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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원전 4세기 제나라의 수도 임치의 인구는 35만이었다. 유럽의 경우 30만이 넘는 도시가 등장한 것은 13~14세기에 들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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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날 사용하는 말 중 불문율(不文律)이라는 말은 본디 율령 체제 내에서 황제의 조칙을 이르는 말이었다. 이 말을 처음 쓴 사람은 한 고조 유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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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나라는 오늘날 한족의 왕조로 인정 받고 있지만, 정작 그 혈통은 선비족의 피가 섞인 이민족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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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사의 난을 일으킨 안록산은 당시 절대 권력을 과시하던 양귀비의 수양아들을 자처했는데 실제로는 안록산이 양귀비보다 16살이나 나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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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북송 진종 시기(재위 998 ~ 1022) 석탄 소비량은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영국이 100년간 소비한 석탄 보다 2배 많았다. 이 시기 북송의 농업생산량, 상품거래량은 세계의 절반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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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274년 남송의 수도 임안의 인구는 백만을 넘었다. 이것은 동시기 유럽의 주요 10대 도시(파리, 피렌체, 밀라노, 브뤼셀, 런던 등등)의 인구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숫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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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명나라의 마지막 1년(숭정제 연간)은 중국 역사 최악의 1년으로 꼽힌다. 추위, 가뭄, 기근, 메뚜기 떼의 습격, 지진, 전염병, 황사, 홍수가 한 해에 모두 일어났다. 최악의 추위가 지나간 몇 달 뒤 숭정제는 경산에 목을 메고 청나라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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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중국 역대 왕조 중 가장 거대한 영토를 가진 국가는 청나라였다.(원나라는 각 울루스 별로 상이한 영토로 여겨졌다) 그리고 오늘날의 중국은 이러한 청나라의 영토적인 유산을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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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차 아편전쟁(2차 중영전쟁, 동치제의 변) 당시 북경 조정은 서양 연합군 함대가 북경으로 몰려오고 있다는 소식을 자금성이 서양 군대의 손에 떨어진 이후에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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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역대 왕조의 황제들 중 농민 출신 황제는 단 두명, 한 고조 유방과 명 태조 주원장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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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중국 역사에서 한 시대에 두 명의 황제가 존재했던 적이 세 번 있는데 송나라 시기 휘종과 흠종, 명나라 시기 정통제와 경태제, 청나라 시기 홍헌제(위안스카이)와 선통제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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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일반적으로 이민족 왕조는 한족 왕조보다 넓은 영토를 차지했는데 유일하게 예외가 오늘날의 중화인민공화국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이민족과 한족의 국가 교체 과정에서 전 시대의 영토를 보존한 유일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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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반적으로 중국의 여자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소한의 하한선은 있었는데 가령 중국 왕조의 많은 법률에서 그 하한선은 12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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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역대 왕조의 법률에 지정된 모든 군역(징병)은 장비와 식대를 자가부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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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왕조 말기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 중에는 과거 낙방자들 많았다. 당말 황소, 청말 홍수전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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