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5 06:56
PD연합회, 무도·1박 제재 반발.."상식 벗어난 심의"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0
http://media.daum.net/entertain/drama/newsview?newsid=20150212181718577&RIGHT_REPLY=R47
한국PD연합회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PD연합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MBC '무한도전' 등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에 반대 입장을 내놨다.
한국PD연합회는 KBS 1TV '추적60분' 의문의 천안함, 논쟁은 끝났다 편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경고제재조치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를 근거로 방송위의 법적 제재 존속 가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PD연합회는 "지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필요한 것은 사법부 판결과 방송통심심의위원회의 판단은 다를 수 있다는 궤변이 아니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어떻게 하면 헌법의 가치를 존중하고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는데 앞장설 것인가를 고민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탐사보도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도 심각하다"며 "심위위원회는 '1박 2일'과 '무한도전'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 등을 적용해 각각 법정징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물론 모든 방송프로그램이 법을 준수해야한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도의 문제이고 프로그램의 장르와 맥락"이라고 주장했다.
PD연합회는 이어 "장르와 매체, 다양성 차이를 무시하는 무분별한 심의는 방송심의의 최소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 조자룡이 헌 칼 휘두르듯 마구 휘둘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앞으로, 방통심의위원회는 드라마에서 차량 과속, 유턴, 차선 변경 등에 대해 모두 심의 후 징계할 것인가? 청와대 경호원들이 차량을 경호하기 위해 도로 위를 뛰는 장면도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심의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PD연합회는 "시청자들을 외면하고, 제작현장을 외면하면서, 오직 정부 여당에 눈이 쏠려 있기에 이 같은 심의가 나오는 것"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사법부의 잇따른 판결의 의미를 진지하게 되새기고,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최선봉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아니면 스스로 해체해야 할 수순에 놓여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서 트럭 적재함에 출연진을 태웠다는 이유로 '1박 2일'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방통위는 '무한도전'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에 대해서는 품위유지와 가학적, 피학적 묘사 등을 이유로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한국PD연합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MBC '무한도전' 등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에 반대 입장을 내놨다.
한국PD연합회는 KBS 1TV '추적60분' 의문의 천안함, 논쟁은 끝났다 편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경고제재조치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를 근거로 방송위의 법적 제재 존속 가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PD연합회는 "지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필요한 것은 사법부 판결과 방송통심심의위원회의 판단은 다를 수 있다는 궤변이 아니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어떻게 하면 헌법의 가치를 존중하고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는데 앞장설 것인가를 고민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탐사보도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도 심각하다"며 "심위위원회는 '1박 2일'과 '무한도전'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 등을 적용해 각각 법정징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물론 모든 방송프로그램이 법을 준수해야한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도의 문제이고 프로그램의 장르와 맥락"이라고 주장했다.
