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이름이랑 다르게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보여서 올림.

내가 읽은 것 중 젤 맘에 드는 애들임.

1.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솔직히 말해서 이런 고양이 만화 대부분은 외국 책이고, 일본쪽은 고양이를 의인화한 만화가 많은데 이건 그런게 아님.

요런식으로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볼 수 있는 대다수의 행위를 모아둔 만화임.

솔직히 번역 없어도 볼 수 있음.

2. 쿠루네코

혼자 사는 작가가 고양이 주워오는게 집안의 습관이다.

고양이들과의 일상을 그려낸 만화. 

작가가 [나와 꼬마] 시리즈도 그려냈듯이 고양이 만화로 데뷔한 작가.

요런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3. 팥경단과 찹쌀떡

팥경단과 찹쌀떡이라는 별명을 지닌 고양이를 키우는 30대 싱글녀의 일상.

부 = 팥경단 : 검은 무늬

피코 = 찹쌀떡 : 하얀색

요래 보면 됨. 

이건 다음 웹툰쪽에서 권당 300원에 팔길래 혹시 몰라서 이미지는 안 가져옴.

혼자 살면서 인테리어 한거 다 뜯어놔서 포기하고,

나중에 나이 먹는 고양이를 보고 마음의 준비를하는 등 집사들에게는 공감이 많이 갈 만화.

추가

이토준지 얘는 뭐 잘못먹었냐.

고양이 좋아하는거 까진 좋은데 그림체를 유지해버리네