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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아이를 맡기라는 시아버지 (개소름)
  • 샹키
  • 2015.03.24 04:47:35
  • 조회 수: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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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글씨작아서 안보이실분들을 위한 배려





작년에 이맘때쯤 병원에 갈일이 있어서 시아버지에게 아이를 맡기고 몇시간동안 병원에 갔다왔습니다
딱히 맡길데가 없어서였죠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갔는데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것이였습니다

제가슴을 빨려고 해서 뭐하는거냐고 하니 우유마시기 놀이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누구와 그랬냐니까 할아버지와 그랬다고 시아버지라고 정확히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유를 가져와보니 제가슴에 우유를 뿌리더니 막 빨더라구요
젖뗀지도 몇년 지났고 그뒤로 한번도 그런행동을 한적이 없는 아이였는데 그런행동을 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이는 여자아이입니다
신랑에게 알렸고 신랑도 너무 화가 났습니다 다행히 시댁과 멀리살았기에 그뒤로는 그런일을 절대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시아버지는 통화하거나 만나기만 하면 아이를 자기집에 재워라
이젠 부모와 떨어져서 자야할때라고 점점더 이런말을 많이 하는데 정말 소름끼칩니다

그당시 너무 놀라서 성폭력센터에 전화해서 상담도 했었고 병원에도 가볼려고 했지만
아이가 어리고 인증을 받을수는 없다고해서 병원에 가진 않았습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아이가 귀엽고 예쁘다고 손주에게 이런행동을 한다는건 말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지나치게 아이를 맡기라는 말을 많이 하니 더욱 불안합니다
신랑과는 다시 얘기를 했구요
오죽하면 제가 정신병원에가서 상담까지 했습니다
의사도 완전 차단하라고 하는데 이제는 시어머니까지 맡기라고 합니다
미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난일을 사실대로 얘기하면 가정불화가 올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랑이 말을 돌려서 잘라서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는 이런 시부의 행동이 어이가 없고 소름끼치기만 합니다
정말 미친거 아닐까요
옛날사람은 아이를 그런식으로 예뻐합니까??
앞으로가 더욱 문제인것 같고 아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댓글중에...
(...중략)
전에 어떤글 올리신분이 생각나네요.

휴가 시댁으로 가서 아기 맡기고 물놀이좀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애기 기저귀 갈아주는데

이쑤시게가 정확이 거기에 꽂아져 있어서 경악하고 병원델꼬 갔더니

이건 실수로 들어갈수가 없다고 아들이랑 며늘이 시댁에 난리치고 그랬더니

시어니말 아이고 미안하다 내가 애기를 더 잘봤어야는데 이러고 시아버지 입 꾹닫고 있더랍니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지금도 시댁가면 아이 절대 그집 남자들한테 안맡긴답니다.




또 이런일도 있어요.

남자아이라도 아직 젖먹는아이들 할아버지가

성기에 요구르트 바르고 남자아기에게 젖물리듯이 그러고 있더랍니다 .

그집 며늘 시장 갔다와서 그 광경 목격하고 경악을 금치못하고 남편에게 예기해서 분가하고 시댁 안간답니다.

이건 20년전 우리 옆집 실화 입니다. 세상이 미나봅니다.

출처-인스티즈

 

개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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