PD연합회는 이어 "장르와 매체, 다양성 차이를 무시하는 무분별한 심의는 방송심의의 최소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 조자룡이 헌 칼 휘두르듯 마구 휘둘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앞으로, 방통심의위원회는 드라마에서 차량 과속, 유턴, 차선 변경 등에 대해 모두 심의 후 징계할 것인가? 청와대 경호원들이 차량을 경호하기 위해 도로 위를 뛰는 장면도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심의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PD연합회는 "시청자들을 외면하고, 제작현장을 외면하면서, 오직 정부 여당에 눈이 쏠려 있기에 이 같은 심의가 나오는 것"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사법부의 잇따른 판결의 의미를 진지하게 되새기고,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최선봉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아니면 스스로 해체해야 할 수순에 놓여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서 트럭 적재함에 출연진을 태웠다는 이유로 '1박 2일'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방통위는 '무한도전'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에 대해서는 품위유지와 가학적, 피학적 묘사 등을 이유로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9031 | 발육이 타고난여자 | 2020.10.23 | 1588 |
39030 | 갤놋7유저인데 반납을 최대한 미루려구요 | 2016.10.13 | 933 |
39029 | 교회 사람들에게 빵 돌리는거 이해 가나요? | 2016.10.10 | 982 |
39028 | 동네 무한리필 게장집을 갔는데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ㅋ | 2016.10.09 | 1401 |
39027 | 군대 안가려고 이렇게까지? 1 | 2016.10.05 | 1103 |
39026 | 로또 242억원 역대급 1등 담청자의 3년 후.j... 1 | 2016.10.05 | 1558 |
39025 | 웨딩식날 메이크업촬영 X 가봉촬영X 이런곳도 있나요? | 2016.10.05 | 535 |
39024 | 기안84가 청소하는 법 | 2016.09.22 | 927 |
39023 | 국민연금 고갈되면 국세로 채워줄까요??? | 2016.09.22 | 542 |
39022 | 메이플스토리 노래로 오디션 참가 | 2016.09.21 | 633 |
39021 | 귀염둥이로 만드는 에어팟 | 2016.09.21 | 610 |
39020 | 인도 신발이 녹는 50도 폭염 | 2016.09.21 | 871 |
39019 | 심부름 잘하는 강아지 | 2016.09.21 | 481 |
39018 | 현시각 구름 모양 지진운?? | 2016.09.21 | 575 |
39017 | 대전에서 실종된 여대생 최근 상황 | 2016.09.21 | 1756 |
39016 | 그녀의 유일한 단점은 국적 | 2016.09.21 | 844 |
39015 | 절벽 그게 뭐에요? | 2016.09.19 | 735 |
39014 | 원피스 피규어 어떤가여? | 2016.09.19 | 618 |
39013 | 심부름 안하는 법 | 2016.09.18 | 398 |
39012 | 맛있는 간식이야? | 2016.09.18 | 339 |
39011 | 이게 얼마치 일까요?? | 2016.09.18 | 478 |
39010 | 남자의 맥주따기 | 2016.09.18 | 492 |
39009 | 심장폭행 라쿤! | 2016.09.18 | 374 |
39008 | 혼수 3천만원 요구에 빡친예비신부 | 2016.09.18 | 631 |
39007 | 보배드림 군인에게 무료로 버스태워준 아저씨 후기 | 2016.09.18 | 419 |
39006 | 흰개미핥기 불쌍해...ㅜㅜ | 2016.09.18 | 470 |
39005 | 무도는 이때가 레전드인거 같음... | 2016.09.18 | 477 |
39004 | 영국 클래펌 커먼역 | 2016.09.18 | 304 |
39003 | 경호용 기관총 | 2016.09.17 | 456 |
39002 | 디즈니 시대배경 | 2016.09.16 | 338 |
39001 |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 2016.09.14 | 435 |
39000 | 지진났는데 애들을 놔두고 혼자퇴근한 교감 | 2016.09.14 | 387 |
38999 | 지상 최강의 동물, 코형 | 2016.09.06 | 417 |
38998 | 핸폰 gps가 안잡힙시다 | 2016.09.06 | 333 |
38997 | 머리 탁구라고 불리는 헤디스(Headis) | 2016.09.06 | 319 |
38996 | 중국에서 개발중인 자동 주차 시스템 1 | 2016.09.06 | 378 |
38995 |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정착하기 힘든 이유 | 2016.09.06 | 410 |
38994 | ??? : 눈앞에서 제가 계정 없애드려요? | 2016.09.06 | 363 |
38993 | 지금 초 핫한 우주소녀 성소의 피지컬 | 2016.09.06 | 749 |
38992 | 면세점 구입질문이요. | 2016.09.06 | 292 |
38991 |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사유리 | 2016.09.06 | 453 |
38990 | 약사 여자와 소개팅 후기 ㅋ | 2016.09.06 | 1606 |
38989 | 머리도 날개다 | 2016.09.06 | 294 |
38988 | 간절한 하정우 | 2016.09.05 | 388 |
38987 | 국딩시절 부잣집 자녀의 상징... | 2016.09.05 | 546 |
38986 | 남자 직원이 여직원들 생리 주기를 체크한다고? | 2016.09.05 | 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