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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02:48

구글 글래스 발표.jpg

조회 수 1347 추천 수 0 댓글 18

얼굴에 쓰는 컴퓨터, 구글이 만든 스마트 안경 ‘구글 프로젝트 글래스’의 구체적인 모습이 확인됐다.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는 게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지사가 진행하는 커런트TV의 프로그램 ‘게빈 뉴섬 쇼’에 출연해 프로젝트 글래스를 선보였다.

게빈 뉴섬 쇼를 보면, 구글 안경의 모양뿐만 아니라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윤곽도 더듬어 볼 수 있다. 세르게이 브린 공동 창업자가 출연한 게빈 뉴섬 쇼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6월1일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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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빈 뉴섬 쇼’에서 구글 안경을 쓴 게빈 뉴섬 부지사 (사진: 커런트TV)

구글 프로젝트 글래스는 지난 4월, 구글이 소개한 안경 형태의 기기다. 구글 안경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스마트폰과 흡사하다. 

소형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해 길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눈앞에 붙은 내비게이션이다.

디스플레이 장치가 달려 있어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구글 플러스’를 통한 영상통화를 즐길 수도 있고,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전화 기능까지 겸비하게 된다.

게빈 뉴섬 부지사는 방송에서 직접 구글 안경을 시연해 보기도 했다.방송을 보면 어떻게 구글 안경을 조작하는지 알 수 있다.

게빈 뉴섬 쇼를 통해 확인된 구글 안경은 안경 오른쪽 다리에 터치패드가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경다리에 있는 터치패드를 이용해

어떤 콘텐츠를 표시할지 선택하고, 스피커의 음량을 조절하는 식이다.세르게이 브린 공동 창업자는 게빈 뉴섬에게 안경을 건네며 

“오른쪽 다리에 있는 패드는 만지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구글 안경은 코에 걸치는 형태라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 안경이라기보단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가깝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장치로 소니나 엡손, 엔비디아 등 업체가 이미 상용화한 개념이다.

지금까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주로 시야 전체를 덮는 아이맥스 동영상을 감상하는 데 쓰였다.

구글 안경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장치에 구글 지도나 구글 플러스 등 구글의 서비스를 얹어 스마트폰 기능을 더했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시야 전체를 덮는 디스플레이 기능에 중점을 두기보단 실제 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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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바스찬 스런 구글 부사장이 구글 안경을 쓰고 그의 아들을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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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안경으로 찍은 고화질 사진

구글 안경이 상용화되면, 지금의 스마트폰을 대체하게 될까. 구글 안경이 물리적인 기기라는 점은 잠시 잊고, 시야를 넓혀보자. 

어쩌면 새로운 SNS 경험을 주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포브스가 재미있는 의견을 내놨다. 포브스는 30일 칼럼을 통해 “페이스북의 경쟁자는 구글플러스가 아니라 구글 안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같은 SNS가 다른 이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수단이라면, 구글 안경은 다른 이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비라는 의견이다.

구글 안경은 사용자의 시점을 그대로 전달해 줄 수 있다.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면, 이를 보는 이들은 구글 안경 사용자가 경험한 것 그대로를 전달받을 수 있다. 다른 이의 경험이 간접체험을 넘어 추체험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구글 플러스는 이를 공유하는 플랫폼일 뿐이다.포브스는 이를 ‘궁극적인 소셜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현재 구글은 구글 안경을 상용화하기 위해 모양과 기능에 대한 특허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상용화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르게이 브린 공동창업자는 게빈 뉴섬 쇼를 통해 개인적인 바람을 들려줬다. 세르게이 브린 공동창업자는 “2013년엔 상용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현재 구글 프로젝트 글래스는 시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건 구글 글래스 영상

1~2년 내로 상용화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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