련을 시키던지 방음에 신경을 써라   
내가 있는 층엔 큰개를 키우는 놈이 있는지 개가 컹컹 짖으면 온 복도가 쩌렁쩌렁 울린다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건물 내 복도나 로비에서 목줄하고 개를 끌고 다니지 마라

개가 대소변을 볼 수도 있고 개털도 날리고 개냄새도 풍기게 된다
개 끌고 엘리베이터 타지마라 이동장에 넣어서 데리고 다녀라

 

내가 사는 오피스텔 9층에 개키우는 놈들은 몇번 더 관리실에 항의하고 안되면

특단의 다른 방법을 강구할 생각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에게 신경쓰는것 반만큼만이라도

주위 이웃사람들을 배려 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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