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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17 추천 수 0 댓글 10

안녕하세요 형들.. 밤에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172cm에 뛰어나게 잘난게 없는 그냥 고등학교1학년 학생입니다.

저희집은 가난합니다. 현제 학비 지원을 받고있으며 아버지의 월 수입이 200인 가정입니다.

현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중인데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원래는 실업계에 진학을 하려고 했습니다. 공부가 싫었거든요

재미도 없었고 공부에 큰 흥미를 못느낀 저는 인문계보단 실업계에 가서 취업할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강력한 반대로 공부에 흥미가 없는 저는 어쩔 수 없이 인문계에 진학을 했습니다.

중학교 내신 53퍼로 졸업을 했구요 고등학교 성적이 현제 모의고사랑 중간고사를 보았는데

모의고사는 언외수사탐과탐 5 6 7 2 1 나오고 중간고사는 반 40명중에 22등 했습니다.

현제 성적을 보면 지방대 확정이네요..

주위 선생님이나 어른들은 이제 고1 1학기인데 뭘 걱정이냐 열심히해라 하지만 솔직히 저는 자신없습니다.

저도 한때 공부에 미쳐보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오기가 생겨서 진짜 죽어라해서 전교 2등이랑 구에서 과학영재 특별선정이 됬죠

그런데 중학교 2학년때처럼 다시 도전해볼 용기가 안생깁니다.

공부에 흥미가 아예 없어서 미쳐본다해도 금방 포기하네요.. 

모든 고등학생의 고민이겠지만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흥미도 없고 그렇다고 뛰어난 특기가 있는것도 아닌데

앞으로 어떻게 장래를 생각할지 막막합니다.

제의 유일한 장점은 독서 / 자신감 / 말하는것 입니다.

책은 저가 어려서부터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일주일에 두권은 꼬박꼬박 읽고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집에 만화책 제외하고 1300권이 있습니다.

자신감과 말하는것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주위 사람들이 저한테 많이 칭찬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것. 중2때 공부에 미쳤을때 영재원에 지원했는데 제가 최초로 면접우수자로 추가합격이 되었습니다.

뭐 그냥 말하다보니 맥락없이 주저리 주저리 떠들게됬네요..


공부에 관심도 없다보니 대학교 진학은 잘 모르겠네요..

요즘 세상에 대학 안나오면 사람 취급 못받는다는데.. 걱정입니다.

많은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에서 자식에게 가난만 물려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살고싶은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지금 당장 무엇부터 시작해야될까요..?

재능을 찾기에는 너무 늦은것같습니다. 저의 재능이 무엇인지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고민게시판에 댓글들을 보다보니 동네형처럼 편하게 말해주는 분들이 계시는것같아서 그냥 맘 편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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