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단편
2013.07.06 01:06

[2ch] 썩기 어려운 이유

조회 수 1427 추천 수 1 댓글 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8zJGS



한 남학생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 가게에서 나오는 편의점 도시락을 아파트에 가지고 가서 먹었다. 


매일 편의점에서는 폐기품(유통 기한이 지난 도시락)이 나올 것이다. 


식사용으로는 곤란하다. 하지만 학생들은 세끼 모두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한 학생이 아파트의 자기 방에서 죽어 버렸다. 


사인은 갑작스러운 심장 마비이지만, 아무도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아르바이트도 무단 결근으로 판단, 결국 부모가 죽어버린 학생을 발견. 


그러나 해부 결과, 학생이 사망 한 시기와 상황은 뜻밖의 것이었다. 


벌써 시체가 부패하고 있을 정도로 시간이 지났는데도, 시체는 거의 부패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매일 보존료가 듬뿍 들어간 도시락을 먹고 있던 탓에 시체가 썩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자, 당신들도 혹시 모르니까 지금 당장 세ㅇ일ㅇㅇ 패밀ㅇ마ㅇ 등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을 잔뜩 먹어두는 것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길일지도 모른다. 






괴담돌이 http://blog.naver.com/outlook_exp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465 영상 [단편] Who's Hungry? 1 달달써니 2013.07.06 1077 0
» 단편 [2ch] 썩기 어려운 이유 5 달달써니 2013.07.06 1427 1
1463 단편 [2ch] 롤스로이스 16 file 달달써니 2013.07.02 2287 6
1462 단편 [2ch] 자신감 3 달달써니 2013.07.01 1304 1
1461 단편 [2ch] 꿈과 현실의 차이 3 달달써니 2013.06.30 1462 1
1460 단편 [단편] 포켓몬스터 해킹버전 - 로스트실버 2 수소튀김 2013.06.29 2135 1
1459 단편 [단편] 목만… 1 라에스 2013.06.29 1234 1
1458 단편 [2ch] 아침이다! 2 달달써니 2013.06.28 1278 2
1457 단편 [단편] 스토커 7 윰윰 2013.06.28 1873 4
1456 단편 [단편] 열릴리가 없는 문 2 라에스 2013.06.27 1308 2
1455 단편 [단편] 수다 4 라에스 2013.06.27 1396 3
1454 단편 [단편] 나 어렸을때, 저수지에 빠진적이 있거든? 근데... 10 file 달달써니 2013.06.27 2354 7
1453 단편 [단편] 꽃뱀의 반전 5 달달써니 2013.06.27 1797 3
1452 단편 [2ch] 불꽃놀이 구경 3 달달써니 2013.06.23 1161 1
1451 단편 [2ch] 인간인 쪽이... 1 달달써니 2013.06.23 1034 0
1450 단편 [2ch] 한밤중의 노랫소리 1 달달써니 2013.06.23 920 0
1449 단편 [2ch] ○○를 만나도... 1 달달써니 2013.06.23 914 0
1448 단편 [2ch] 당신은 누구였습니까? 2 달달써니 2013.06.23 1091 1
1447 단편 [2ch] CD 1 달달써니 2013.06.23 852 0
1446 장편 [2ch] 도쿄는 어느 쪽입니까? 달달써니 2013.06.23 1113 0
1445 단편 [2ch] 예쁜 여자 1 달달써니 2013.06.23 1171 1
1444 단편 [2ch] 베란다의 남자들 달달써니 2013.06.23 966 0
1443 단편 [2ch] 어머니의 목소리 달달써니 2013.06.23 934 1
1442 단편 [단편] 비디오 대여 라에스 2013.06.22 1097 1
1441 단편 [단편] 이리와… 1 라에스 2013.06.21 1085 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